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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사내벤처 제도로 도전적인 조직문화 조성
CJ제일제당은 식품사업부문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이노백(INNO 100)’을 통해 선정된 ‘푸드 업사이클링’과 ‘식물성 대체유’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고 10월 20일 밝혔다. 구성원의 도전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여 ‘혁신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미래준비를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가속화하고자 하는 취지이다.사내벤처 사업화 1호인 ‘푸드 업사이클링’은 깨진 쌀, 콩 비지 등 식품 부산물을 활용해 제품화 함으로써 식품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지속가능한 ESG 경영’ 개념을 적용한 제품이다. 패키징 역시 쓰고 버린 페트병을 재활용했다. ‘식물성 대체유’는 현미, 콩 등 식물성(Plant-based) 재료로 만든 우유 대체 식품이다. 두 제품 모두 친환경, 식물성 등 MZ세대의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혁신에 몰입하는 100일’이라는 의미의 ‘INNO 100’은 68년 전통의 CJ제일제당이 스타트업처럼 기민하게 움직이며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자는 취지로 올 2월 도입했다. 프로그램에 지원한 구성원은 기존 업무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100일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에만 몰입할 수 있다.최종 사업화는 혁신성장 관련 의사결정그룹인 ‘이노베이션 위원회(Innovation Committee)’가 결정한다. 이노베이션 위원회는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과 사원 중심의 협의체인 ‘열린협의회’로 구성됐다. 시장 트렌드에 맞는 사업 적합성, 성장성과 매력도, 사업실행을 위한 기업가 정신과 팀 역량, 혁신성 및 기술 파급력 등이 주요 평가항목이다. 사업화를 결정하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정하고 양산화 검증에 착수하며, 나아가 사내 독립조직(CIC; Company In Company)과 기업분할(Spin-off) 까지도 가능하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다양한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 누구나 기존의 일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혁신적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혁신하는 조직문화가 CJ제일제당의 새로운 DNA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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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코멘토링으로 세대 간 소통 활성화 및 협업 시너지 확대
지난 10월 20일 LG화학은 최고경영진과 MZ세대 젊은 구성원이 서로의 멘토가 되어주는 프로그램인 ‘코멘토링(co-mentoring)’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 첫 시작으로 이날 신학철 부회장은 사원·선임 등으로 구성된 4명의 젊은 구성원으로부터 멘토링을 받았다.신 부회장은 먼저 ‘대기업 CEO vs 정년보장 만년 과장’ 등 두 가지 상황에 대해 선택하는 ‘밸런스 게임’ 등 세션을 통해 개인의 성향을 중시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MZ세대들의 생각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회사 업무, 조직문화 등 주제에 자유롭게 질문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세션을 통해 젊은 구성원과의 소통팁을 전수 받았다.MZ세대의 특성을 대표하는 나를 중심으로 주체적 삶을 추구하는 ‘마이싸이더’,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힘쓰는 샐러리맨과 학생의 조합어 ‘샐러던트’, 취향에 대해 소신발언하는 ‘싫습니다 존중해주세요’의 줄임말 ‘싫존주의’ 등의 신조어를 알려주는 시간도 가지기도 했다.향후에는 반대로 신학철 부회장이 멘토가 되어 젊은 구성원에게 조직 비전에 관한 멘토링을 할 예정이다.코멘토링 프로그램은 MZ세대 구성원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회사 경영진과 구성원 간 원활하게 소통하고 업무적 시너지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LG화학은 신청을 통해 신학철 부회장을 비롯해 각 사업본부장, CHO, 경영전략담당, 사업담당, 연구개발 담당 등 각 부분 리더 30명과 사원·선임급 젊은 구성원 110여명을 선정했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각각 29세와 54세로, 3개월 간 서로 멘토와 멘티의 역할을 바꾸어 가며 각자의 니즈에 따라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꾸려나가는 양방향 멘토링을 진행한다.리더는 일과 성장 비전 관련, MZ세대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법 등에 대해 조언을 해준다. 뿐만 아니라, ‘오징어 게임, MBTI 소개, 랜선 해외 투어하기’ 등 MZ 세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문화와 놀이를 체험하며 상호간 공감하는 시간도 가진다. 신학철 부회장은 “소통을 통해 서로 이해와 공감이 이뤄져야 진정한 협업의 시너지가 발생한다”며, “앞으로도 세대 공감을 이룰 수 있는 새로운 소통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한편 신 부회장은 취임 이후 지금까지 매월 다양한 조직과의 스피크업 테이블(speak-up table)을 20회 실시하고 전 구성원 대상의 타운홀미팅(townhall meeting)도 분기별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소통을 강화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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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i-Lab' 프로그램으로 구성원 창의성과 도전정신 계발
