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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냉난방공조 시장 탑티어 도약 위해 엔지니어 육성에 집중
LG전자가 글로벌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시장의 탑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미국, 인도 등 세계 43개 국가, 62개 지역에서 매년 3만 명이 넘는 '냉난방공조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있다.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설치·관리하는 현지 인력을 육성해 글로벌 B2B 사업 확대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LG전자는 북미와 중남미,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각지에서 주거·상업용 냉난방 시스템, 고효율 칠러 등 LG전자의 다양한 공조 제품 설치와 유지관리 교육을 진행하는 「글로벌 HVAC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올해 약 3만 7,000명이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아카데미에서는 산업·상업 공간 용도에 따라 HVAC 솔루션을 설계하는 특화된 엔지니어링 기술이나, 실제 공급한 조달 사례의 전파 교육 등도 진행한다. 냉난방공조는 건물 규모와 용도, 유지·보수, 에너지 효율 등을 고려한 최적화된 설계부터 제품 설치, 사후 관리까지 공조 기술 전문가의 역량이 중요한 분야다. 각지의 아카데미는 LG전자가 B2B HVAC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거점 역할을 한다. 설치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포럼을 진행하거나 HVAC 고객사나 대형 건물의 공조 설계를 담당하는 컨설턴트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역 B2B 핵심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LG전자는 아카데미에 시스템 에어컨,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등 다양한 LG전자 제품을 진열한 통합 전시존도 마련했다. LG전자는 이러한 글로벌 HVAC 아카데미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미국(보스턴), 대만(타이베이), 인도(첸나이·콜카타)에서 아카데미가 새로 문을 열었고 연말에는 프랑스(리옹)에 추가 설립된다. 시장조사기업 IBIS 월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글로벌 냉난방공조 시장규모는 약 584억 달러로 추정된다. LG전자는 다양한 공간에 적용 가능한 HVAC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의 HVAC 사업은 최근 AI 시대를 맞아 글로벌 기업들이 연이어 데이터센터나 반도체 공장 등 AI 후방산업에 대한 인프라 투자를 단행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방대한 전력 소비량과 서버 효율 유지를 위한 열 관리의 중요성에 고효율·고성능 냉각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필수로 여겨진다. 특히 생성형 AI 보급이 확대되면서 데이터센터는 단순 저장 기능을 넘어 천문학적인 연산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서버에서 발생하는 발열 제어와 전력 효율 문제가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AI 데이터센터에서 소비하는 전력량은 일반적인 데이터 센터보다 7배가량 많은 것으로 추산된다. AI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전력 상당수가 냉각용으로, 이는 냉난방공조 사업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투자의 핵심 수혜주로 꼽히는 이유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 ‘2030 미래비전’을 발표하며 B2B 사업에서 중요한 축을 차지하는 가정·상업용 냉난방공조 사업 매출을 2030년까지 두 배 이상 성장시켜 글로벌 탑티어 종합공조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북미, 유럽 등 주요 지역에 연구개발부터 생산, 영업, 유지보수로 이어지는 ‘현지 완결형 사업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세계 각국은 지속가능한 미래 준비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가속화하기 위해 탈탄소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LG전자는 특히 냉난방공조에서 나타나는 탈탄소 및 전기화 트렌드를 기회로 삼아 유럽과 북미, 아시아 시장에서 HVAC 사업 성장에 속도를 더해 나간다. 유럽은 지난 2022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와 러시아산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자는 ‘리파워EU(REPowerEU)’ 계획을 선언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따라 유럽 내 고효율 전기제품 수요가 크게 상승했고,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수요가 빠르게 느는 추세다. LG전자는 최근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의 탑티어(Top tier) 냉난방공조 컨설턴트를 초청해 ‘2024 LG HVAC 리더스 서밋(LG HVAC Consultant Leaders’ Summit): LG Alumni Event(알룸나이 이벤트)’를 개최하며 이들과의 사업협력을 강화하기도 했다. 아시아는 상업용 빌딩 건설 확대와 각 정부의 고효율 에너지 정책으로 고성장이 기대되는 LG전자 냉난방공조 사업의 주요 전략 시장이다. 또 LG전자의 시스템 에어컨 유지보수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은 ▲2016년 필리핀·아랍에미리트 ▲2017년 베트남 ▲2021년 이집트·폴란드 ▲2022년 멕시코·인도네시아 ▲2023년 독일·인도·미국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인프라를 갖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세계 각지의아카데미를 현지 엔지니어들의 역량을 높이고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나가는 글로벌 HVAC 사업의 핵심 인프라로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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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MZ세대 직원 중심 소통 간담회 실시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난 6월 10일, 젊은 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통통커미티’와 제철소장 간 간담회를 열고 직원들의 고민과 개선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광양 중마동에서 열린 통통커미티 간담회에는 이동렬 광양제철소장과 8명의 통통커미티 위원들이 참여했다.