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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2022 글로벌 하이브리드 근무 연구' 결과 발표
시스코 시스템즈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7개국의 28,00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이브리드 근무의 장점과 재직 중인 기업의 하이브리드 근무 준비 현황에 대해 조사한 '2022 시스코 글로벌 하이브리드 근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근무가 근로자들의 웰빙, 일과 삶의 균형, 업무 성과를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높아진 근무 효율성으로 이익을 얻었지만, 구성원에게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과 개선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포용적인 사내 문화를 구축하고 하이브리드 근무 제도를 정착시키는 등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에 참여한 국내 응답자의 59%는 하이브리드 근무로 인해 업무집중도가 향상됐다고 답했으며, 49%는 생산성이 개선됐다고 답변했다. 반대로, 본인의 회사가 하이브리드 근무에 '매우 준비돼 있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13%에 불과했으며, 이는 글로벌 응답(25%) 대비 약 10% 낮은 수치이다.시스코는 이번 조사에서 정서적, 경제적,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측면 등 총 다섯 가지의 영역에서 하이브리드 근무가 근로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봤다. 전체 응답자의 78%는 하이브리드 근무 또는 원격 근무로 인해 다양한 영역에서 삶의 질이 상승했다고 답했다.국내 응답자의 경우, 약 76%가 원격 근무로 일과 삶의 균형이 개선됐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61%와 53%는 각각 유연한 근무 스케줄과 출퇴근 시간 단축을 개선된 요인으로 꼽았다. 63%는 재택근무로 인해 매주 출퇴근에 소모되는 시간을 일주일에 4시간 절약했다고 답했으며 26%는 일주일에 8시간 이상을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응답자의 81%는 원격 근무로 지출을 절약할 수 있어 재정적인 측면에서 삶의 질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주당 약 20만원(149달러)을 절감했다고 답했는데, 이는 연간 약 1천만원(7,748달러)에 달하는 금액이다. 응답자의 과반수가 넘는 88%는 교통비 및 유류비를 가장 많이 절약했다고 답했고, 63%는 식사 및 여가와 관련된 지출액이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약 65%는 향후 이직 시 이러한 지출의 감소가 중요한 고려 사항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또한, 국내 응답자 중 85%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근무를 할 수 있을 때 더 큰 행복감을 느꼈다고 답했다. 약 66%는 하이브리드 근무가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응답(55%) 대비 11% 높은 수치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하이브리드 근무의 장점이 확인된 것처럼 국내 응답자의 75%는 향후에도 사무실 근무와 재택근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근무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원격으로 일하는 경우 하이브리드 형태로 근무하는 직원들에 비해 동료와 교류하거나 회사와 소통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각각 52%, 49%로 나타났다.또한, 원격 근무 시 직원 간 신뢰가 중요한 관리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근로자의 51%는 자신의 관리자가 원격 근무 환경에서도 생산성 유지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답했으며 49%는 직장 동료가 원격으로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같은 결과는 하이브리드 근무에서 포용적인 문화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국내 응답자의 67%는 하이브리드 근무를 포용할 수 있도록 기업 문화와 사고방식을 재고해야 한다고 답했다. 동시에 분산된 직원들의 원활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기술이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응답자의 46%는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네트워크 연결 문제가 원격 근무를 하는 데에 제약이 된다고 응답했다. 75%는 가정에서 원활한 원격 근무를 위해서는 네트워킹 인프라가 필수적이라고 답했으나 근로자의 약 57%만이 적절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누팜 트레한(Anupam Trehan) 시스코 APJC(아시아태평양·일본·중국) 피플 & 커뮤니티 시니어 디렉터는 "구성원과 기업 모두 하이브리드 근무로 생산성 및 근무 실적 향상 등 주요 지표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경험을 얻었기 때문에 팬데믹 이후에도 이와 같은 근무 형태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 그러나 향후 하이브리드 근무가 가져올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업 역시 포용적인 문화 구축, 직원 몰입도 향상 전략 수립, 기술 인프라 구축 등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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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직원 성장 위한 신규 사내 교육 플랫폼 공개