LG이노텍이 구성원 대상으로 직접 신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i-Lab’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0월 18일 밝혔다. ‘i-Lab’은 ‘innovation Lab(혁신 연구소)’의 줄임말로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활동이다. LG이노텍은 미래를 준비함과 동시에 실패를 두려워 않고 과감히 도전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i-Lab’은 지난해 8월 1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현재 2기를 운영 중이며 총 100여 개 팀이 참여하며 홈트레이닝 로봇, 메타버스 기반 공장 시뮬레이션 등 140여개의 신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아이디어 평가는 전 리더가 참여하는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한다. 제안자가 화상회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발표하면, 리더들이 ‘좋아요’를 눌러 원하는 아이디어를 지지할 수 있다. 실시간 댓글로 자유롭게 질문하거나 의견을 나누며 일상적인 상호작용에 특화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좋아요’ 개수가 많은 상위 10개의 아이디어는 최종 심사 대상이 된다. 이후 CTO 등 경영진의 심사를 거쳐 ‘i-Lab’ 공식 프로젝트로 선정되면, 별도 팀을 꾸려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해당 아이디어를 제안한 구성원은 프로젝트 기간 중 기존 업무에서 벗어나 독립된 프로젝트룸, 전문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프로젝트 팀원은 전사 공모를 통해 원하는 인원으로 구성할 수 있다. ‘i-Lab’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출한 모든 구성원은 전문 컨설팅사의 교육 기회를 갖게 된다. ‘디자인 스프린트(Design sprint)’ 교육으로 콘셉트 수준의 아이디어를 사업모델로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론이다. 강민석 LG이노텍 CTO(최고기술책임자)(부사장)는 “구성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활발히 연결하는 동시에, 과감히 도전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하드웨어를 넘어 메타버스, 블록체인, AI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신사업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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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는 DX페어 개최하며 디지털 전환 가속화
LG는 지난 10월 14일부터 이틀간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확산하기 위해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하고,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인 'LG DX 페어'를 개최했다.올해 처음 진행하는 LG DX 페어는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행사로 'DX아이디어톤'과 'DX 사례 공유', '글로벌 석학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구성원 누구나 손쉽게 참여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진행됐다. LG는 최근 진행한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인 'LG 커넥트'를 비롯해 각 계열사의 채용 설명회 및 신입 사원 교육 등 메타버스 플랫폼의 활용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DX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구성원이 자율적으로 팀을 이뤄 디지털 기술로 기존 업무를 혁신해 고객 가치를 창출하거나,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시도해 볼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마음껏 제안하고, 구성원 간 자유로운 피드백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계열사 디지털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한 문제 정의, 디지털 기술 활용 및 창의성과 그룹 내 확산성 등을 기준으로 구성원이 제안한 아이디어 심사를 진행했다. 화학 계열 논문과 특허를 하루에 1000건씩 분석해 연구자가 원하는 정보를 추출할 수 있는 화학 분야 특화 인공지능 모델과 공정의 설비 불량 진단 시간을 기존 1~2시간에서 1분으로 단축시키는 빅데이터 자동 분석 기술, 24시간 언제든지 1만 명의 고객과도 동시에 소통하며, 궁금한 점을 해결해주는 인공지능 서비스 엔지니어 'David' 개발 등 회사 실무에 실제로 적용하고 있는 아이디어를 비롯해 향후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들까지 6개 팀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했다. 신규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들은 관련 사업 부서에 전달해 사업성 검토를 통해 실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LG사이언스파크는 이번 행사에서 뛰어난 디지털 기술로 사회에 공헌한 이들에게 'DX 특별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DX 특별상을 수상한 LG CNS 아키텍처최적화팀은 지난 7월 무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약 시스템 장애 상황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백신을 예약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지난해 EBS 원격 수업 접속 장애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도 해결에 기여했다. 