‘통통 커미티’는 직원들의 고민, 개선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임원과 공감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서 MZ세대 직원들을 위원으로 선발해 1년 주기로 운영한다. 앞서, 전사 차원에서 진행중인 포스코 ‘통통 커미티’ 간담회를 통해 ‘관행적 보고’ 줄이기 등 보고문화 간소화, 배우자 출산휴가나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 노무제도를 편하게 활용하는 분위기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으며, 이들 중 임원 권한으로 시행할 수 있는 부분은 즉각 조치가 이뤄진 바 있다.이날 간담회는 젊은 세대 직원의 관점에서 기획돼 직원들의 취미와 취향 등 다양한 의견을 직접적으로 반영한 간담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역 내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카페에서 간담회를 열며 신선한 분위기를 불어넣었다. 이어, 각자 나만의 그림과 문양이 담긴 유리컵을 만드는 활동과 함께 인근 셀프 스튜디오를 찾아 단체사진 촬영까지 진행하며 제철소장과 젊은 직원들이 함께 젊은 세대의 취미생활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서 제철소장과 MZ세대 직원들은 평소에 하는 스트레스 해소법, 취미생활 등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회사 생활 만족도 증진과 커리어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의견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동렬 광양제철소장은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발판으로 좋은 기업을 직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자.”며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자리를 계속 마련하며 직원 여러분들과 더 자주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광양제철소는 ▲광양제철소 G-리그 ▲제철소장 주재 소통콘서트 ▲리버스 멘토링 ▲직원가족과 함께하는 글램핑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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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자격시험 협업체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국가자격시험 운영 분야의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관련 기관과 함께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6월 14일 서울 광진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기관과 함께 ‘국가자격시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약기관들은 국가자격시험 시행기관간 소통채널을 구축하고 국자자격시험 분야에 대한 개선점을 함께 도출함으로써 국가자격시험 운영에 대한 국민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특히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약기관들은 국자자격시험업무 운영 관련 정보를 적극 공유하고 인력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자격시험 전문수행기관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국가자격시험의 객관성과 공정성, 효율성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도로·철도·항공분야 자격시험 운영으로 국민의 국가자격시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기관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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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풍부한 일 결험과 마음근육 키우는 태도 강조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은 지난 6월 12일 교내 담헌실학관에서 ‘천안학 강의’ 교양 교과목에서 3학년-4학년 재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 및 성공적 인생을 사는 법”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이날 특강 주제는 강의 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주요 고민’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39%가 ‘취업 준비 어떻게 해야 할까요?’ 28%가 ’20대 자신에게 투자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 19%가 ’사회생활에 가장 필요한 것‘, 12%가 ’미래변화 대응 및 좌절극복 방법‘ 등으로 나온 것을 바탕으로 유 총장이 강의자료를 만들어 강의를 진행했다.유 총장은 “기업의 신입사원 채용 결정요소 1위는 ’직무관련 일경험‘이다.”라며 “이론과 실험실습 50:50 비중의 커리큘럼과 IPP(장기현장실습) 등 우리 대학은 현장 중심 교육으로 풍부한 일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유 총장은 “지피지기 백전백태(知彼知己 百戰百殆.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라는 고사성어처럼, 본인이 원하는 기업은 어떤 인재를 선호하는지, 자신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적합한지를 성찰해야 한다.”면서 “우리대학은 상담진로개발센터, 취창업지원센터, IPP센터 등에서 진로상담과 현장실습 지원, 창업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가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국가에서 제공하는 통합 고용서비스인 ’고용24‘에는 취업, 자격증, 일자리 동향 등 채용관련 모든 정보가 망라되어 있어 잘 활용하면 취업 역량 향상에 큰 경쟁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유 총장은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의 실력과 더불어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해야 하고, 대학생활에서는 봉사와 현장경험 등 다양한 도전을 즐기면서 경험학습을 많이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중요한 점은 ’내 인생의 운전자는 바로 나‘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자신의 목표를 계획성 있게 관리,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유 총장은 “인간은 혼자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가족과 친구 