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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9-18 14: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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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무원의 사내 벤처 프로그램 `P:Cell 2기 최종 발표 평가회`(피칭데이)가 끝난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풀무원)




풀무원이 임직원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제 신사업으로 연결하는 사내 벤처 육성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 아이디어 발굴에 집중했던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사업화 단계로 전환하고, 성장 가능성이 확인된 사업에는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풀무원은 지난 9월 17일 서울 강남구 수서 본사에서 ‘피:셀(P:Cell) 2기 최종 발표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9월 18일 밝혔다. P:Cell은 임직원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신규 사업으로 육성하는 풀무원의 사내 벤처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이우봉 풀무원 총괄 최고경영자(CEO) 등 주요 경영진과 외부 투자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참가팀의 사업 아이디어와 실행 계획을 평가했다.


지난해 진행한 1기가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2기부터는 풀무원이 보유한 자산과 역량을 활용해 실제 사업 모델로 구체화하는 데 무게를 뒀다. 2기 프로그램에서는 인공지능(AI) 전환(AX)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비롯해 밸류체인 혁신, 신소재·신기술 및 오프라인 혁신, 자유주제 등 4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사내외 전문가 검토를 거쳐 과제를 추린 뒤 참가팀을 대상으로 교육과 발표 리허설 등을 진행해 사업 모델을 구체화했다. 최종 심사 결과는 추후 확정된다.


선정된 과제 가운데 사업성이 확인된 팀에는 별도의 인큐베이팅을 지원해 실제 사업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P:Cell 1기를 통해 발굴한 사업도 구체화 단계에 들어갔다. 당시 선정된 아이디어는 현재 풀무원 에이지 테크(Age-Tech) 사업팀이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첫 결과물로 가족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총괄 CEO는 “올해 P:Cell의 목표는 좋은 아이디어를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아이디어가 발표로 끝나지 않도록 사업화에 필요한 자원과 인큐베이팅 과정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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