한편, LG사이언스파크는 디지털 전환 확산 속도를 높이기 위해 DX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지며 구성원의 디지털 역량을 증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삼수 LG사이언스파크 CDO(최고 디지털 책임자)는 "LG의 디지털 전환은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 가는 변화."라며 "끊임 없는 도전하는 조직 문화가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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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여성 인재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포럼 개최
지난 10월 7일 롯데건설은 ‘여성 리더가 걸어온 길’을 주제로 ‘2021년 여성 인재 리더십 포럼’을 비대면 실시간 화상 강의로 진행했다.포럼은 롯데건설에 여성 구성원의 역량 강화와 조직관리 능력을 배양하고자 개최되었다.이날 외부 명사 초청 강연으로 윤여순 박사(전 LG아트센터 대표)가 '여성과 리더십'을 주제로, 계열사 여성 임원 초청 강연으로 롯데제과 글로벌영업부문장 최진아 상무가 '롯데그룹 여성 임원으로서의 삶'을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롯데건설은 지난 2018년 'W 리더십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해로 4년째 여성 인재 포럼을 이어오고 있다. 이 교육은 여성 리더의 자긍심 제고와 당사의 여성 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를 전파하기 위한 것으로, 롯데인재개발원의 전영민 부원장과 외부 명사가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회사 차원의 의지를 공유하고 여성 인재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이 근무하기 좋은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롯데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에 대표적인 여성 친화 기업으로 회사 차원에서 여성 인재의 채용과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또 업계에서 그룹의 여성 인재 정책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고 다양성이 인정받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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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클라우드 기반 '신 인사시스템' 도입하며 일하는 방식 혁신
KB국민은행은 지난 10월 6일 인사 부문 전 영역에 퍼블릭 클라우드(SaaS) 기반의 ‘신 인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그간 KB국민은행은 투명하고 공정하며 개방적이고 분권화된 변화를 위해 인사 운영체계를 개편하고, 클라우드 기반 인사시스템 도입 등 총체적인 혁신을 추진해왔다.이번에 개편된 인사시스템은 글로벌 최대 소프트웨어사인 SAP사와 KB국민은행의 인사·IT 담당자가 One Team을 이룬 데브옵스(DevOps) 조직 형태로 약 1년 6개월에 걸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프로젝트를 통해 클라우드의 표준 인사 프로세스 및 기능을 ‘인사 정보’, ‘채용’, ‘인사 평가’, ‘공모’, ‘승진 후보자’, ‘후임자 관리’ 등 인사 전반에 도입했다. 이와 함께 경영철학과 조직 운영 방향에 맞는 협업 및 혁신형 인사 운영체계 개편을 완료했다.또한 특수성을 유지해야 하는 일부 영역은 별도로 클라우드에 연계해 글로벌 표준과 KB국민은행 고유의 프로세스를 조화롭게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금융권 최초로 도입해 현재 고도화 단계에 진입한 ‘AI 기반 영업점 이동, 배치 자동화 시스템’에 이어 클라우드 기반 신 인사시스템을 도입해 금융권 HR 디지털 혁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KB국민은행은 “국내 은행 최초로 글로벌 수준의 퍼블릭 클라우드 구축으로 최신 인사 트렌드에 대한 반영과 도입이 손쉽게 가능해졌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구성원 친화적인 UI/UX 및 업무 몰입도를 높이는 등 시스템은 물론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에 이르기까지 조직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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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직업 윤리 확립을 위한 교육과정 구성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0월 6일 한국금융소비자학회와 함께 '임직원 금융 윤리 인증 협약식'을 갖고, 구성원 금융 윤리 인증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금융 윤리 인증 제도는 미래에셋금융이 지난 6월 '고객 동맹 실천 선언'을 통해 고객 중심의 직업 윤리를 재확립하겠다고 선언한 뒤 시행하는 첫 제도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미래에셋증권 구성원은 매년 윤리에 관한 교육을 이수하고 시험을 통해 윤리 인증을 받기로 했다. 한국금융소비자학회는 금융윤리인증위원회를 결성하고 교육 및 평가 내용을 검증·감수할 예정이다. 금융 윤리 교육 과정은 직무 윤리, 상황 윤리, 전문가 정신, 고객에 대한 의무, 금융 분쟁 사례, 근무 윤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인증을 통과한 임직원은 한국금융소비자학회 명의의 인증서를 발급 받게 된다. 회사는 또 인증을 받은 직원들만 금융 상품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은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되고 금융 회사에 대한 신뢰가 무엇보다도 중요해진 때, 미래에셋증권과 한국금융소비자학회가 손을 맞잡고 국내에서는 최초로 구성원 금융 윤리 인증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들이 금융 윤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고객 중심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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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R&D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1 테크포럼' 개최
