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을 짜기 전에 전략이 도대체 무슨 의미를 갖고 있는지 깊이 알고 있어야 한다. 즉, 본질을 알아 그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 때 그 효력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전략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전쟁론'으로 유명한 프러시아의 명장 프리우제 빅은 "전술은 전투에 있어서 전투력을 사용하는 방법을 지정한 것이고 전략은 전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을 지정한 것이다."고 말한 바 있다. 이를 보다 더 구체적으로생각해보자.
지금 두 명의 검객이 서로 대치하고 있다. 한 사람은 검의 명수, 다른 한 사람은 창의 달인이다. 두 사람은 모두 당대의 이름난 검객이다. 어느 누구도 결과를 예측하지 못할 상황이다. 칼과 창을 쓰는 기술면에 있어서는 두 사람 다 같은 조건이다. 문제는 누가 먼저 상대의 수단을 봉쇄하거나 불리하게 여건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느냐이다.
- 기사등록 2011-06-06 14:56:12
- 수정 2018-09-21 16: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