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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9-04 13: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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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그룹 AI 해커톤 ‘비 더 파이오니어(Be the Pioneer)’ 현장 전경. (사진 출처: 아주그룹)




아주그룹이 창립 66주년을 맞아 현업의 문제를 인공지능(AI)으로 해결하는 사내 해커톤을 열었다. 업무 혁신과 고객 경험, 현장 안전 분야에서 발굴한 아이디어의 실제 사업 적용을 추진한다.


아주그룹은 AI 해커톤 ‘비 더 파이오니어(Be the Pioneer)’에 9개 계열사 16개 팀이 참가했다고 지난 9월 2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틀간 업무 현장의 문제를 정의하고 AI를 활용한 프로토타입과 서비스 개선 결과물을 제작해 직접 시연했다.


일회성 아이디어 공모를 넘어 현업 직원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사업 구조를 잘 아는 직원들의 경험과 AI를 결합해 개발 비용과 도입 시행착오를 줄이려는 취지다.


대상인 ‘이노베이터 오브 더 이어’에는 RYSE의 고객 경험 서비스 ‘AI Local Conciege’가 선정됐다. 아주네트웍스의 ‘AI 기반 차량 입고 사전 진단 서비스’가 최우수상, 아주산업의 ‘AI 레미콘 출하 시스템 개발’이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 과제는 호텔과 자동차, 레미콘 등 계열사의 주력 사업에 기반하고 있어 실제 업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아주그룹은 우수 과제를 고도화해 계열사별 AI 활용 사례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대상팀에는 ‘CES 2027’ 참관 기회가 제공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팀은 각각 일본과 중국의 혁신 현장을 방문한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은 지난 66년간 이어온 개척자 정신을 구성원들이 AI라는 새로운 도구를 통해 직접 실천해보는 자리였다”며 “현업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수 과제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과 새로운 시도가 조직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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