LG디스플레이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국내외 소재·부품 주요 협력사들과 R&D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1 테크포럼’을 개최한다. LG디스플레이는 머크, UDC, 동진쎄미켐 등 디스플레이 소재 및 부품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주요 협력사 23개사를 초청해 코로나 이후 디스플레이의 변화와 진화, 제품 경쟁력 확보와 기술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R&D) 전략과 비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P-OLED(플라스틱 OLED) 중장기 기술 로드맵, 미래 디스플레이 R&D 전략 등을 공유하며 주요 협력사와 미래핵심기술 관련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추진키로 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포럼을 통해 주요 협력사와 소통하고 함께 성공할 수 있는 Win-Win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2021 테크포럼은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실시되며, 시장 및 R&D 방향성 강연, 사전 질의응답 등을 운영해 주요 협력사들의 글로벌 제조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CTO(전무)는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과 디자인 혁신에 디스플레이의 미래가 있다.”며 ”주요 협력사들과 R&D 경쟁력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교류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더욱 굳건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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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구성원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AI Play 2021' 대회 개최
KT가 인공지능(AI) 사업분야를 이끌어 갈 사내 AI 해커톤 대회 ‘AI Play 2021’을 개최한다고 지난 9월 27일 밝혔다. 지난 9월 6일부터 15일까지 KT 구성원을 대상으로 참가 접수를 받았으며, 120개 팀 316명이 지원했다.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예선을 거쳐 10월 21일부터 이틀간 KT 분당사옥에서 본선을 치른다. 참가자들은 3인 1조로 팀을 구성하며, 사전에 미처 팀을 구성하지 못한 개인은 팀 매칭 프로그램으로 조가 편성된다. 대회의 주제는 ‘사내 업무 처리 데이터를 활용한 분류/회귀 예측’이며, 대회는 구성원의 디지털 역량을 증진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자 구성되었다. 예선을 통과한 총 20개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3팀 순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모든 미션은 데이터 사용 형평성 및 외부 유출 방지를 위해 사내 ‘AI플랫폼’인 ‘AIDU’ 내에서만 데이터의 다운로드와 사용이 가능하다. AIDU를 처음 써보는 참가자를 위해 별도로 AIDU 사용법 교육도 지원한다. 올해 AI 해커톤 대회는 두 번째 개최로, 지난해 첫 번째 대회에서는 183개팀 380여 명이 지원했다. 특히 30대 초·중반 나이의 젊은 구성원이 70% 가까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진행된 바 있다. 옥경화 KT IT부문 IT전략본부장(상무)은 “해커톤에 참가하는 구성원들이 다양한 관점으로 데이터에 접근하고 AI를 접목하는 경험을 통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의 가능성과 필요성을 다시 체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KT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서 더 나은 IT 개발 문화와 기술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계속 해커톤 행사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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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RD협회, 위드플러스와 디지털 러닝 콘텐츠 확산을 위한 MOU 체결
한국HRD협회는 지난 9월 29일 위드플러스와 디지털 러닝 콘텐츠 확산을 목적으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MOU에는 엄준하 한국HRD협회 회장, 백쌍인 한국HRD협회 부원장, 이광표 위드플러스 대표 류충열 위더플러스 연구소장이 참여했다. 양측은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러닝 콘텐츠를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HRD의 위상을 제고하고 저변을 넓히는 데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위드플러스는 한국HRD협회에서 진행하는 교육에 우수한 강사를 추천하고, 다양한 HRD 콘텐츠를 확산하기 위한 기술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최적의 디지털 HRD 패러다임 구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한국HRD협회는 사람의 가치를 높이는 일을 통해 인간능력개발과 사람중심경영을 지원하는 순수 민간 컨설팅 그룹으로서 디지털 러닝 콘텐츠를 확산시키면서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사람다움에 관해 심도 있는 자문을 제공하고자 한다. 나아가 두 기관은 메타버스와 같은 신기술 기반 학습과 관련한 연구 및 개발에도 매진하며 더욱 선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기로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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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문화축제행사 개최하며 역동적인 조직문화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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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강화
