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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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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오지레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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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 윤명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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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학교]
바로가기 : http://go.hycu.ac.kr/Admissions/AdmissionNote/AdmissionsSummary02.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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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이나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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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커리어개발원]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도 여유롭게 웃는 이들이 있다. 바로 실무형 핵심인재다. 실무에 능한 핵심인재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일을 처리함은 물론, 여기에 창의를 더해 변화와 혁신, 성과창출이라는 시너지를 낸다. 이들이 실무에 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그 비결을 한국커리어개발원의 ‘핵심직무 자격증 과정’에서 찾았다.
점수를 위한 토익은 가라! 이제는 토익보다 업무에 실질적으로 활용가능한 자격증에 직장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한국커리어개발원의 문제해결, 데이터분석, 기획능력, 재무금융, 영업마케팅, CS 서비스 등에 이르는 15가지 직군별 핵심직무 자격증 과정은 실무 역량강화를 위한 직장인들의 필수과정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국내 최초로 직군별 핵심직무 자격증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민간자격증으로 등록한 한국커리어개발원은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은 물론, 자격증 취득의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다. 15가지 핵심직무 중에서도 ‘엑셀데이터분석’, ‘마케팅조사분석사’, ‘전략기획’ 자격증 과정은 그 인기가 뜨겁다.
▲ 민간자격등록증 등록(한국직업능력개발원)
빅데이터 시대, 엑셀데이터분석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최근 빅데이터(Big data)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개인의 이력과 기업의 요구 사항을 분석해 정확한 인재와 기업을 추천해주는 링크드인(Linkedin)의 성공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빅데이터 분석은 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수없이 쏟아지는 빅데이터에서 의미있는 정보를 추출해 경영활동에 접목시킬 수 있는 분석 기술과 역량 확보는 새로운 가치 창출의 기회이자 핵심 경쟁력임이 분명하다. 표형종 한국커리어개발원 대표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과 치열한 경쟁구도하에서 통계적 사고 및 분석능력은 미래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한 의사결정 도구로써 매우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며 “기업 내 재직자가 갖추어야 할 핵심직무 기초능력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런 점에서 한국커리어개발원의 ‘엑셀데이터분석 자격증 과정’은 기존의 ‘컴퓨터활용능력시험’과 'MOUS' 자격시험에 의한 기초적인 OA능력과 함께 최고의 OA 능력을 보유한 자로서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으며, 기본 업무수행 및 문제해결과정에서 각종 자료의 수집과 통계적 분석 및 해석능력을 보유한 문제해결 전문가, 엑셀마스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한다.
▲ 기획서 작성 예
마케팅조사분석으로 고객의 미래 가치 예측
인터넷 세상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 다양하게 인터넷을 이용하는 동안 모인 데이터들을 분석하면 개인의 생활패턴, 소비성향 등을 예측할 수 있고 기업은 이런 데이터를 통해서 소비자가 원하는 것들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 마케팅 부문 데이터는 그 활용 가치가 무궁무진하다.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판단하기 위한 조사 설계 과정과 수집된 고객의 니즈를 기업의 언어와 행동으로 변환해 고객의 미래 가치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케팅조사분석사 자격증 과정’은 성공적인 마케팅 프로젝트를 위해 조사 설계부터 행동지향적 고객정보분석과 미래 고객 가치 예측을 위한 시장점유율 예측 과정까지 하나의 통합된 모델을 통해 전반적인 마케팅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무 과정이다.
표 대표는 “마케팅 역량은 창조경영이 화두인 시점에서 모든 직군이 갖추어야 할 필요역량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마케팅조사분석사 과정은 실질적인 마케팅 상황 시나리오에 의한 토론실습과 다양한 마케팅조사분석기법에 대한 이해와 실습으로 실무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교육과정 특징
전략기획 역량으로 사내 씽킹 브레이커 등극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미래에 대한 예측과 판단, 그리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창의력은 필수 역량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이를 설득력있는 기획서로 작성하는 일이다. 이 때문에 기획서 작성은 직장인의 영원한 숙제일 수밖에 없다.
영원한 숙제를 속시원하게 해결해줄 ‘전략기획 과정’은 실제 기업의 위기상황을 바탕으로 전략적 논리적 기획사고(Planning)에서 기획서 작성(Writing) 및 발표(Presentation)에 이르기까지 토론과 실습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설득력있는 기획력을 키울 수 있어 동료들에게 추천하는 교육과정 1순위로 손꼽히고 있다. 이 과정은 참가자 모두의 공통된 관심 주제일 수 있는 스타벅스(별다방)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기획 토론실습으로 진행된다. 실제 스타벅스의 위기 상황을 두고 다양한 전략적 사고기법과 논리적 사고기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교육생들에게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고정관념에서 탈피한 창의적인 기획 능력을 함양함으로써 사내 씽킹 브레이커(Thinking Breaker)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게 표 대표의 설명이다.