등 주변 사람을 항상 존중, 배려, 상생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며, 어려운 일에 맞닥뜨려도 ’이 정도 어려운 일로 그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감사의 마음으로 마음근육을 키우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유 총장은 “전공지식은 4년-5년만 지나도 쓸모가 없어질 정도로 지식과 기술은 급변하기 때문에, 평생학습을 위해 끊임없이 학습능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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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소통과 공감 중심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에 박차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지난 5월 23일 익산시 구룡마을 대나무 숲길에서 정호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CEO와 함께하는 미션 걷기대회’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임직원간 세대별 가치관과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 소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준비됐다.하림의 ‘CEO와 함께하는 미션 걷기대회’행사는 임직원들이 대나무 숲길을 함께 걸으며 주어진 네 가지 미션을 함께 수행해 나가는 행사로 CEO와 임직원간의 격 없는 대화를 통해 상호 소통하고 조직간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네 가지 미션은 ▲삼지선다 퀴즈 ▲레몬먹고 휘파람불기 ▲1인3종 게임 ▲스도쿠 게임(숫자 퍼즐)으로 구성됐다.정호석 사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직원들의 생각을 많이 듣고 공감하는 유의미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직원들과 진솔하게 대화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함으로서 좀 더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한편 하림은 지난 1월 개최된 ‘CEO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함께 향후 CEO가 진행하는 사내 방송 등 다양한 소통채널기획을 통해 소통과 공감 문화를 확산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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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그간의 성공 스토리 전사에 공유하며 Next 30년 위한 분위기 조성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도전의 역사를 임직원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창립 30주년 성공스토리 앱’을 사내에 오픈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지난 6월 10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포항·광양 제철소 건설 경험을 통해 확보한 기술과 인력을 활용해 세계적인 종합엔니지어링 건설업체로 도약하고자 1994년 출범했으며, 일관제철소 설계·조달·시공이 가능한 건설사로서 단기간에 시공능력평가 5위권에 진입하는 등 성장을 거듭해 왔다.플랜트, 인프라, 건축, R&D 등 `30개의 성공스토리`는 각 사업본부로부터 추천받은 1200여개의 스토리 중 엄선됐으며, 임직원들은 사내에 공개한 앱을 통해 접할 수 있다. 지난 4월 말에 오픈한 이 앱에는 이날 현재 67개의 스토리와 320여개의 댓글이 달렸으며, 임직원들은 현업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직접 느꼈던 성취감과 소외, 선배·동료로 부터 전해 내려오는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있다.일례로 2020년 7월 코로나19 시기에 준공한 모잠비크 도로건설에 참여한 직원이 직접 현장에서 말라리아,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워가며 적기에 준공한 경험을 소개하자 당시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직원들이 서로 의지하고 힘이 되었던 동료에 대한 감사의 글을 연이어 소개되는 등 감동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다.성공 스토리 외에도 본인이 직접 겪었거나 혹은 선배에게 들은 실패 사례도 밝히며, 다시 반복하지 않아야 할 주안점을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올해 입사한 김민식 사원은 “선배님들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앱을 통해 접하면서 동료애와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교훈을 얻는 기회로 삼고, 희망찬 Next 30년을 이끌어 가는 주역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스토리가 릴레이로 이어지는 가운데 앱 초기 화면에 있는 나무도 직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열매를 맺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소소한 재미를 주고 있다. 이달 이후에는 숏폼 영상, 손편지 등 다양한 형식의 참여 게시판도 앱 內에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포스코이앤씨는 30주년을 단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미래사회 건설 선도기업으로, 전 임직원이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해가 되도록 지난 1월 나무의 나이테를 모티브로 `Eco & Challenge` 글자를 활용한 앰블럼을 공개한 바 있으며, 성공스토리의 특징을 이미지화(Flexible Identity)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속에서 포스코이앤씨는 `도전과 혁신`의 문화를 바탕으로 전임직원이 함께 위기를 돌파해 나가며, 미래를 향한 도약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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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임직원 타운홀미팅 '엔톡' 통해 사내소통 강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전사 임직원 대상 타운홀을 ‘엔톡’(ENTalk)이라는 브랜드로 새롭게 개편하고 본격적인 사내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지난 6월 3일 밝혔다.