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는 철강, 조선, 기계, 석유화학 등 중화학공업 육성정책을 적극 추진하였으며, 기업의 경쟁력이 제품의 공급능력에서 가격·품질로 전이 되었다. 또한 판매경쟁이 치열해져서 1970년 말경부터는 시장에서 판매자가 아니라 구매자가 주도권을 쥐게 되었다.
정부의 제3, 4차 인력개발 계획은 인력개발위원회가 설치된 후 작성된 첫 계획으로써 인적자원의 양성, 배분, 활용, 지원 등 인적자원 정책의 거의 모든 분야를 다루는 정책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었다. 특히 중화학공업 건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두뇌개발과 기능숙달체제 확립으로 국가산업화의 기반을 조성하며, 노동생산성을 제고하고 고용기회를 확대하는 것 등을 목표로 수립되었다. 기술자 및 기능공 양성을 위한 실업교육 및 직업훈련 정책, 전문직 인력확보를 위한 정책, 직업안정기능의 강화와 여성 및 국내외 과학기술자 활용방안 그리고 인력개발을 지원하는 정책들이 제시되어, 인적자원 정책들이 총망라된 종합적인 정책이었다.
- 기사등록 2013-01-10 11:12:27
- 수정 2018-09-21 16:5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