이러한 한국커리어개발원의 ‘핵심직무역량 자격증 과정’은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과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기주도형 학습을 통한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삼성, 포스코, 현대자동차 등 국내 주요기업의 입사지원시스템에 한국커리어개발원의 핵심직무 자격증이 등록되어 있어서 취업 준비생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실무능력을 조기에 함양하여 맞춤형 인재로서 취업관문을 당당하게 넘도록 하고, 기업 재직자는 실무능력을 높이고, 자격증 취득이 가능해 직무에 맞는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문의 02-761-1470)
글 김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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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 리조트]
'한방'과 '힐링' 청풍리조트
‘힐링’이 대세다. 자연으로 돌아가 심신의 치유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본지는 ‘한방’과 ‘힐링’의 도시인 제천, 그곳의 청풍명월을 담은 ‘아시아의 시드니’ 청풍리조트를 소개한다.
전국 어디에서나 2시간대 거리로 갈 수 있는 휴양지가 있다.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호반에 있는 청풍리조트가 바로 그곳. 청풍리조트는 국민연금공단에서 국민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목적으로 국민연금가입자와 연금수급권자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여가선용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풍호반에 산자수려한 월악산, 금수산 등지의 자연경관과 청풍호반에 레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청풍명월 담은 ‘청풍리조트’
청풍리조트가 위치한 청풍호반은 2003년 베스트셀러였던 여행안내 책자『죽기 전에 꼭 가봐야 꼭 가봐야 할 여행지 33곳』에 실린 명소이다. 청풍호반과 단양팔경의 절경이 어우러진 청풍리조트에서는 뷔페를 운영하고 제천의 명물 약초를 이용한 ‘한방’을 담은 음식인 ‘학선정식’을 선보인다. 건강식을 먹으며 창밖에 고요한 청풍호반의 풍경 또한 볼 수 있다.
그리고 주변에는 1시간 이내에 월악산, 금수산, 구담봉, 금월봉, 옥순봉 등 풍부한 관광자원이 둘러싸고 있어 중부권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청풍리조트단지 전면으로 청풍호유람선의 선착장인 청풍나루를 사이에 두고 동양최대의 162M 높이를 자랑하는 수경분수가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레이저빔 쇼를 연출한다.
이 밖에도 청풍리조트 주변에는 ‘나지막한 산기슭의 비탈진 땅에 난 좁은 길’이란 뜻인 호수바람과 약초향기 나는 그윽한 명산, 자드락길과 방송 촬영 장소로 유명해진 청풍문화재단지, 조각공원, 호반 위를 나는 수상경비행기, 모노레일, 짚라인, 세계 최초 3종 복합 시설인 번지점프장, 암벽등반시설, 인공폭포 등의 볼거리가 있다.
기업과 단체 체험 교육 장소로 주목
산악․서바이벌․수상 훈련 등 총 7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동료애와 공동체 의식을 배양하는‘아웃도어 프로그램’과 ‘산악체험장’은 청풍리조트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2011년 10월 건립된 제천 산악체험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체험 시설을 보유하고, 청풍리조트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마린타워(10종 시설), 스카이타워(10종 시설), 에코트랙(14종 시설), 팀 빌딩(7종 시설) 등의 신종 챌린지시설 45종과 스카이점프, 야자수, 짚라인, 조각공원, 서바이벌 등 6종의 레저시설을 복합 겸비하였다. 이 같은 시설은 일정 시간 내에 팀 간의 단결력과 협동심을 최대화하는 훈련과 극기 훈련을 접속시켜 기업과 단체 등의 체험 교육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MICE 높은 점유율 자랑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 시장을 각각 세분화하여 행사 성격과 오거나이저의 니즈에 맞는 연회장 수용시설과 편의 시설을 갖추었다는 점이 청풍리조트의 강점이다. 공기업의 기능이 있는 청풍리조트는 시설에 대한 국민연금공단의 꾸준한 투자로 격조 높은 연회 및 각종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시설 및 운영 프로그램이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다. 1,000여 명 이상이 동시수용 가능한 컨벤션홀을 비롯한 14개 대․중․소 연회장을 다양하게 운영하며, 컨벤션홀과 그랜드 홀은 각각 행사 성격과 규모에 따라 분할 또는 통합하여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일 최대 수용인원이 1,200명인 청풍리조트의 레이크호텔은 특2급으로 180객실과 관광 1급인 힐호텔은 96실 총 276실로 스텐다드 객실에서 스위트 객실까지 총 7개의 객실 타입으로 운영한다.