지난 5월 18일 NHN은 기존 임직원 학습지원시스템(LMS)을 확대 개편해 새로운 사내 교육 플랫폼 '딥 캠퍼스(DEEP CAMPUS)'를 오픈했다고 밝혔다.'딥 캠퍼스'는 사내외 다양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고 임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필요한 교육 과정을 찾아 수강할 수 있게 구현됐다.NHN은 지난해 진행한 사내 교육 관련 서베이를 통해 ▲실무 역량 교육 다양화 ▲외부 교육 큐레이션 ▲복잡한 교육 과정 개선 ▲정보 공유 문화 조성 등에 대한 직원들의 수요를 확인했다. '딥 캠퍼스'는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간편한 수강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딥 캠퍼스'에는 기술, 디자인, 기획·마케팅, 경영·전략 등 7개 카테고리 아래 160여개의 교육 과정이 개설됐다. NHN이 자체 제작한 사내 교육용 콘텐츠뿐 아니라 패스트캠퍼스, 인프런, 밑미, 헤이조이스 등 성장·교육 분야 전문기관의 교육 콘텐츠도 확보해 직원들의 학습 선택폭을 넓혔다.임직원의 외부 직무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는 NHN은 '딥 캠퍼스' 내 교육 과정 수강료도 금액 제한 없이 100%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 과정은 향후 직원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해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동료들과 함께 스터디할 수 있는 소셜러닝 기능도 제공한다. 직원들은 '딥 캠퍼스'에서 소셜러닝을 간편하게 개설해 참여할 수 있으며 러닝 참여 시 필요한 학습용 도서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NHN은 구성원과 직무 지식 및 정보를 활발하게 공유하고 학습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그룹 스터디에 필요한 각종 제반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외에도 NHN은 직원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구성원 개개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성장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업무 레벨 및 직무별 맞춤 교육과 팀 빌딩 프로그램, 외부 인사 초청 강연 등을 상시 진행 중이며 전직군 대상으로 업무 관련 자격증 취득 비용과 시험 응시료를 전액 지원한다. 지난해부터는 사옥 내 도서관 '라이브러리 딥(LIBRARY DEEP)'을 전자도서관으로 확대 운영했다.이해린 NHN 컬처팀 팀장은 "기존 사내 교육 프로그램에 더해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든 개인에게 필요한 교육 과정을 손쉽게 경험하고 업무 역량을 키울 수 있게 지원하고자 '딥 캠퍼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직원 개인의 성장과 그로 인한 행복이 회사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ESG 경영 아래 성장 지원 제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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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글로벌 리더 육성 위한 교육 제도 마련 및 차별화 운영
효성은 지난 5월 18일 조현준 회장의 '인재'가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과 연결된다는 경영 철학 아래 인재를 채용하고 육성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효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 인재들 덕분에 가능했다."며 "끊임없이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와 함께 도약해야 한다."고 밝혀왔다.효성은 글로벌 리더 발굴을 위해 '최고, 혁신, 책임, 신뢰'를 핵심가치로 하는 '효성웨이'를 실천할 수 있는 인재를 채용해 육성하고 있다.효성이 추구하는 인재상은 ▲끊임없는 학습과 실천을 통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추구하는 사람(최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사람(혁신) ▲주인의식을 가지고 맡은 일을 열정과 끈기로 반드시 완수하는 사람(책임) ▲사실과 원칙에 입각해 투명하게 공정하게 일하는 사람(신뢰)이다. 효성은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제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각 직급 및 업무 분야에서 필요한 지식 및 실제 업무에 적용될 내용을 파악해 교육에 반영하고 있다. 일반적인 이론 위주의 지식 교육에서 탈피해 현업 내 다양한 사례를 활용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임원 대상으로는 '임원 단기 MBA과정'을 운영해 경영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전략, 마케팅, 생산관리, 인사조직, 재무회계, 리더십 등 사업부 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케이스 스터디(Case Study) 중심으로 학습해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매 분기마다 경영환경과 관련된 최신 트렌드 특강을 개최해 경영자로서 다양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전 직원을 대상으로는 연 1회 해당 직급 및 직무분야와 관련된 교육에 필수적으로 참여하는 '직급별 교육체계'를 진행하고 있다. 경영철학, 리더십, 인문학 소양, 전문 직무역량, 기본 업무역량 등 다양한 교육에 참여하도록 해 근무 연차가 쌓일수록 개인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전 임직원 대상의 교육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잠정 연기 중이나 상황이 안정되면 재개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지주사 전환 이후에는 각 사의 업종에 맞는 차별화된 교육운영을 통해 효과를 높이고자 교육 전문인력을 사별로 재배치하고 각 사의 특성을 반영한 직무교육을 통해 업무와 교육이 현장에서 동시에 이루어지는 선순환 구조도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룹연수원에서는 각 사의 교육니즈를 청취하고 그에 맞는 다양한 교육들을 제공하고 있다.이외에도 해외법인의 지속성장을 이끌 글로벌 리더 육성과 해외 주재원 및 현지채용 인력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매년 ‘미래 기술 인재 육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국내 우수 대학의 산학협력강좌도 개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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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사내 비대면 학습플랫폼 재정비
