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 / 광명시, 시민과 지역경제 살리는 평생학습 선도
대학 하나 없는 광명시가 우리나라 평생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1998년부터 평생학습도시로서 독자적으로 평생교육 사업을 펼치다 2001년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광명시는 최근‘S NS 소셜 상점학교’, ‘4050 마을 선생 육성’, ‘학습동아리 활동’ 등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평생학습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광명시는 1998년 11월, ‘광명시 평생학습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1999년 3월,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함과 동시에 평생학습센터를 설치,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때만 해도 국내에서는 전무후무한 일이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국가에서 평생학습을 제도적으로 도입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며, 많은 제도적 장치들이 우리 광명시 평생학습 정책들을 통해 시행되어 왔다”고 자부했다.
평생학습을 선도해온 광명시의 영향으로 2001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제도가 전격 시행됐다. 이후 평생교육법에 5년 단위의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 수립’ 제도를 시행하면서 우리나라에 평생학습분야를 확대 발전시키는 모태가 됐다. 그래서인지 광명시민들에게는 ‘평생학습’이라는 단어가 친숙하고, 배움이라는 열정이 더욱 뜨겁다.
시민이 만들어가는 평생학습도시 건설
평소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아무리 훌륭한 계획과 비전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시민들의 참여 없이는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조해온 양 시장은 지난 해 평생학습원을 직영체제로 전환하고, ‘평생학습도시 재구조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고등 교육 기관인 대학은 없지만, 시민들이 자발적인 학습활동을 영위해 나가는 모습을 볼 때, 대안적 평생학습원이 고등 교육 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평생학습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 및 단체와의 네트워킹이 평생학습도시 재구조화 추진계획의 핵심입니다.”
원활한 네트워킹과 학습 자원의 효율적 배분 및 운영을 위해 ‘광명시 평생학습 권역별 실무위원회’를 5개 권역으로 구성, 지난 1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 실무위원회에는 18개의 동 주민자치센터를 주축으로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 학교, 지역아동센터, 시민사회단체 등 교육 기능이 가능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월 1회 이상 만나서 평생학습에 대한 정책 및 사업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있다.
- 기사등록 2012-08-11 11:41:18
- 수정 2018-09-18 16: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