청풍리조트로 놀러오세요
MINI INTERVIEW
총지배인님이 그리시는 2013년 청풍리조트의 청사진은 무엇입니까?
제천은 ‘한방’과 ‘힐링’의 도시로서 지자체와 함께 MICE 산업과 연관된 클러스터를 개발하여 제천 및 청풍리조트 특유의 힐링관광을 연계한 MICE 시장의 수요를 활성화하고 중부권 시장의 포지션닝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글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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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
지식기반사회로의 발전과 인구 고령화로 인해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게다가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과 스마트폰 이용자가 늘어나는 시대적 분위기는 자연스레 온라인 교육을 요구한다.
권오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장은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e-koreatech’과 이러닝 콘텐츠로 응답했다. 지난 3월 온라인평생교육원장으로 부임한 권 원장은 온라인평생교육원 설립부터 핵심 구성원으로 참여해 이러닝 콘텐츠 개발을 총괄해왔다. 교육에 있어서 기본을 중요시하는 그를 만나 온라인평생교육원과 이러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온라인학습플랫폼을 설계하다
고용노동부의 지원 하에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이러닝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 온라인평생교육원. 직업능력개발 희망자를 대상으로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최신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기술·공학 분야의 이러닝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그뿐 아니라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언제 어디서나 이러닝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학습플랫폼인 ‘e-koreatech’을 만들었다.
권오영 원장은 “온라인평생교육원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맞춘 온라인 훈련 콘텐츠를 통해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라고 온라인평생교육원의 역할을 언급했다.
실제로 온라인평생교육원은 ‘e-koreatech’ 수강생, 교육협력사, 산업계 종사자, 직업훈련교사 등에게 NCS 능력단위 기준의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도출된 수요를 통해 내용전문가 자문 등 세부적인 기획 과정을 거친다. 또한 콘텐츠 개발 단계에서는 능력단위요소, 수행준거, 지식·기술·태도 등을 반영해 최종적인 NCS 기반 수요자 맞춤형 온라인훈련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개인의 지식, 혹은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다
현재 우리나라는 지식기반사회로 변모하고 있다. 권 원장은 “사회에서 개인의 지식이나 이야기와 같은 콘텐츠가 앞으로 부각될 것”이라며, “개인 콘텐츠 개발·유통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이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판단에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중소 이러닝 콘텐츠 개발사는 물론 개인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유통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e-koreatech 마켓’을 구축하는 중이며, 올해 안에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는 인사관리를 비롯한 80여 개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다.
몰입감 높은 가상현실기술과 이러닝 콘텐츠가 만나다
고가의 장비를 이용하는 직군이나 위험한 장비를 다루는 직군은 직업훈련에 있어서 상당한 애로사항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e-koreatech’은 가상현실기술에도 주목했다.
실상 온라인평생교육원은 2007년부터 새로운 교육매체 도입을 통해 직업훈련기관의 훈련효과 향상 및 예산절감효과 관련 가상훈련 사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축적된 사업지식을 기반으로 실제 훈련이 어려운 고가·고위험군 장비를 대상으로 가상훈련기술을 적용한 콘텐츠 역시 개발했다. 현재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31종의 가상훈련콘텐츠가 개발되었으며, 한국폴리텍대학 등 전국 141개의 직업훈련기관에 보급해 2만 4418명이 활용했다.
그로써 우수성을 인정받은 ‘e-koreatech’의 가상훈련콘텐츠는 2015년 교육부 주최 대학 이러닝 컨퍼런스에서 최우수사례로 선정돼 사회부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가상훈련콘텐츠의 보급을 희망하는 직업훈련기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보급신청을 할 수 있다.
이상에서 살펴봤듯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은 미래에 발맞춘 평생교육 관련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권오영 원장은 갈수록 높아지는 이러닝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언급하며, 지금이야말로 국내 이러닝 산업이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수요자 중심의 콘텐츠 개발 및 온라인 학습환경 조성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새로운 유형의 이러닝 콘텐츠에 대한 연구와 개발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러닝 학습 이력이 개인의 평생 학습 이력 관리, 자격증 취득, 승진, 취업 등에 연계될 수 있도록 질 높은 콘텐츠의 개발과 함께 제도적인 뒷받침이 검토돼야 합니다.”
