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화사회의 도래로 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의 핵심 요건 중의 하나는 ‘창의적인 인재’다. 글로벌 금융위기 등 예측하기 어려운 위기 상황에서 구성원의 인문학적 통찰력과 창의, 감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지식정보사회에서 인정받는 인재의 자질은 무엇이며, 기업에서는 어떤 인재를 원하고 있는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2월, 수도권 305개 기업의 ‘인재상’을 조사한 결과, 많은 기업들이 성실성·책임감(39.0%), 전문성(30.5%), 실무능력(29.5%), 창의성(29.2%), 글로벌역량(25.2%)을 차례로 꼽았다. 기업 규모별로는 다소 차이가 있었는데, 대기업은 창의성(36.3%), 전문성(30.4%), 성실성·책임감(30.4%) 순으로 답한 반면, 중소기업은 성실성·책임감(42.8%), 실무능력(41.4%), 창의성(27.6%)를 차례로 꼽았다.
기업 인재상 ‘창의’가 화두
3월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국내 30대 기업의 인재상을 분석해 보니,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가 글로벌(11.3%)과 창의(9.4%)였다. 이는 틀에 박힌 사고나 기성세대의 관습에서 벗어난 새로운 인재를 채용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창의조직으로 가장 먼저 손꼽히는 구글이 원하는 인재상은 열정적이고 창의적이며 자신의 분야에 전문가다. 실제로 구글러들 중에는 전 신경외과의사, CEO, 미국 퍼즐 우승자에서부터 악어 레슬링선수, 해병대 제트기 조종사까지 다양하다.
- 기사등록 2012-10-10 16:30:08
- 수정 2018-09-17 10:3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