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7월 4일 경기도 용인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경영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한금융)신한금융그룹은 지난 7월 3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용인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그룹 경영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생동하는 신한, 압도적 몰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장 지위 강화와 인공지능 전환(AX) 달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2030년, 신한금융그룹이 시장에서 사라진 상황을 가정한 영상 시청 ▲외부에서 바라본 신한의 현주소 강연 ▲업무 추진 내역과 시행착오 점검 ▲그룹 AX 정밀 진단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포럼에세는 신한금융이 자체 제작한 AI 에이전트가 토론의 '레드팀'으로 활용됐다. AI(인공지능) 에이전트는 경영진 토론 내용을 실시간 분석해 반론과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사전 과제와 조별 발표안도 평가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 고유의 야성을 바탕으로, 시장 경쟁 및 미래 금융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며 경영진의 근본적 인식 전환을 당부했다.
진 회장은 "단순히 의지와 결기만으로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며 "차별적인 상품·서비스 개발에 더해 몰입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도전적인 지향점을 설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AI 시대에서 경영진을 매니저가 아닌 ‘조정자’가 되어야 한다.”며 “리더들부터 AI를 활용해 각자 역량 강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