사명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와 톡(Talk)을 합친 엔톡은 리더와 크루의 정기적 교감에 그치던 타운홀을 개편한 것으로, 엔톡을 모두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자 엔터테인먼트 회사 만의 특성을 살린 행사로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프로그램은 CEO를 포함한 리더가 회사 비전과 사업 방향성을 공유하는 리더 세션, 뮤직-스토리-미디어 부문의 크루들이 각자 업무와 이슈를 소개하는 크루 세션,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자회사 및 관계사, 파트너사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파트너 세션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5월 30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판교 오피스에서 온, 오프라인으로 열린 첫 엔톡에는 권기수, 장윤중 공동대표와 최용석 CFO, 그리고 장세정 영상CIC 대표와 글로벌 불법유통대응팀 크루가 발제자로 참여했다. 리더 세션에 나선 장윤중 대표는 ‘글로벌 뮤직 사업 방향’ 주제 아래 음악 IP의 제작과 투자, 유통을 아우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전략 방향과 현재 추진중인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다. 장윤중 대표는 스타쉽엔터, IST엔터, 안테나, 이담 등 뛰어난 자사 소속 뮤직 레이블, K팝의 선구자인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 관계를 비롯해 음악IP의 제작투자, 유통 등 견고한 뮤직 비즈니스 밸류체인을 경쟁력으로 글로벌 성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또 다른 리더 세션에는 장세정 영상CIC 대표가 ‘영상CIC의 미래’를 주제로 참여했다. 최용석 CFO는 지난 4년간 주요 비즈니스 모멘텀에 따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실적 추이를 비롯해 올해 1분기 실적을 공유했다. 크루 세션으로 참여한 권영국 IP법무팀 차장은 2021년 스토리 업계 최초로 설립돼 전 세계 불법유통 대응에 앞장서고 있는 웹툰, 웹소설 불법유통대응팀 피콕(P.CoK)의 활동을 소개했다.이날 엔톡에서는 ‘1% TF’ 출범도 알렸다. 1% TF는 권기수, 장윤중 공동대표가 이끌어온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쇄신TF’의 활동을 잇는 새로운 상시 기구로, 매월 엔톡을 주관하는 한편 회사 발전을 이끌 1%의 아이디어를 크루들로부터 제안 받고, 또 회사의 중장기적 아젠다를 차례대로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권기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카카오엔터의 변화를 이끌어갈 1% TF와 매월 크루들과 함께 하는 엔톡이 회사 정보를 단순히 공유하는 것을 넘어 크루들끼리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엔터테인먼트 회사 크루로서 경험과 지평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엔톡에 더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하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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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안전한 건설 문화 조성 위한 '공급 건설 설계 개선' 워크숍 개최
한국가스공사가 천연가스 인프라 건설 공사의 설계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관해서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6월 13일 대구본사에서 ‘공급 건설 설계 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본사 건설본부를 비롯해 각 지역의 건설사업단 직원 및 설계사 등 분야별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여자들은 각 사업장별 설계 관련 중점 안건을 공유하고, 설계 개선 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특히 ▲최신 설계 기준 개정 사항 공유 △시공성 향상을 위한 대안 공법 검토 ▲현장 적용성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 추진 ▲합리적이고 통일화된 설계·시공 기준 확립 등 안전한 건설 문화 조성을 위한 총 21건의 안건에 대해 의논했다.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개선 사항을 현장에 적기에 반영해 설계 시공성과 안정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천연가스 인프라를 구축해 국민 여러분께 신뢰받는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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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숭실대,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 설치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6월 13일 숭실대학교와 국내 최초로 스마트 산업안전 분야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를 설치한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 재직자를 대상으로 설치되는 첨단융합안전공학과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산업현장을 이해하고 새로운 위험요소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작업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첨단융합안전공학과는 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 내 석사과정 별도학과로 설치되며, 스마트 기술과 산업안전 두 분야를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그룹사별 안전관련 부문 재직자 및 현장 관리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올 9월부터 매년 20여 명을 선발해 2030년까지 100여 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며, 학비는 전액 지원한다.모든 교과과정 내 수업은 현대차그룹 안전부문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사전 조사를 기반으로 현장 맞춤형으로 설계됐다. 안전관리 우수사업장 견학, 논문연구회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네트워크 활성화도 지원한다.석사학위를 취득한 전문인력들의 연구성과가 현장에서 활용될 다양한 지원 방안을 찾겠다는 것이 현대차그룹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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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경영철학인 SKMS 바탕으로 사업구조 재편하는 리밸런싱 논의 예정
SK는 오는 6월 28일-29일 이틀간 경기도 이천시 SKMS연구소에서 경영전략회의를 갖는다. SK그룹의 경영전략회의는 8월 이천포럼과 10월 CEO 세미나와 함께 3대 전략회의다.