한화건설은 지난 9월 29일 ESG경영 강화를 비롯,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해 안전보건관리 조직 확대 및 시스템 강화 추진에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설사 홍보 담당자에 따르면 앞서 한화는 올해 대표이사 직속의 CSO(최고안전책임자/Chief Safety Officer) 직책을 새롭게 만들고 안전관리팀을 안전경영실로 확대 개편한 바 있다. 올해 5월에는 전국 현장에서 구성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결의하기 위한 ‘중대재해 ZERO(제로)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에는 최광호 사장을 비롯, 구성원 뿐만 아닌 협력사 대표와 근로자 대표 등이 함께 참석해 안전보건 최우선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다짐을 함께 했다. 이날 선포문에서는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기업경영의 첫째 지표로 삼고 안전보건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더욱이 고위험 작업에 스마트 안전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현장에서 사고발생 및 위험상황 예측 시 근로자 누구나 작업 중지 요청 및 작업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모바일 안전관리 시스템 ‘HS2E (Hanwha Safety Eagle Eye)’를 강화하고 현장 내 모든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한화가 자체 개발한 HS2E는 건설현장 내 위험 요소나 안전관련 개선사항이 있을 경우 누구나 즉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전송하고 실시간으로 현장 전체 구성원과 협력사 구성원에게 전파, 조치되는 시스템이다.이같이 처리된 재해예방 조치들은 데이터로 누적되며 그 분석 데이터는 스마트한 안전대책 수립에 쓰여진다. 이와 함께 현장 안전교육과 협력사에 관한 지원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SH(환경,안전,보건) 아카데미 교육에서 한화건설을 비롯, 협력사 구성원의 안전보건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더욱이 팬데믹에 대비한 안전 교육 동영상을 자체 제작하는 등 비대면 교육방식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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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구성원 디지털 역량 강화 위한 온라인 교육 활성화
CJ대한통운은 지난 9월 30일 미래 초격차 역량 확보를 위해 희망하는 구성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역량 강화 온라인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AI와 빅데이터 역량 개발에 관심있는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진행하는 자기주도형 학습과정으로 진행된다.교육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관련 주요 프로그램의 사용법 ▲머신러닝과 딥러닝의 개념 이해 ▲빅데이터 분석 기초 ▲머신러닝 기반 빅데이터 분석 등이다.CJ대한통운은 전체 구성원이 가능한 기본교육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로 했다.아울러 하반기 중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관련 중급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정보기술(IT)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구성원 외에 희망 구성원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운영할 계획이다.물류산업은 대규모로 화물을 취급하고 다양한 운송 수단과 과정을 거쳐 업무를 수행하는 특성상 필연적으로 대량의 데이터가 창출된다.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 전문 인력의 필요성은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CJ대한통운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화물선 도착일자 예측(카고 트래킹) 시스템과 광학인식 시스템(AI OCR)을 업무에 도입했으며, 3D 이미지 센싱 및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AI 로봇 디팔레타이저’를 업계 최초로 상용화 했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전 사업부문에 걸쳐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인재육성과 발굴, 이를 통한 미래 초격차 역량 확보에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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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그룹, '온라인 직무 멘토링'으로 청년의 직무 이해도 증진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과 HDC아이파크몰, 호텔HDC, HDC아이콘트롤스, HDC신라면세점, HDC아이서비스, HDC자산운용, 부동산114, HDC현대EP, HDC스포츠 등 계열사 구성원 20명은 지난 9월 15일 오후 숙명여대 대학일자리센터와 함께 직무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온라인 직무 멘토링 '랜선여(女)담(talk)'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사회진입을 준비하는 숙명여대 학생 106명을 대상으로 봉사자 1명당 6명 이하의 소규모 그룹으로 편성해 약 90분간 진행됐으며,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화상회의 앱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실시했다.