KB국민은행이 지난 5월 16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Kakao i Connect Live)'를 기반으로 사내 비대면학습 플랫폼을 가다듬었다. KB국민은행은 2020년 초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를 도입한 바 있다. 'HRD 클라우드 Now'라는 비대면 강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여세를 몰아 올해는 신개념 소셜러닝 플랫폼 '쓸(SSL, Self & Social Learning)'을 개발해 4600명이 넘는 직원들의 높은 교육 참여를 이끌어 냈다.KB국민은행 인재개발부 관계자는 "기존의 단방향 동영상 학습에 비해 쌍방향 라이브 강의는 실제 현장에 참석해 강의를 듣는 것과 같은 학습효과와 함께 참여 직원에게 새로운 디지털 학습경험을 제공했다."면서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 팀과 만들어낸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의 강점이 선명해졌다는 평가다. 실제 KB국민은행의 실시간 교육에서 지연이 0.5초 미만으로 발생하며 2500명이 동시 접속한 웨비나도 거뜬히 진행됐다. 화상연결, 온라인 투표, 채팅 등을 지연없이 진행할 수 있어 고품질의 양방향 소통이 가능했다는 설명이다.최진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커넥트 라이브 팀장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를 통해 더 나은 연결, 더 새로운 형태의 소통을 만들고 이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KB국민은행과의 협업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우수한 기술력과 서비스가 금융 업계에서 인정받은 좋은 사례."라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금융 업계가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 같은 다양한 성공 사례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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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매장 매니저 세대 교체 위한 교육 프로그램 실시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3억원에 가까운 연봉을 받는 매장 매니저를 구하기 위해 대학졸업자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매장 매니저 세대 교체를 위해 나섰다.지난 5월 15일(현지시간) 월마트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올해 여름 '컬리지2커리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을 갓 졸업하거나 졸업 예정인 학생들을 곧바로 교육해 2년 이내에 현장에 내보낼 수 있는 매장 매니저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프로그램에서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예비 코치 역할을 받아 최소 6만 5000달러(약 8300만원)의 연봉을 받게 되며 2년 내 매장 매니저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받는다. 지난해 월마트의 매장 매니저 연봉이 21만달러(약 2억7000만원)였다. 대졸자가 이 프로그램에 들어가 좋은 성적을 받으면 고연봉의 직장을 얻게 되는 것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올해 봄 2명의 대졸자들과 함께 이 프로그램이 시작됐으며 올해 여름에는 1000명 가까운 지원자들을 데려올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월마트가 이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 것은 인력난 속 인재를 우선 확보하기 위함이다. 월마트에서 매장 매니저는 미국 내 4700여개의 매장에서 300명 가량의 직원을 관리하는 필수 직책이다. 그동안에는 내부 직원들 중 적격자를 승진시켜 약 10년간의 보조 매장 매니저로 훈련을 시키는 과정을 거쳐왔다.하지만 대부분이 10년 이상의 경력 있는 매장 매니저만 남아있어 젊은 인력이 필요한 것이다. 브랜디 조던 월마트 HR 담당 임원은 "3년 뒤 내가 보유하고 있는 매장 매니저를 위한 인재 풀이 부족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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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서울대, 임직원 역량개발과 글로벌 인재육성 위해 협업
라인플러스(LINE PLUS, 라인)는 지난 5월 14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 경영대학 학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라인플러스 이은정 대표와 서울대 경영대학 김상훈 학장이 참석했다.라인은 서울대 경영대학과 '라인 FLP(Future Leaders Program, 미래 리더 프로그램)' 및 향후 임직원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라인 FLP는 ▲경영전략 ▲인사조직 ▲마케팅 ▲재무/회계 ▲창의성 등 다양한 수업 모듈과 특강 및 시험으로 구성된 총 135시간의 과정이다. 라인 각 법인 및 조직에서 최고 경영진 추천을 받아 선발된 직원 30명이 올해 진행되는 1기 과정에 참여하며, 서울대 경영대학장 명의의 수료증도 수여된다.라인은 서울대 경영대학 학생들을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글로벌 기업 라인 직원이 멘토로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및 글로벌 IT 산업 전반을 직접 경험하며 직무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은정 라인플러스 대표는 "최고 수준 교수진과 프로그램을 보유한 서울대 경영대학과 협력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미래 리더를 육성하고자 한다."며 "서울대 학생들을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는 데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울대 경영대학 김상훈 학장은 “글로벌 테크 기업 라인 인재 육성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 또한 라인 글로벌 경험으로부터 많은 부분을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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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제고 위해 시스템 개편
우리은행은 효율적인 문서작성 및 신속한 보고방식 혁신을 위한 협업툴 'We-Note'를 전면 도입한다고 지난 5월 16일 밝혔다.이번에 도입되는 We-Note(함께 문서를 작성하는 공간)은 클라우드 방식의 웹문서를 이용해 공동 업무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함으로써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필요한 문서를 빠르게 검색해 활용하는 등 본격적인 협업 업무가 가능하게 된다.우리은행은 We-Note 시스템 접속으로 문서확인 및 결재가 가능한 비대면 보고 체계를 구축했다. 각종 회의 시에도 태블릿PC를 활용한 페이퍼리스 시스템을 갖춰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또한 모바일 및 태블릿PC를 이용해 문서작성·편집이 가능한 스마트오피스 환경도 구축해 재택근무 등 비상상황 발생 시에도 업무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We-Note 도입으로 공동 업무시간이 획기적으로 감축되고 업무 효율성 증대도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더욱 향상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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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임직원 대상 온라인 모닝렉처 실시