이번 회의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사촌동생인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동생인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 등 오너가를 비롯해 그룹 CEO들이 총출동한다.
경영진들은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이 발표한 ‘SKMS’를 화두로 꺼낼 것으로 알려졌다. SKMS는 SK만의 경영철학과 목표를 정립한 경영시스템이다. 수펙스추구협의회 이름도 SKMS에서 비롯됐다.
특히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선 SK그룹이 올해 초부터 추진하는 사업구조 재편 작업인 ‘리밸런싱’에 대한 구체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최창원 의장은 사업 리밸런싱을 추진하며 SKMS를 강조했다. 이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 수 있는 강한 기업문화 회복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최태원 회장은 지난 6월 3일 사내게시판에서 “저와 경영진은 그린·바이오 등 사업은 양적 성장보다 내실 경영에 기반한 질적 성장을 추구하고, 반도체 등 디지털 사업 확장을 통해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며 “그룹의 DNA인 SKMS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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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국제표준 교육기관 인증 'ISO 21001' 획득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6월 5일 국내 철도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교육기관 경영시스템인 'ISO 21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ISO 21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34개국 전문가그룹이 개발한 '교육기관을 위한 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 규격이다.교육 시설 관리와 교육 과정 개발·운영, 체계적 조직 운영 등의 항목을 2단계에 걸쳐 심사하고 학습자의 만족과 교육기관 혁신을 위한 기준을 제공한다.코레일 인재개발원은 ▲교육훈련 체계 및 추진전략 ▲학습자의 교육 니즈에 부합하는 효과적인 교수법 ▲학습 인프라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난 1905년 설립된 코레일 인재개발원은 국내 최대의 철도전문 교육기관이다. 직무 관련 교육뿐 아니라 리더십, 서비스, 신기술 등 연간 1,000여개의 과정을 운영하며 약 8만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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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한민국 AI 경쟁력 확대 위해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시작
KT는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6월 10일부터 7월 1일까지 에이블스쿨 6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 선발된 입교생들은 9월 초부터 약 6개월 간의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에이블스쿨은 KT가 정부와 함께 기업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AI, 디지털 분야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의 일자리와 연계해 국가 디지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에이블스쿨 교육 과정 수료 후 KT 채용에 지원할 경우 서류 전형 면제 및 우수 수료자 추가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에이블스쿨은 34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졸업자 혹은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이번 6기 모집에서는 타 SW 인재양성 프로그램 수료자를 우대하며, 코딩테스트 시 자바(Java)언어 사용자에게 가점을 부여한다.교육생들은 교육 기간 총 840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으며 기업의 실전형 프로젝트 수행 경험도 쌓게 된다. KT는 교육생들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환경과 조건으로 높은 품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용 온라인 교육 및 실습 플랫폼 에이블에듀(AIVLE-EDU)를 활용하고 있다.이 밖에도 서울과 분당 등의 수도권을 비롯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에 오프라인 교육장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어 지역 소재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KT의 현직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학습 방법 외에도 실무 현장에서 일하는 방식까지 직접 코칭한다.또 교육생에게는 KT가 개발한 인공지능 자격증 AICE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분석기사, SQLD 등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 기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다양한 실전 학습 이벤트와 프로젝트를 통한 수상 기회 등은 구직 과정에서 교육생들의 핵심 무기로 작용하고 있어 실질적인 취업 지원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다.고충림 KT 인재실장은 "에이블스쿨을 거쳐간 수료생들이 대한민국 곳곳에서 디지털 혁신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며 "KT는 앞으로도 디지털 인재 육성 역량을 총동원해 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지속 배출하며 대한민국 AI 경쟁력과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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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실천적 인재 양성 위한 '경희 도전과제' 진행