숙명여대 학생들은 부동산개발, 물류관리, R&D, 조경, 인테리어, 영업, 홍보마케팅, HR, 전략기획, 사회공헌 등 HDC그룹 멘토 20명의 담당 직무 가운데 선호하는 분야를 선택해 참여했으며, 봉사자들은 학생들의 사전 질문사항을 바탕으로 직무소개, 업무환경 및 비전, 준비방법 등 자신의 업무 지식과 경험담을 공유했다.이번 프로그램은 HDC그룹 계열사의 연합 활동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관점에서 직무를 이해하고 간접 경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HDC그룹은 멘토 전원을 여성 구성원으로 구성함으로써 먼저 사회생활을 경험한 선배의 관점에서 여학생들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멘토링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멘토링에 참여한 임유빈 HDC현대산업개발 도시개발1팀 매니저는 "몇 년 전 취업준비생 시절의 고민을 똑같이 하고 있을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라며 "부동산 개발업무의 매력에 대해 알려줄 수 있어 뿌듯했고,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전공에 얽매이지 말고 적극적으로 문을 두드려보라는 이야기도 함께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HDC그룹과 함께 '랜선여담'을 준비한 이은실 숙명여대 대학일자리센터 과장은 "채용시장이 얼어붙은 요즘, 여성 현직자 멘토들의 조언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HDC그룹은 건설업이 중심이라 막연히 여성 구성원이 거의 없으리라고 생각했는데, 대형건설사 최초로 여성 현장소장을 선발하는 등 양성평등을 위해 많이 노력해왔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HDC그룹과 숙명여대가 협업하며 시너지를 내는 기회를 자주 만들게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한편, 랜선여담’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해온 멘토링 프로그램인 '랜선잡(job)담(talk)'의 스핀오프 개념으로 기획되었다. HDC그룹은 지난 5월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단인 '용산 드래곤즈' 일원으로 '랜선잡담'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지도를 받아 자체 프로그램인 ‘랜선여담’을 선보이게 되었다.HDC그룹은 이번 ‘랜선여담’을 시작으로 건설, 부동산개발 및 운영, IT, 레저, 스포츠 등 그룹사 내부 역량을 발휘해 청년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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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소통 플랫폼 'K-Square'로 세대공감 조직혁신 추구
캠코는 지난 9월 27일 부산 문현동 본사(BIFC)에서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K-Square(케이스퀘어, 캠코광장)'를 열고, 문성유 캠코 사장과 구성원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K-Square'는 캠코가 MZ세대 구성원 증가에 따라 '포용하는 캠코', '출근하고 싶은 캠코' 등 '새로운 버전의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사장과 구성원이 '광장'에서 만나 새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해 만든 온·오프 소통플랫폼이다.올해 캠코는 정보통신(IT)을 통해 3차원 가상세계를 구현한 '메타버스 K-Square(ver.2)'에서 사장이 직접 직원 고민을 상담해 주고, 20~30대 젊은 구성원에게 멘토링을 받는 리버스멘토링 프로그램 등으로 형식과 내용 면에서 혁신을 시도했다.캠코는 'K-Square'를 통해 구성원들이 가치관, 철학부터 관심사까지 공유의 폭을 넓혀감으로써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문성유 캠코 사장은 ”새롭고 자유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때 진정한 혁신과 국민이 바라는 조직의 미래상을 그려갈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소통으로 세대 공감을 이뤄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더불어 캠코는 독특하고 더 좋은 기업 만들기 위해 소속본부, 직급, 성별을 균형 있게 고려하여 구성한 소통기반 사장직속 혁신기구 'K-CUBE'를 설치했다. 캠코는 'K-Square'과 'K-CUBE'를 통해 텀블러데이(환경), 찾아가는 보고(회의‧보고문화), 갑질해결 역할극(사내윤리) 등 기업문화 전반에서 혁신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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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장년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실무교육 실시