이러닝 산업의 발전을 위한 권오영 원장의 메시지. 권오영 원장과 온라인평생교육원의 노력이 지식기반사회로 들어선 대한민국의 이러닝 산업에 던지는 탁월한 가이드라인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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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음] 심리지원 프로그램
“여기에 친구들이 다 있는데, 내가 왜 친구가 한 명도 없는 외국으로 가야 하냐고요! 나 안 갈래요. 왜 엄마, 아빠 맘대로 해외로 간다고 결정하는데요?”
“영어를 안 한지 너무 오래돼서 외국 생활이 두려워요, 외국에 가면 친구도 하나도 없을 테고, 말도 안 통할 텐데…… 물건 사러 외출하는 것도 어려울 것 같고, 거의 집에만 있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상기 대화는 근래 해외주재원 파견을 준비 중인 주재원 가족들과 상담 중에 나눈 내용이다. 사춘기 자녀는 친구들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한 시기이고, 학업에 있어서도 결정적으로 중요한 시기를 맞았는데, 해외로 삶의 터전을 옮긴다는 것은 매우 큰 도전으로 위협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갑작스러운 결정을 한 부모님을 이해하기 힘들고 원망스럽게 느낄 수도 있다. 또한 배우자 입장에서도 가장의 결정에 따라 가족들을 위해 희생하는 차원에서 자신의 욕구를 많이 억제하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하게 된다.
그런가 하면 주재원 파견 당사자는 스스로의 불안도 감당해야 하고, 가족들을 잘 설득하고 그들의 불안을 안정시켜야 하는 부담감을 안고 있다. 따라서 우수한 인재들이 해외 주재원으로서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잘 발휘하고 가정에서도 안정감과 행복을 잘 유지하도록 돕기 위해서는 해외 주재원과 그의 가족들을 위한 전문적인 심리지원 서비스가 매우 절실하다.
해외주재원 및 가족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일까?
첫째는 언어적 장벽이다. 충분히 의사소통을 하지 못할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크고, 자녀의 경우, 이것이 학업 성적 및 학교 적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예민해질 수 있는 부분이다. 따라서 어학에 대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서 현실적인 불안을 줄여주고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둘째는 ‘이문화 적응에 대한 두려움’이다. 미지의 세계에 대해 우리는 호기심과 기대감을 가지면서도 익숙하지 않은 삶의 다양함에 대해 불편해하는 경향이 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처럼 새로운 문화에 대해 미리 잘 배우고 익숙해지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는 자세가 현지 적응에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이문화 적응을 위한 교육’을 통해 현지 적응의 두려움을 줄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새로운 환경에서의 적응에 대한 심리적 불안 및 불편감이다. ‘변화’는 스트레스를 동반하고 개인의 성향과 상호작용하여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으로 역기능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다. 따라서 마음건강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은 주재원 및 가족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가장 핵심적인 「심리지원 프로그램」이 경시되고, 어학교육 및 이문화 교육 정도에 그치는 사례가 많다.
필자가 그동안 유학생활을 경험한 많은 학생들의 부적응 사례를 심리치료하면서 느낀 점은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심리치료를 제공받았다면 이렇게까지 오랜 시간 동안 고통받지 않았을 것이고 문제가 이렇게까지 커지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점이다. 외로운 이국땅에서의 마음의 상처는 쉽게 치유되지 않고, 이는 인격형성에 매우 강력한 영향을 미치며 대인관계에 심각한 장애요인으로 남게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주재원 가족을 위한 심리예방 교육 및 심리상담은 매우 필수적인 요소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주재원 및 가족을 위한 심리서비스의 시점은 파견 전, 주재원 생활 중 그리고 귀임 시 모두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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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컬리너리아카데미]
'SPC 컬리너리아카데미'는 SPC그룹이 1992년에 설립한 한불제과제빵학원을 이전 확장해 2013년 새롭게 문을 연 제과제빵요리 전문학원이다. SPC그룹은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제빵 및 요리 분야 전문가를 양성해 국내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SPC컬리너리아카데미를 설립했다.
▲ 르노드르 제과 디플로마 과정1
소박하게 시작해 사회공헌에 뛰어들다
SPC그룹은 1945년 작은 동네빵집인 상미당으로 출발해 국내 제과제빵 및 식품업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현재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삼립식품 등 24개 계열사를 운영 중이며,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 전국 5,500여 개의 브랜드 매장을 통해 고객과 직접 만나고 있다. 2004년부터 지금까지 미국,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에도 진출해 총 17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한국 먹거리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알리고 있으며, SPC그룹은 현재 ‘나눔은 기업의 사명이다’라는 CEO의 신념에 따라 소외계층 케이크 만들기 교실,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행복한 베이커리 & 카페 기술 자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 SPC그룹은 지난 1945년 상미당 창업을 시작으로
이후 60여 년 동안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1등 음식문화를 선도해온 식품전문 기업이다.