경희대학교는 지난 6월 11일 작년부터 ‘경희 도전과제’라는 이름으로 단과대학이나 학과, 대학원 내 교육프로그램 기획·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에는 호텔관광대학과 약학대학, 정경대학, 응용과학대학, 외국어대학 프랑스어학과, 공과대학,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등이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이중 호텔관광대학은 사업 선정으로 ‘호텔관광대학 산업연계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 피클(PICLD)’를 운영하고 있다. 종전 운영하던 현장학습, 캡스톤디자인, 기업체 초청 특강 등의 산업연계 프로그램을 ‘학업의 실무 적용’ 측면에서 확장했다. 프로그램은 사전이론교육→산업연계 문제해결교육(IC-PBL: Industry-Coupled Project-Based Learning)→현장학습→리플랙션·네트워킹→현장 채용 순으로 진행된다.하얏트 호텔과는 별도 과정을 운영하며, 특강과 IC-PBL 방식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현장 견학을 통한 호텔 전략 분석, 토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앞으로 단기.장기인턴십을 수행해 호텔 경영인으로의 실무능력을 기를 수 있게 기획했다.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인 클룩과는 Hospitality경영학과 ‘Hospitality디지털마케팅론’ 강의와 연계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수강생 56명이 베트남, 스위스, 싱가포르,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태국, 프랑스 등 총 7개국의 큐레이션 페이지를 작성하고, 고객 확보 방안을 기획하고 있다. 오는 2학기에는 클룩으로의 장기인턴십도 추진 중이다.조리&푸드디자인학과 ‘식품상품개발론’ 강의 수강생들은 교촌치킨과 연계해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강의는 TF팀 조직에서 시작해 제품의 개발과 품질 평가, 가공과 저장, 제품 안정성 확보, 포장 기획, 출시와 같은 신제품 개발 과정 전반을 배우는 강의다. 이번 학기에는 32명의 수강생을 10개 조로 편성해 신제품을 개발한다. 2개 조별로 교촌 R&D 멘토 1명이 배정됐다. R&D와 마케팅 특강, 프로토타입 배합 및 실습 멘토링 등을 제공했다. 이후에는 충북 진천에 있는 교촌의 자회사를 방문해 교촌의 대표적인 소스의 생산공정을 참관했다.학생들 반응도 긍정적이다. 유새미 학생(20학번)은 “4학년이라 실무역량 강화에 대해 고민하던 중 신상품 개발 과정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강의라 생각해 수강하게 됐다.”고 말했다. 마라 소스를 활용해 새로운 치킨을 개발한 이시은 학생(22학번)은 “소스 제조 테스트 중에 분리 현상이 일어났다. 멘토님이 기름 사용량을 문제의 원인으로 진단하고, 시판 마라 소스와 재료를 혼합해 유사한 예시를 보여줘 설명만으로도 원하는 맛을 구현하는 모습을 보며 감탄하기도 했다.”며 “앞으로 멘토님들과 같은 식품 개발자가 되고 싶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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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 청렴 라이브 교육 시행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지난 6월 11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하는 ‘2024년 청렴 라이브(Live) 교육’을 시행했다.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하는 청렴 라이브 교육은 임직원의 청렴 의식 함양과 전사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내 방송을 통해 전국 사업소로 송출돼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였다.이날 청렴 라이브 교육은 실제 사례를 통해 청탁금지법을 소개하는 청렴 연극으로 직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김세신 청렴연수원장의 ‘우리가 추구하는 것을 청렴의 견지에서 되짚어 보기’ 특강과 청렴 스토리를 담은 샌드아트 순서로 진행하여 임직원에게 청탁금지법과 갑질, 이해충돌방지법 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쉽게 생각하고 안이하게 지나칠 수 있는 청렴과 윤리 실천에 있어서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실제 사례를 통한 연극 및 특강으로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샌드아트의 내용은 감동이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한전KDN 관계자는 “기관의 청렴‧윤리 경영에 있어서 일상 속 지나칠 수 있는 청렴의 가치에 대한 지속적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국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존재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임직원 모두가 청렴‧윤리 문화의 실행자가 되어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전KDN은 국민의 높은 윤리기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을 위해 올해 1월 노사합동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CEO가 직원들과 함께하는 청렴‧윤리간담회, 상임감사의 사업소 순회 청렴 특강 등 청렴‧윤리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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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직원 중심 '다니고 싶은 회사'로의 진화 위해 사내 게시판 활용