KT가 중장년 재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기, 안전, 소방 등과 관련한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KT는 지난 9월 17일 한국폴리텍대학, 고용노동부와 ‘중장년 재직자 자격취득 및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한국폴리텍대학 서울 정수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을 비롯해 신현옥 KT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 조재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중장년 재직자의 직업 능력 향상을 위한 자격취득 및 역량강화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세 기관이 공감대를 형성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장년 재직자 중 희망자 대상 재취업 프로그램 지원 및 연계 ▲중장년 재직자 자격취득 교육 공동개발 ▲IT분야 인적 자원교류와 협력 등이다.KT는 중장년 재직자 중 교육참여를 원하는 구성원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자격증 취득 및 기술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전기, 안전, 시설관리, 전기자동차 4개 교육과정으로 3개월-6개월 간 운영되며,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6개의 폴리텍대학 주요 광역 거점 지역 캠퍼스에서 진행된다.이번 중장년 재직자 교육을 통해 한국폴리텍대학은 개인별 역량 강화는 물론 ‘1인 1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또한 ‘소그룹 지도교수제’를 통해 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에 한해서는 재취업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박화진 차관은 “고용노동부는 산업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용 위기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중장년 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며 “직업훈련 지원을 통해 공정한 노동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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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사람중심 변화와 혁신을 위한 여성리더육성 추진
지난 9월 7일 은행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하나은행의 여성 구성원 비율이 61.5%을 기록하며 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수치를 선보였다.하나은행은 주요 은행 4곳 중 유일하게 60%를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상반기 기준 여성 리더가 전체(24명) 가운데 4명(16%)을 차지, 작년 말(2명)에 비해 2배로 늘었다.특히 이는 여성 인력이 대부분이던 텔러(개인금융서비스직군)를 별도 직군으로 선발하지 않는 가운데 이룬 수치여서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하나은행의 이 같은 모습은 최근 여성인재 확보가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은 것과도 맥을 같이 해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은행권은 통상 여성 친화 업권으로 꼽히는 반면 육아로 인한 퇴사, 경력단절 등의 이유로 여성 인력이 리더의 자리까지 오르는 비율은 현저히 낮다.이에 하나은행이 여성 구성원을 대상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운 것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하나금융은 양성평등교육을 통해 관리자급의 경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토록 했다. 또 경력 단절자를 위한 ‘사다리 프로젝트’를 운영,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평가해 적합한 직무에 인재를 배치하는 방식을 따랐다.더불어 하나은행은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웨이브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하나금융은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의 추천을 받아 총 34명의 여성 리더를 선정해 하나웨이브스 1기를 출범했다.1기로 선발된 부점장급 여성 리더는 그룹멘토링, 온라인 MBA, 전략과제 발표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하나금융은 이외 맞춤형 교육과 경력관리 등 여성인재 관리 프로그램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은행 내 여성들을 지원하는 제도를 늘린 덕분에 여성 비율이 높은 것 같다.”면서 “업무 다양성 관련, ‘기업금융’은 과거 남성 구성원의 주요 업무로 분류됐지만 현재는 성별에 관계없이 능력에 따라 업무를 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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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RPA교육으로 사내 시민 개발자 육성
농심켈로그는 지난 9월 16일 구성원 대상으로 ‘RPA – Work Smart 교육 과정’을 열고 마이크로소프트 AI솔루션 및 RPA 전문 컨설턴트가 전문화된 RPA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을 말한다. 일정한 규칙에 따라 수행하는 단순·반복적 작업을 소프트웨어 로봇으로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다. 재무, 구매, 제조 등 여러 분야에 쓰이고 있다.농심켈로그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 스스로 RPA를 개발, 유지, 개선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춘 사내 시민 개발자로 발굴 및 육성한다는 방침이다.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지원자들은 9월 15일 실시한 1차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6주 동안 소규모 그룹별로 눈높이에 맞춘 추가 실습 교육을 받는다. 마지막으로 개별 사례 발표까지 장기 교육 과정을 거치게 된다.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신재용 농심켈로그 IT팀 이사는 “MS의 ‘로우 코드 솔루션’을 구성원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시키고 이들이 직접 RPA를 만들 수 있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판단해 사내 시민 개발자를 발굴해 육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에 교육을 이수한 조진경 농심켈로그 이커머스팀 컨설턴트는 “현재 RPA를 실제 업무에 반영하며 올해 안에 반복적인 데이터 통합 조회, 수집, 등록, 리포팅 등 업무의 자동화 구현을 목표로 IT팀과 함께 개발에 적극 참여 중이다.”라며 “며칠이 걸렸던 업무를 단 10분 내로 빠르고 정확하게 구현해주는 RPA의 도움으로 누구나 쉽게 분석 결과 리포트를 활용 가능해 업무 효울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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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학습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작업현장 안전성 제고