ABL생명은 문요한 정신경영아카데미 대표를 사내 스튜디오로 초빙해 임직원 대상 온라인 모닝렉처를 실시했다고 지난 5월 12일 밝혔다.올해 '지속적인 노력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은 '2022 재접재려(再接再)'를 회사 키워드로 선정하고 재접재려 사내 인플루언서를 발굴하고 임원들의 스토리를 공유하는 등 다양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모닝렉처는 올해 목표달성과 성과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휴식의 효과를 높이고 몸과 마음을 제대로 재충전할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ABL생명의 '모닝렉처'는 매월 1회 오전 8시에 강좌를 개설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특강을 제공하는 임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ABL생명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업무와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주제를 선정해 지속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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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플러스, 임직원 세대격차 좁히기 위한 리버스 멘토링 시행
LG유플러스는 세대간 차이를 좁혀나가는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 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5월 12일 밝혔다.올해로 4년째인 LG유플러스의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여섯번 째 기수가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기수에는 21명의 1990년대생 신입사원 멘토와 10명의 임원이 참여해 총 10개 조가 활동 중이다. 각 팀은 5월 말까지 세 달 간 총 4회에 걸쳐 멘토링을 진행한다.21명의 멘토 전원은 올해 1월 입사자이다. 이들은 평균 나이 25세로 사내 게시판에 ‘당신이 라떼라면 놓칠 수 없는 기회’, ‘놀 줄 아는 임원 모집 중’, ‘눈 떠보니 1998년생’ 등의 멘토 소개를 올려 MZ세대 사원들의 개성을 드러냈다.멘토들이 직접 선정한 멘토링 주제도 MZ세대의 최신 트렌드를 짐작할 수 있는 콘텐츠가 구성되었다. ‘MBTI 알아보기’, ‘당근마켓으로 물건팔기’, ‘채식식당 가기’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그 예시다.LG유플러스는 조직 내 세대격차 해소를 위해 2019년 리버스 멘토링을 처음 도입했다. LG유플러스 전체 구성원 1만여 명 중 80-90년대생은 60%로, MZ세대 구성원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직급에 구애받지 않는 원활한 소통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LG유플러스는 멘토링이 종료되면 워크숍을 통해 조별 활동 결과와 소감을 공유하고, 리더 교육을 통해 전사에 전파한다는 방침이다. 양효석 LG유플러스 최고인사책임자(전무)는 “MZ세대 직원들이 증가하면서 조직내 세대간·직급간 소통이 점점 더 중요한 이슈로 떠오를 것.”이라며 “세대격차를 좁히고 수평문화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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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협력사 임직원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
한화시스템은 협력사 임직원 전용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상생아카데미'를 오픈했다고 지난 5월 10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상생아카데미를 통해 중소기업 협력사 임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무상 교육을 지원한다. 올 한 해 동안 주요 협력사 100개사, 1차 협력사 임직원 약 1500명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상생아카데미는 ▲회계 기초·재무제표 ▲문서 작성·보고 기법 ▲문제 해결 과정 ▲경제지표 ▲커리어플래닝 ▲외국어 등 공통 역량 함양을 위한 과정과 ▲신기술 ▲컬쳐·트렌드 등 최신 지식 동향을 습득할 수 있는 500여 개의 마이크로러닝 과정을 제공한다.정선원 한화시스템 지속가능경영 팀장은 "다양한 직무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업무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 협력사 임직원 개개인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의견을 지속해서 청취하며 교육 테마를 다양화하고 수준을 더욱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화시스템은 ▲협력사 ESG 교육 및 컨설팅 지원 ▲1·2차 협력사 간 대금 지급 개선 서비스 △내일채움공제부금 지원 ▲반성장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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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메타버스 기반 사이버 연수원 오픈하며 디지털 교육 활성화
KB손해보험이 지난 5월 9일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실제 연수원과 동일한 가상환경에서 교육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기반 사이버 연수원 '인재니움 메타'를 오픈했다.'인재니움 메타'는 미래 기업교육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비해 손보업계 최초로 선보인 메타버스 기반 학습플랫폼이다.팬데믹 이후 디지털 교육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비대면 디지털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했다. 반면 단편적인 화상 기반의 실시간 온라인 교육은 몰입의 한계 및 원활한 의사소통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KB손해보험은 재미있고 실감나는 분위기에서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메타버스 사이버 연수원'인재니움 메타'를 출시했다.'인재니움 메타'는 ▲사이버 육성센터 ▲사이버 입문교실 ▲고객상담센터 등의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했다.먼저 '사이버 육성센터'는 KB손해보험의 재택 영업 채널인 ZIP 설계사(Zoom Insurance Planner)를 위한 학습공간과 모임공간을 제공한다. 이 공간에 마련된 학습방에서는 K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탄생시킨 영업가족 전용 사이버 연수원인 'KB드림캠퍼스'와 연동시켜 1500여개의 학습동영상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습자 편의를 위해 강의자료를 제공하고 Q&A(질의응답) 기능을 추가했다. 