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칭의 핵심 스킬은 무엇일까?
그리스의 철학자인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대화를 지식의 가장 큰 자원으로 생각했다. 코칭에서의 대화 역시 코치와 코치이의 새로운 지식으 창출하게 하고 가능성과 성공을 발생하게 하는 일종의 탐험이다. 코치와 코치이 사이의 대화는 상호간에 명료화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파트너십에 기초하며, 항상 개방되어 있고, 코치와 코치이 간의 의미가 일치해야 한다. 이러한 대화는 코칭 관계에 있는 쌍방의 개인적 편견, 억측과 비현실적 계획 그리고 혼란스러운 생각을 극복하게 한다. 리더십의 하위 역할인 코치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서적과 논문들을 검토해 보면 대화와 관련된 많은 코칭스킬들이 등장한다
ICF(International Coach Federation), IAC(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Coaches) 및 WABC(The Worldwide Association of Business Coaches)와 같은 세계적인 코치 협회들이 인증된 코치 자격증을 부여하기 위해 요구하는 코칭스킬은 의사소통 스킬이다. 물론 인간의 잠재력과 긍정성을 전제하는 코칭 철학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말이다. 또한 코치가 코칭 비즈니스를 하는데 견지해야 할 윤리적 사항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혹자는 다음과 같이 생각할 수 있다. 코칭은 도구(Tools)와 기법(Techniques)을 통해 이루어지면, 기법이야말로 코칭의 완성도를 결정하는 요인이라고, 그렇다. 그렇지만 도구와 기법 역시 의사소통을 통해 코칭에 활용됨으로써 그 효과를 발휘한다.
1998년부터 대학에서 코칭을 연구하여 강의를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코칭의 모든 것들이 적용되고 있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코칭에 대한 학습과 스킬 습득을 하고, 실제로 기업에서 코칭 워크숍을 전개하고 경영자들을 코칭하면서 필자가 학습한 것들은 글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심오하고 다양하다. 동시에 코치가 되고자 하는 미래의 코치들과 조직에서 리더십을 강화시키고자 헌신하는 관리자들이 어떻게 하면 코칭을 잘 할 것이냐에 지대한 관심이 있다. 그러나 코칭스킬을 학습시키고자 출간된 많은 서적에는 구체적인 코칭의스킬이 제시되지 않아 코칭스킬을 습득시키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고에서는 성공적인 코칭의 핵심 스킬인코칭 다이얼로그를 방해하는 장애를 극복하고 코칭 대화를 효과적으로 이끌어가는 의사소통 스킬을 논의하고자 한다. 코칭은코칭 다이얼로그를 통해 주로 이루어지며, 코칭 다이얼로그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면 대화의 스킬이 필요하다. 대화의 스킬, 즉 의사소통 스킬을 크게 세 가지의 하위 스킬로 분류할 수 있다. 말하기, 듣기 및 피드백이 그것이다. 본고에서는 말하기는 질문 스킬로, 듣기는 경청 스킬로 논의해보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덜 미치는 피드백 스킬에 대해 간략하게 조명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