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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1-10 10:39:48
  • 수정 2018-09-18 16: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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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전문가는 “현업의 문제 해결을 돕는 비즈니스 전문가


















엄준하 HRD와 교육훈련을 구분하기 위해서 교육담당자, HRD 전문가로 호칭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또 하나 HRD의 정체성에 대해서 리소스에 대한 해석이 분분한데 휴먼이 중심단어 이므로 휴먼쪽으로 리소스를 붙여서 생각한다면, HRD 전문가의 역할이 명확해 지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까지 말씀하신 것을 정리한 다음에 HRD 전문가의 역할이 어떻게 변해야할지 말씀해주십시오.

봉현철 제가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모 대기업의 HRD 담당자인 김 차장의 예를 들어 바람직한 HRD 담당자의 역할을 얘기해볼까 합니다. 김 차장은 자기 스스로를 ‘보험 설계사’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보험이라는 무형상품과 HRD 프로그램이 비슷하다는 거죠. 즉, 현재에는 꼭 필요한 것 같지 않지만 미래를 위해서는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는 의미에서요.
그래서 김 차장은 실적이 높은 노련한 보험설계사 한 명을 자기부서로 초청해서 설계사의 영업방식을 철저하게 배웠다고 합니다. 그 후 김 차장은 마치 설계사처럼 자신이 속한 사업부의 각 팀들을 순회하면서 그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니즈를 조사하고 그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그들과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Just-in-time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죠. 김 차장과 그 회사 HRD담당자들은 이런 방식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서 현업부서의 다양한 이슈들을 해결하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이 현업의 이슈를 해결했을 때 얼마나 큰 보람을 느끼고 얼마나 뿌듯해하는지, 해결사로서 자신들의 역할에 대해 얼마나 큰 자부심을 느끼는지, 그리고 현업부서의 부서장과 직원들에게 어떤 대접을 받고 있는지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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