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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9-29 12: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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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22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범농협 해외사무소장 화상회의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출처: 농협중앙회)




추석을 앞뒀을 때 농협은 전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해외 사무소장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았다. 화면 너머로 이어진 이 회의에서는 글로벌 시장을 향한 농협의 전략이 본격적으로 점검됐다.


농협은 지난 9월 22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강호동 회장 주재로 '범농협 해외사무소장 화상회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14개국에 파견된 해외사무소장 33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추석을 앞두고 해외 근무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부문별 해외사업 현황과 주요 추진전략을 점검하고, 경제·금융 계통 간 협력 강화, 농식품 수출 및 해외 판로 확대, 현지화와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신규 수익원 발굴 등 해외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아울러 해외 근무 직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강호동 회장은 "글로벌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경제·금융 부문과 해외 거점 간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시장에 기반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이를 농업인의 실익 증진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범농협의 역량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농협은 현재 14개국 35개 해외사무소를 기반으로 농식품 수출 확대와 금융사업 다변화를 두 축으로 해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범농협 글로벌 네트워크 간 협력과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농협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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