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바자회는 행사가 열리는 강남 일대의 침수로 인한 교통마비에도 불구하고 150여명의 HRDer들과 HRD관련 교육담당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행사가 열리는 당일 행사의 준비를 위해 평소보다 1시간 정도 일찍 집을 나섰지만 도착하는 시간은 평상시와 10분 정도의 차이뿐이었다. 지난달의 HRD포럼 때에도 이렇게 많은 비가 쏟아졌었는데 이번 행사에도 어김없이 하늘의 축하를 받았다.
김성오 메가넥스트 대표의 ‘인재를 낚는 마음 경영’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지식나눔 바자회의 첫 스타트가 끊어졌다. 김성오 사장은 경남 마산의 4.5평짜리 약국을 경남권 굴지의 기업형 약국으로 성장시킨 스토리를 들려주었다. '이윤 보다 사람을 남기는 장사를 하라'는 신념으로 손님 개개인의 이름을 외우고 길을 묻는 사람을 직접 안내했고 '섬김의 비즈니스'로 그는 성공했다. 그의 성공 스토리를 다룬 도서「육일약국 갑시다」는 무일푼으로 시작한 약국을 거쳐 시가총액 1조원 기업체 메가스터디 공동 CEO가 된 김성오 저자의 인생이력서이다.
뒤이어 HRDer라면 읽어야하는 도서의 저자의 직강, 30분 안에 끝내는 기법, HRDer라면 알아야할 진단기법, 최신의 HRD트렌드까지 4개의 트랙별로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재능바자회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나를 알아야 나를 표현할 수 있다
배한성 방송인의 ‘작은 성공으로 시작하라’의 강연으로 끝을 맺었는데 마지막 시간인데다 본래 종료시간보다 늦게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강연을 들은 사람들은 진정성이 느껴지는 강연이었다 라고 입을 모았다. 배한성만의 특유의 음색 탓인지 강의를 듣고 있는 내내 텔레비전을 시청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었다.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되어야만 했고 묵묵히 노력하여 마침내 인생의 성과를 거둔 배한성은 “어린 시절의 겪지 않아도 되는 일들을 일찌감치 경험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 라며 강연 중간에 눈물까지 보여 듣고 있는 이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같은 트랙의 박기현 교수의 ‘왕의 리더십’에서는 역대 왕들의 리더십 유형을 분석하여 리더십이 부재된 현재의 상황에 적용하기를 강조하였다. 이어 “대화와 소통, 조감도, 힘, 지혜가 미래 지도자의 필수덕목” 이라며 미래형 리더십의 형태도 제시하였다.
조용호 (주)비전아레나 대표의 ‘플랫폼 전쟁’, 이상헌 교수의 ‘흥하는 말씨 망하는 말투’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상헌 교수는 “말에는 각인력(刻印力)이있어 내가 한말의 95%가뇌세포를변화시키고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다.” 라며 말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류종형 지식정보연구소 소장의 ‘쉽게 알 수 있는 나의 사상체질’에서는 체질 유형별 직업분석과 갈등해소방법, 식단까지 맞춤형 건강관리노하우의 팁을 얻을 수 있었다. 이어 김종구 한국기질검사연구소 소장의 ‘쉽게 알 수 있는 나의 성격 진단’, 윤광희 피플비즈넷 대표의 ‘쉽게 알 수 있는 관상과 손금분석을 통한 인재판단 노하우’, 김유희 CPPA HR 대표의 ‘쉽게 알 수 있는 조직 부적응 유형’ 등 HRDer라면 알아야할 진단기법의 강연들이 진행되었다. 이 트랙이 진행되는 시간에는 말 그대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가벼운 주제의 트랙이니만큼 강연장 내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아 강의실 밖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30분 안에 끝내는 기법의 주제로는 송수용 한국인재인증센터 대표의 ‘30분에 끝내는 인생설계 라이프 플랜 기법’과 최진우 씽크와이즈 과장의 ‘30분에 끝내는 문제해결 아이디어 도출 회의기법’, 김대경 한국지식경제진흥원 교수의 ‘30분에 끝내는 퍼펙트 제안서 작성 기술’, 우지은 W스피치커뮤니케이션 대표의 ‘30분에 끝내는 이미지 변신 보이스스킬’ 강연이 있었다. 특히 우지은 W스피치커뮤니케이션 대표의 강연시간에는 모두 다 같이 일어나 발성연습과 말하기 연습을 게임으로 훈련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트랙에서는 양주호 벌리츠 코리아 상무의 ‘Developing Effective Global Leaders’ 강연은 영어로 진행이 되었는데 듣는 자와 강연자와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진 점이 좋았다는 평을 받았다. 이외 김정수 제노모바일 이사의 ‘저비용 고효율 모바일러닝’, 신범석 입소 대표의 ‘A to Z E-HRD시스템’ 까지 최신의 HRD트렌드를 알 수 있는 강연으로 구성되었다. 이렇게 총16가지의 HRDer들의 유익한 지식 나눔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나 자신’을 알아야 ‘나’를 표현하고 어필할 수 있는 시대이기에 이번 바자회의 강연들은 나를 알 수 있는 동시에 나를 드러낼 수 있는 최상의 표현법을 배워갈 수 있는 기회였다.
HRD관련 기증도서와 HRD협회에서 자체 제작한 HRD교재, 이러닝상품을 3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도서바자회 역시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연 중간 쉬는 시간에는 도서바자회행사장 내 차와 다과가 마련되어 있어 HRDer간의 친분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기도 했다. 마치 Book Cafe 에 온 것 같은 편안한 느낌을 주어 지식바자회의 딱딱한 느낌을 완화시켜주었다. 도서바자회는 HRD관련 도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도서가 있어 고르는 재미 또한 쏠쏠했다. 강연도 골라 듣고 책도 원하는 종류별로 골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재미를 느낀 셈이다. 더욱이 당일 자발적으로 도서를 기증한 HRDer에게는 도서구매 시 추가20%할인이라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도 주어졌다.
한편 이 날은 김지현 소셜미디어연구소 대표의 ‘SNS전략과 활용’ 이라는 주제로 각 분야의 교육리더들의 모임인 제17차 CHO포럼이 지식나눔 바자회와 함께 진행이 되었다. “한 명의 천 걸음보다 천명의 한 걸음을 움직이는 리더가 되라!” 라는 아젠다에 걸맞게 학습과 인맥, 소통, 마케팅에 관련하여 SNS를 활용하여 좀 더 효율적으로 적용시킬 수 있는 전략이 소개되었다.
역사관 건립 기금마련에 적극적 동참한 고려아카데미컨설팅, 굿러닝, 서돌출판사, 서울우유, 알파코, 유답, 인코칭, 전나무숲, 카네기연구소, 학지사, 당근영어, 메가넥스트. 휴넷,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테크빌닷컴, HNP컴퍼니, 지식노마드 Cyber MBA, 연세대학교, 제이씨정철
등 30여개의 업체, 기관, 17분의 강사님들 덕분에 제3회 지식나눔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