LG이노텍은 지난 6월 10일 개설 1년을 맞은 사내 익명 게시판 '이노 보이스'가 건전한 소통 문화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이노 보이스는 사무직 대표인 주니어보드가 업무 포털에 개설한 소통 창구다. 회사 제도, 업무 환경 등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고 댓글과 공감 등으로 소통할 수 있다. 게시판은 직원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익명으로 운영된다.지난해 6월 개설된 후 직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만 1천500건이 넘는다. 검토 중인 70여건을 제외한 모든 제안이 해결 또는 답변 완료됐다.이노 보이스에 게시된 제안은 담당 부서로 이관돼 검토된다. 당장 개선이 어려운 건에 대해서는 향후 답변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피드백한다.회사 측도 이노 보이스가 만든 변화에 대해 긍정적이다. 익명 게시판에 대한 우려와 달리 건설적인 제안이 대부분이고 표현 방식 또한 성숙하다고 LG이노텍은 전했다.지난해 12월 문혁수 대표가 부임하면서 열린 소통과 '스피크 업'(적극적인 의사 표현)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회사 성장에 필수적이라고 보고, 직원 누구든 소신껏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문 대표의 생각이다.CEO의 의지와 직원들의 자발적인 노력, 경영진의 지원 속에 이노 보이스는 '스피크 업' 문화 확산의 기폭제 역할을 하는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이노 보이스에 직원들이 남긴 아이디어는 다양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며 효과를 내고 있다.LG이노텍은 이노 보이스에 올라온 제안을 반영해 직원 치료비 지원에서 장애인 특별 가점 항목을 신설하고 의료비 재원 규모를 확대했다.이에 따라 장애인 가족을 둔 직원의 치료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소액이지만 장기간 꾸준히 발생하는 특수 재활치료비 지원이 가능해졌다.LG이노텍은 수평적인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CEO가 전국 사업장을 찾아 소통하는 'CEO 라이브', 사업장별 'CEO-주니어보드 간담회' 등 사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주니어보드 대표인 강용민 책임은 "다니고 싶은 회사를 우리 손으로 만들겠다는 니즈(요구)에서 시작된 채널이라 직원들도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한다."며 "비판적인 내용이더라도 거르지 않고 있는 그대로 사측에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문혁수 대표는 "이노 보이스가 성숙한 방법으로 회사에 개선사항을 제안하고 직원과 회사를 잇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는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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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양수 건설‧운영 전문교육 및 기술교류회 시행
한국수력원자력은 사내 직원 및 전력그룹사(남동발전, 중부발전, 동서발전, 남부발전) 직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전(全)주기 양수 건설‧운영 전문교육 및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27일부터 동월 31일까지 닷새간 경기도 가평 수력연구교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전문인력 확보와 양수발전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양수발전소 건설의 적기 착수 및 성공적 준공을 위한 사업관리 부분과 지하터널 굴착공법, 물-에너지 활용 수자원시스템 등 기술 분야, 인허가/수용성, 국내 양수 건설 경험사례 등 총 22개의 다양한 과목으로 나눠 이뤄졌다. 내용을 양수발전소 건설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고, 한수원의 수력․양수 기술개발 성과를 현장 교육과 함께 공유하는 기술교류회 시간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앞서 한수원과 남동발전, 중부발전, 동서발전은 지난 2월 양수발전 관련 기술정보 및 지자체 현안 사항 공유, 각종 인허가 대응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고 '양수발전소 건설 및 발전방향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갈수록 양수발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국내 양수발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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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 통해 조직 내 윤리문화 정착 가속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6월 6일까지 '윤리실천주간'을 운영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5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코레일의 윤리실천주간은 기업윤리의 날의 취지를 살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직 내에 윤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행사로는 ▲CEO 윤리편지 ▲성희롱·괴롭힘 근절다짐 릴레이(근절다짐 릴레이) ▲윤리의식 진단 ▲윤리퀴즈 ▲실천 사례 기고 등 5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CEO 윤리편지'는 기관장의 당부사항과 의지를 편지에 담아 직원 개개인에게 메일로 전한다. '근절다짐 릴레이'는 현업 소속장이 짧은 숏츠 영상으로 현장 맞춤형 윤리 메시지를 직원에게 전달한다.'