각 영업채널 별로 독립된 강의장을 제공해 자체 특강 및 행사에 이용할 수도 있게 했다.'사이버 입문교실'에서는 손해보험 영업을 시작하는 후보자에게 설계사 시험에 대비할 수 있게이론교육과 문제풀이 강의를 제공한다. 교육 수강생이 실제 연수원 또는 대면 육성센터에서 교육받는 느낌을 그대로 구현해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교육에 몰입할 수 있게 했다.마지막으로 '고객상담센터'에서는 실제 교육자와 학습자의 대화가 가능해 자유로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KB손해보험은'인재니움 메타' 출시 기념으로 보험컨설팅 역량향상을 위한'메디컬 화법과정'학습 콘텐츠를 신규로 제공하고 있다.KB손해보험은 오는 5월 27일까지 해당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에게 영업현장에서 화법으로 구사 가능한 '메디컬상담집'을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영업가족에게 우선 선보인 '인재니움 메타'는 향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 및 경영 교육공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KB손해보험 관계자는 "가속화 하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메타버스 사이버 연수원 '인재니움 메타'를 출시하게 됐다."며"실재감과 재미에 더해 독보적인 콘텐츠를 제공해 '인재니움 메타'가 대면 교육을 뛰어넘는 연수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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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 위해 일하는 방식 혁신
현대카드는 이달부터 ‘상시 재택 근무’를 도입한다고 지난 5월 2일 밝혔다. 이 제도는 일괄적으로 재택일수를 정해 놓는 방식에서 한걸음 나아가, 부서 및 직무 특성에 따라 나눠진 그룹별 근무일수 비율 내에서 자유롭게 재택 근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그룹은 총 세 가지다. 대면 커뮤니케이션이 많은 영업 분야나 전략적 중요도가 높아 사무실 근무가 필수적인 조직은 '온사이트(On-site)', 프로젝트 기반으로 개인 업무가 분명하고,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업무 조직은 '하이브리드(Hybrid)', 정형화 되었거나 개인의 숙련도에 따라 성과를 내는 업무를 주로 하는 조직은 '리모트(Remote)'로 분류했다. 그룹별 재택 근무 비율은 온사이트·하이브리드·리모트 각각 월 20%·30%·40%다. 이밖에 임산부 등 보호가 필요한 구성원은 월 50%까지 집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실장 이상 경영진과 적응이 필요한 신입·경력사원, 그리고 현장 근무가 필수인 일부 영업 직원은 사무실로 출근한다. 이와 함께 서울 동남권 및 근교에 거주하는 임직원들의 출퇴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현대카드 강남 거점 오피스’도 운영한다. 오는 6월 서울 2호선 강남역 인근에 문을 열 현대카드 강남 거점 오피스에는 사무 공간과 함께 업무에 필요한 주요 설비와 휴식 공간 등이 마련된다. 현대카드는일하는 방식의 대대적인 전환에 따라 다양한 사무 공간에서의 유연한 디지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전 직원에 '디지털 코인(Digital Coin, 이하 D코인)'을 지급한다. 구성원은 이 D코인을 사용해 제휴임직원몰에서 무선키보드·마우스, 재택용모니터 등 IT 장비를 구입할 수 있다. 지급 첫해인 올해는 50만 D코인(50만원)을, 이후부터는 2년 마다 30만 D코인(3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디지털 현대카드'를 선언한 현대카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기술 개발과 인력 확보에 아낌 없는 투자를 해왔으며, AI(인공지능) 및 데이터사이언스 역량을 기반으로 한 신용카드 상품과 서비스, 맞춤형 마케팅으로 대한민국 신용카드 시장을 이끌어왔다. 지난해 4월부터는 상품 및 서비스의 변화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일하는 방식 및 환경의 변화를 위해 임직원 서베이 및 시범 테스트 등을 진행하는 등 임직원들의 업무에 따른 다양한 근무 방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해 왔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올해 현대카드는 오롯한 금융 테크로의 질적 이동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에 추진하는 일하는 방식과 환경의 근본적인 변화는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카드는 지난 2014년 점심 식사 시간을 자유롭게 정하도록 하는 ‘플렉스 런치(Flex Lunch)’를 도입한데 이어, 2017년에는 유연 근무제로 불리는 ‘플렉스 타임(Flex Time)’을 도입하는 등 직원 개인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도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이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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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온보딩 프로그램 새롭게 구성해 인재경영 강화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지난 5월 9일 신규 입사자를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Onboarding Program)'을 강화했다고 밝혔다.엔씨(NC)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신규 입사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재 유치 후 조직과의 융화를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다.온보딩 과정은 ▲회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 'Jump On NC' ▲조직에 적응하고 협업 기반을 마련하는 'Melt In NC' 등 두 단계로 새롭게 구성했다. 신규 입사자는 단계별 프로그램에 참여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원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협업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엔씨(NC)는 지난 5월 4일 신입사원이 묻고 CEO가 답하는 'TJ와의 대화'도 함께 진행했다. 온보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1년, 2022년에 입사한 신입 사원들이 행사에 참여해 회사 비전에 대해 자유로운 질문을 주고받았다. 엔씨(NC)는 이날 신입 사원의 입사 100일을 기념해 직원 이름과 NC를 레터링한 백일 케이크를 선물했다.아울러 엔씨(NC)는 신규 입사자들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 상환을 지원하는 '포스트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포스트 장학금 제도는 회사가 구성원의 재학시절 학자금 대출 상환을 최대 1500백만원까지 지원하는 사후 장학금 개념의 특별 복지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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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교육-채용 연계한 SW 아카데미로 경쟁력 확보