글로벌 수준 경쟁력 갖춘 SPC컬리너리아카데미
SPC그룹은 지난 10년간 한불제과제빵학원 운영을 통해 3,000여 명에 이르는 제과제빵 기술 인재를 양성하여 자사 채용은물론 연구개발, 오너셰프, 개인 베이커리, 호텔 등 각계각층에서 일하는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이러한 과정인 SPC컬리너리아카데미의 졸업생들은 SPC그룹 내 자사채용은 물론 유명 호텔, 베이커리,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며 제과제빵 및 식품 분야 곳곳에서 전문 인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특히 2013년 이후 SPC컬리너리아카데미는 업그레이드된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을 갖추게 되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제과·제빵·커피·요리 분야 전문가로 거듭나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에 다시 한 번 큰 획을 긋고 있다.
▲ 르노뜨르 제과 디플로마 과정2
프랑스 최고 수준의 교수진
SPC그룹은 지난 2002년 에꼴 르노뜨르와 제휴를 맺고, 현지와 같은 커리큘럼으로 ‘르노뜨르 제과 마스터 디플롬(MASTER DIPLOM) 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2013년 9월부터 세계에서 처음으로 본교 외 요리분야 정규 과정을 한국에 개설했다.
프랑스 유명 요리학교인 에꼴 르노뜨르(Ecole Lenotre)의 정규 교육 과정을 그대로 진행하는 르노뜨르요리전문과정(마스터클래스)·르노뜨르제과전문과정, 커피 SCAE(Specialty Coffee Association Of Europe 유럽스페셜티커피협회)디플롬과정, 파티세리(일반제과제빵) 두 개 정규과정 등 총 다섯 개다.
특히 르노뜨르 요리·제과전문 과정는 각각 20주, 16주의 강도 높은 수업과 2주간의 프랑스 현지 연수로 진행하는데, 미슐랭 3스타 출신 교수진과 에꼴르노뜨르 본교의 MOF(Meilleur Ouvrier de France, 프랑스 요리명장)가 직접 방문해 수업한다. 과정을 마치고 최종시험을 통과하면 에꼴르노뜨르 본교와 같은 마스터 디플롬((Master Diplome)을 수여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SPC컬리너리아카데미는 향후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제빵 및 요리 분야 전문가를 지속해서 육성해 국내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르노뜨르 그룹은?
프랑스 르노뜨르사는 1947년 GASTON LENOTRE와 COLETTE LENOTRE가 파리의 도빌에 창업한 가게를 시작으로 1957년 르노뜨르가 설립되어 현재 직원 1,400명과 전문가 500명을 보유한 프랑스 최대 식음료사업그룹이다. 연 600회 이상 행사를 진행하는 프랑스 최고으 BANQUET 기관이며, 생산연구소와 레스토랑, 파리의 매장들을 운영하고 있다. 도한, 이곳의 에꼴 르노뜨르는 프랑스 최고 기술자인 MOF 9명을 포함한 전문 강사진과 심도 깊은 기술을 전파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 김경록_르노뜨르 카페 La Creme오너셰프
현장에서 10여 년 동안 파티시에 일을 하면서도, 저는 항상 무언가 기본적인 지식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프랑스 에꼴 르느뜨르 교육과정이 우리나라에서도 개설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저는 한걸음에 SPC컬리너리아카데미의 에꼴 르느뜨르 디폴롬 과정을 찾아갔습니다. 르노뜨르 과정을 통해 저는 지금까지 만들어 오던 빵과 과자들이 과연 올바르게 만들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점을 해결할 수 있었고, 현장경험으로만 알았던 막연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저의 레시피에 대한 확신이 생겼고 저 자신의 역량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르노뜨르를 수료한 지 10년이 흐른 지금도 가끔 후배들의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아카데미에 방문할 때마다, 더욱 발전해가는 교육내용과 시스템을 보며 다시 한 번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현재 베이커리 카페의 오너 세프이며 제과제빵의 길을 먼저 걸어가고 있는 선배로서, 파티시에를 꿈꾸는 후배들이 상담을 해오면, 저는 주저하지 않고 당당하게 SPC컬리너리아카데미의 르노뜨르 과정을 추천합니다.
글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