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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1-10 13:57:45
  • 수정 2018-09-18 10: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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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은‘남다른’차를 원한다. 차 한 대를 시장에 선보이려면 기계, 물리, 전자공학 등 다양한 엔지니어와 유통, 마케팅, 디자인 등의 각 분야 담당자들의 역량들이 한 데 모여야 한다. 따라서 자동차산업은 인재의 잠재력과 리더의 리더십이 성공에 절대적이다. 이에 현대자동차그룹은‘남다른’ 리더십 교육을 하고 있다. 본지 기자가 창의적 방법을 활용한 팀장 대상 리더십 교육, ‘리더십 오디세이’((주)예감창 기획 개발)에 직접 참여해 봤다.

서먹함은 간데없이 시나리오 작업에 한창이다. 배우들이 앞서 완성한 시놉시스에 따라 본인의 역할에 맞게 말을 내뱉으면 그게 곧 대사가 된다. 한켠에서는 작가가 이를 고스란히 받아 기록한다. 그게 곧 대본이다. 같은 시간, 또 다른 강의장에서는 무대를 만드는 데 여념이 없다. 장치를 세우고 조명을 달며 소품을 손수 만든다. 이들은 현대자동차그룹에 재직 중인‘팀장님’들이다.

‘리더십 오디세이’를 단순한 롤 플레이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러닝타임은 약 15분으로 짧지만 무대장치, 조명, 음향,소품은 물론 의상, 분장까지 스케일은 프로 연극무대 못지않다. 이 교육을 총괄하는 권영랑 예감창 대표는“단순히 흉내만 내는 게 아니다. 우리 사회는 지금 스스로 내 기업에 적합한 리더십 모델을 만들어 실험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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