5월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 생태계 조성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외부 소프트웨어 전문사들과 협업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대규모 소프트웨어 인재 채용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현대모비스의 채용 연계형 '모비스 SW 아카데미'는 취업 준비생에게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을 무상 제공하고, 우수 이수자들을 채용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총 4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자동차 소프트웨어 공학과 부품 개발에 필요한 임베디드(내장형) 소프트웨어 부문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코딩테스트와 최종 면접을 거쳐 곧바로 채용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학력과 전공 관계없이 교육을 통해 미래차 소프트웨어 개발에 특화된 맞춤형 인재 확보를 위한 탄력적인 채용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채용 연계형 SW아카데미 도입과 별도로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 도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재 유입경로를 다양화하고 현업부서에서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확보하고 있다. 미래차 핵심부품 개발을 위해 협약을 맺은 주요 대학들의 연구장학생 또는 계약학과 출신의 석박사급 우수 인재를 영입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재학시절부터 현대모비스의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동참한 인재들을 채용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사내 연구원들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들도 운영하고 있다. 비대면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뒤 프로그래밍 언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분야에 특화한 전문 컨텐츠 50여가지를 연구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를 조성하고 해당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할 목적으로 매년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연구직들을 대상으로 관련 경진대회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작년부터 SW개발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자 일반인까지 문호를 개방했다.작년 한 해에만 미래차 경쟁력 강화를 위해 300여 명 이상의 소프트웨어 직군 신입과 경력직원을 채용한 현대모비스는, 교육과 평가 등 전 과정을 자기주도적으로 실시하는 개발 문화 정착을 통해 연구원들 스스로 프로젝트를 주도할 수 있는 고급 SW 설계 인력으로 꾸준히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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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새로운 근무제 '커넥티드 워크' 도입
지난 5월 5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사무실 출근, 원격 근무 등의 근무형태를 회사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이 스스로 자유롭게 선택하는 새로운 근무제 '커넥티드 워크(Connected Work)'를 도입한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2014년부터 업무 시간을 직원 개인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해왔다. 여기에 더해 이번 제도 도입으로 업무 공간에 대해서도 구성원의 자율성을 대폭 확대 했다. 7월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체계 하에서, 네이버 구성원은 반기에 한 번씩 자신과 조직, 진행 중인 프로젝트 상황 등을 고려해, 주 3일 이상 사무실 출근을 기반으로 하는 'Type O', 원격을 기반으로 하는 'Type R' 중 근무 형태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네이버는 'Type R'을 선택한 이들도 필요한 경우 사무실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공용좌석을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 제도 도입하게 된 배경에는 최 대표의 조직문화 쇄신 의지가 있었다. 그는 취임 초기부터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강조해왔다. 최 대표는 지난달 13일 네이버 제2사옥인 1784에서 간담회를 열어 "네이버가 지난 2년간 전면재택 근무를 시행하면서 생산성과 업무 협업에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라며 "오는 6월 이후 어떠한 근무체제를 도입할지 아직 결정하는 단계는 아니다. 구성원들에게 특정한 근무체계를 강요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지난 2년간 이어온 전면 재택근무 체제를 이달 말에 종료한다. 최 대표는 "네이버는 '언제', '어디서' 일하는가를 따지기 보다는 더 본질적인 '일의 본연의 가치'에 집중, 신뢰 기반의 자율적인 문화와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왔다."며, "네이버만의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근무제를 도입하게 됐고, 앞으로도 ‘일의 본질’에 집중해 구성원이 최적의 환경에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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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안정적인 변전분야 전문 인력 육성 위한 기술 교육센터 운영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수도권에서 변전 전문 인력을 안정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기술 교육센터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한전은 전력계통의 핵심인 변전분야 직원들의 업무 능력 강화를 위해 주요 거점별로 종합 교육센터를 운영해왔다. 