GS칼텍스는 국내 최초로 위험성이 높은 ‘질소분위기(Nitrogen atmosphere) 촉매 교체 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했다고 지난 9월 14일 밝혔다.정유·화학 시설 정비 작업 등에서 활용되는 질소분위기 작업은 화재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질소를 투입하고 작업하는 것으로 작업자가 질식사고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GS칼텍스는 국내 로봇 전문업체와 협업을 통해 가상 작업공간을 만들고 모의 테스트를 거친 후 실제 현장의 설비에 로봇을 투입하는 질소분위기 촉매 교체작업에 성공했다. GS칼텍스는 질소분위기 작업에 로봇이 투입됨으로 인해 위험성 검토, 작업 시간 등에서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로봇을 활용한 질소분위기 촉매 교체작업은 GS칼텍스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사내프로그램인 'SBT(Self-designed Business Trip)'에서 추진됐다. SBT 프로그램은 회사의 미래를 위해 구성원이 아이템을 선정하고 참여할 그룹을 구성하면 내부 심사를 통해 선발된 그룹을 대상으로 벤치마킹, 콘퍼런스, 프로토타입 제작, 파일럿 테스트 등 다양한 학습과 시도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는 산업간 경계를 넘어서 공존을 모색하는 비즈니스 에코시스템(Business Ecosystem)이 필수.”라고 강조했다.그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해서 디지털 역량강화가 중요하다.”며 “전사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속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가상공간에 실제 공장과 똑같은 가상 공장을 구현시키는 디지털 트윈 기술이 여수공장에 적용돼 운전 교육 시뮬레이터(Operation Training Simulator)와 실시간 공정 최적화(Real Time Optimizer)를 통해 운전원의 운전 역량과 생산성을 향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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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MZ세대 직원과 함께하는 'CEO 타운홀미팅' 진행
KB증권은 지난 9월 16일 구성원이 행복한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CEO를 필두로 여러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일환에서 진행된 것이 MZ세대와의 공감에 주력하는 ‘CEO 공감소통’과 ‘CEO 타운홀 미팅’이다.‘CEO 공감소통’은 대표 메시지와 기업문화 관련 콘텐츠를 인포그래픽 형태로 표현했다. 구성원 간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직장 분위기를 요구하는 MZ세대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경영진의 메시지 뿐 아니라 젊은 꼰대, 직장 내 금기어 사전, 갑질문화 타파 등 조직 구성원이 공감할 수 있는 기업문화 메시지를 담아 많은 직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직장 내 금기어 사전은 회사에서 더 이상 해서는 안 되는 대화 TOP5로 구성했다. ‘벌써 퇴근해?’, ‘오늘 일찍 가네?’와 같이 정시 퇴근에 대한 압박을 주거나 ‘스스로 배워야지?’, ‘꼭 시켜야만 하니?’ 등 명확하지 않은 업무 지시에 대한 말을 금기어로 지정해 직장 내 건강한 소통 문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한다.다음으로 ‘CEO 타운홀 미팅’은 매년 상·하반기에 각 1회씩 진행하고 있다. MZ세대 패널들이 직원 대표로 참가해 대표이사와 함께 진행하는 토크쇼 방식으로 7080 노래 맞추기, 신조어 퀴즈 풀기 등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캐주얼하게 진행하고 있다.이외에도 직원들이 직접 부르는 퇴근송 콘테스트 ‘퇴근가왕: able singer’를 비롯해 ▲MZ세대 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는 Idea Board ▲MZ세대 직원들이 멘토가 되고 임원들이 멘티가 되는 역멘토링 프로그램 리버스 멘토링 ▲미션·비전·핵심가치를 직접 수기로 작성하면 누구에게나 경품 당첨 기회가 주어지는 KB Lucky Ticket ▲랜덤 매칭을 통해 타 부서 직원들과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도록 한 Lunch-Day ▲부서 간 협업과 소통을 위한 도시락 간담회 Talk시락 등이 운영되고 있다.KB증권은 대표이사를 포함한 전 직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업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직장 생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행복감을 높여 업무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특히 KB증권의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변화해 보다 활기찬 직장 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이상선 KB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은 “건강하고 수평적인 소통 문화를 통해 직원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불문하고 모든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