특히 최근 5년간 신입사원의 대규모 입사로 인해 전체 구성원의 40%가 신입 직원이며, 변전소 등 전력계통 현장에도 신입직원 배치가 늘고 있어 지속적인 직무능력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한전은 2015년 9월 대덕 변전소에 중부권 교육센터를 개소한 이래 미금 변전소에 경인권 교육센터, 대구 달성 변전소에 남부권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전 남서울본부는 지난 4월 29일 전국에서 네 번째로 서울 영등포구 문래변전소에서 '수도권 변전기술 종합 교육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인력 교육에 들어갔다. 수도권 변전기술 종합 교육센터는 전력설비 계통보호 분야 특화 교육장으로 제어회로 기초에서 부터 중급 과정까지 수료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향후 예방진단분야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옥 전력그리드 부사장은 개관식에 참석해 "디지털변환의 가속화, 기후환경 변화, 중대처벌법 본격시행으로 인해 한전의 역할을 요구하고 있어 디지털, 친환경 설비와 안전문화 정착에 대한 대응도 시급한 시점."이라며 "본 교육센터를 통해서 신입사원들은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력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할 만큼 한전 발전의 근본초석으로 미래를 준비하는데 가장 중요한 과업."이라며 "예방진단, 디지털변전소 등 신규설비의 교육과 디지털보호설비 특화 교육에도 집중해 전문가를 양성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병운 남서울본부장은 "남서울본부는 전력사업의 급속한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인재 육성이라는 큰 원칙 아래 항상 학습하고 현장을 배우면서 직원의 업무 역량을 높여 나가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라며 "서울 중심지의 접근성이 좋은 이곳에 변전기술 종합 교육센터를 통해 현장 중심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수도권 변전기술 종합 교육센터는 이론 교육장과 초급, 중급, 예방진단 실습장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실습 교육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상동 남서울 본부 변전운영부장은 "토론 중심의 이론 교육이 가능하도록 교육장을 구성했으며, 이론 토론이 끝나면 바로 연결된 실습 교육장에서 현장 교육을 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김태옥 전력그리드부사장, 최병운 남서울 본부장, 강유원 송변전운영처장을 비롯해 수도권본부 전력관리처장 및 노조위원장, 사업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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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신입사원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인재 양성과정 실시
팬데믹에 따라 경기도 1호 생활치료센터로 사용됐던 한화생명 연수원 ‘라이프파크(LifePark)’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대면교육을 재개했다.한화생명은 지난 4월 2일부터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라이프파크에서 2022년도 신입사원 35명이 참여하는 디지털 금융인재 양성과정 대면교육을 실시했다.라이프파크에서 임직원 대면교육이 진행된 것은 지난 2020년 3월 19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전환 이후 2년여만이다. 한화생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도권 지역 병상 부족 문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라이프파크를 경기도 1호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다.생활치료센터 운영 기간 중 라이프파크에서는 수도권 코로나19 환자 8000여명이 치료를 받았다. 한화생명은 이들 환자와 의료진을 위해 총 200여개 객실과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했다.한화생명은 지난달 22일 생활치료센터 운영 종료 이후 시설 복구와 방역 작업 등을 거쳐 임직원 교육을 위한 연수원 운영을 정상화했다.특히 4월 3일 '라이프플러스 뉴커머스 데이(Lifeplus Newcomers Day)' 행사에서는 대표이사 여승주 사장의 특강과 배지 수여식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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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디지털 신기술 핵심 실무인재 양성 훈련 운영
카카오는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추진하는 디지털 신기술 핵심 실무인재 양성 훈련인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자로 선정돼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는 한국형 뉴딜 디지털 핵심 실무 인재 양성 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디지털 기업이 주도적으로 인재 교육을 위한 훈련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한다. 카카오는 클라우드 시스템의 운영, 개발, 관리 등을 위한 실무 중심의 전문 인력을 위해 '카카오 클라우드 스쿨'을 개설한다. 카카오 클라우드 개발자 양성 과정과 카카오 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 과정은 올해 상하반기 총 2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과정당 선발 인원은 25명이고 총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하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운영 지원기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진행되며 카카오에서 현재 클라우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10여 명이 강의 진행 및 멘토로 교육에 직접 참여한다. 교육은 카카오의 개발 업무 환경에서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이를 운영해보는 현장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공용준 카카오 기술전략실 클라우드 이사는 "이번 과정을 통해 교육받은 수강생들이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충실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잠재력을 갖춘 디지털 혁신 인재들을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사회적 고용 창출 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2007년부터 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와 함께 기업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카카오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트랙은 카카오 임직원들이 트랙 겸임교수로서 전공 과목을 직접 강의하고, 직원과의 멘토링 및 현장실습, 트랙 참여 학생 선발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해 기업과 대학이 서로 윈윈(win-win)하는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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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신입IT기술자 대상 실무 교육 시행
지난 5월 2일 롯데온은 이날부터 15일까지 신입 IT 개발 인력 채용을 위한 '채용연계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인원은 롯데온 서비스 개발 및 온∙오프라인 데이터를 결합한 시너지 창출 등 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먼저는 IT 전문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마친 후 실무에 투입된다.서류 접수는 이달 15일까지다. 지원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지원자 전원 대상으로 자바(JAVA) 코딩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후 기술 면접, 실무진 면접을 거쳐 이달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신입사원 채용 성격의 채용연계형 교육생을 선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채용은 자기 계발에 관심 높은 지원자들을 위해 실무 교육과 연계한 채용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교육은 IT 전문 교육 기관인 비트 교육센터에서 진행한다. 현업에서 평균 20년 이상 개발 경력을 가진 강의진이 맡는다. 교육 과정 기간은 약 3개월이며, 기본 프로그래밍 기술 및 서버 운영 지식, 웹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기술 등 IT 개발 관련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게 된다.먼저 교육을 통해 IT 개발 관련 전반적인 업무를 배운 후 현업에서 본인 전문 영역을 정한 뒤 해당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교육비는 롯데온이 부담하며, 교육생에게는 교육 과정 중 매월 훈련 수당도 지급한다.롯데온에서 근무하는 모든 임직원은 자율출퇴근제를 실시하고 있다. 엔데믹 후에도 약 50% 정도 재택 근무 비율은 유지하는 등 유연한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구성원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교육비 및 도서비를 지원하고 있다.양재갑 롯데온 IT기획팀장은 "롯데온은 차세대 IT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교육 연계 채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대학교 및 교육 기관과 연계해 IT인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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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사장, 즐거운 조직문화 강조하며 혁신 추진
LG전자는 지난 5월 3일 조주완 CEO와 임직원들이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새로운 조직문화의 방향성과 실천 방안을 놓고 격의없이 소통하는 ‘REINVENT Day’를 열었다고 밝혔다. ‘REINVENT LG전자’는 구성원 스스로가 즐겁운 변화를 주도하고 새롭게 LG전자를 재가동하자는 의미이다. LG전자는 지난 2월 초부터 국내외 임직원 대상으로 서베이를 실시했고, 그 결과 소통의 어려움, 보고를 위한 보고, 느린 실행력 등에 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다수 나왔다. 이에 구성원들의 생각을 담아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의 변화를 이루어 낼 수 있는 8개의 핵심가치(소통, 민첩, 도전, 즐거움, 신뢰, 고객, 미래준비, 치열)를 뽑아 이를 실행하기 위한 11가지 ‘REINVENT LG전자’ 가이드를 마련했다. LG전자 구성원들이 새롭고 발전된 모습의 LG전자를 만들기 위해 도출한 핵심가치 가운데 ‘소통’과 ‘즐거움’은 구성원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즐겁게 일하는 문화를 만들자는 것이다. 또한, ‘꽉 막힌 소통은 LG전자 손상의 원인이 된다’는 소통 과정에서 예의상 할 말을 못하거나, 돌려말해 의미가 곡해되지 않도록 하고,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이야기해서 투명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회의실은 정답을 말하는 곳이 아니다 생각을 말하는 곳이다’는 회의는 모든 것을 뽑아내는 과정이지 결과가 전부가 아니기에 부담을 내려놓고 생각을 자유롭게 교류해 시너지를 내보자는 의미다. ‘민첩’, ‘도전’, ‘치열’은 형식적인 보고를 확 줄이고, 혁신을 위한 도전을 인정하며, 결정된 내용은 과감하고 속도감있게 실천하자는 것을 의미한다. 회의 시에도 보고가 아닌 생각을 발전시키고 토론하는 데 더 집중하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신뢰’, ‘고객’, ‘미래준비’는 고객에 대해 끊임없이 배우고 연구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조주완 CEO 취임 이후, ‘최고의(First), 유일한(Unique), 새로운(New)’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의미하는 고객 ‘F·U·N’ 경험을 추구하고 있다. 이는 ‘고객도 모르는 고객을 알자’는 고객도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불편까지도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고객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객으로부터 모든 생각과 행동이 출발해야 한다는 가이드다. 조 사장은 이날 온라인 미팅에서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들은 강력한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다.”며 “미래를 주도하기 위해 민첩하고 즐거운 LG전자만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아울러 ‘REINVENT Day’를 마치고 전 임직원들에게 보낸 CEO 레터를 통해서도 조 사장은 “바꿀 수 있는 것들 바꿔봅시다.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한 것들도 바뀌봅시다. LG전자 새롭게 태어나봅시다.”라며 조직문화 변화를 위한 실행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