윤리의식 진단'은 설문으로 준법정신·청렴의식 등 조직과 개개인의 윤리 수준을 진단하는 프로그램이며, '윤리 퀴즈'는 가로·세로 낱말 퀴즈로 기업윤리에 대한 상식을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실천사례 기고'는 각 소속의 우수사례를 기고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사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코레일은 윤리주간을 비롯해 ▲준법주간(4월) ▲양성평등주간(9월) ▲인권주간(12월) 등 4대 문화주간을 운영하고 있다박두호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은 "조직 내 기업윤리 실천에 앞장서 사회적·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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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CEO와 현장과의 소통 강화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이 기관의 핵심가치인 ‘소통·협력’ 구현을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지난 6월 1일 정 회장은 경마시행 현장과 고객접점구역을 방문해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치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정 회장은 매주 주말마다 경마시행을 위해 바쁘게 돌아가는 렛츠런파크 서울 지하마도를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기수, 마필관계자 등 경주마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의 인사와 함께 공정한 경마 시행을 당부했다. 이후 정 회장은 전자카드센터, 놀라운지 등 고객들이 이용하는 공간을 방문 점검했다.2040세대 전용 공간이자 경마공원의 핫플레이스인 놀라운지에서는 일평균 200명이 넘는 이들이 이요하는 ‘초보 교실’이 운영 중이다.경마공원을 처음 방문한 이들을 ‘초보 교실’을 통해 경마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마권구매 노하우 등을 접할 수 있다.고객과 함께 ‘초보 교실’강의를 수강하며 고객의 관점에서 개선점을 살핀 정 회장은 놀라운지에서 근무하는 경마지원직 20명을 초청해 현장에서 느끼는 소감과 고객 만족도 증진을 위한 생생한 아이디어들을 청취했다.또 혁신선도, 소통·협력, 윤리·청렴 등 한국마사회 핵심가치와 경영방침을 직접 소개하며 일선에서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밖에도 정 회장은 지속적으로 소통형 리더십을 발휘해 대내·외 소통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MZ고객을 초청해 직접 현장을 안내하며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경마관계자들을 위해서 커피트럭을 통해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비전공유 간담회 등을 통해 유관단체와의 협력도 공고히 하고 있다.내부적으로는 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주니어 보드’를 분기별로 개최해 경영 현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있다.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직원들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사내 동아리 탐방’ 등 딱딱한 형식을 탈피해 CEO와 구성원간의 다양한 소통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정 회장은 “앞으로도 조직 내 다양한 계층과 소통 활성화로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핵심가치인 '혁신선도', '소통·협력', '윤리·청렴' 실천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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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CEO 타운홀 미팅' 통해 임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 나눠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이 지난 6월 5일 창립 71주년을 앞두고 'CEO 타운홀 미팅'을 통해 임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날 타운홀 미팅은 당진제철소 기술연구소 1층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현장 참여자 50여 명 외에 각 팀 및 개인 참석자들이 600여 개의 회선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속한 가운데 전 사업장에 생중계됐다.그리고 타운홀 미팅은 서강현 사장 개인신상에 대해 알아보는 'SEO치 현대제철'과 임직원들의 사전 및 현장 질문에 답변하는 '무엇이든 물어보CEO' 등의 코너로 진행됐다.서강현 사장은 이날 미팅을 통해 현대제철의 비전과 역할에 대해 임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본인의 사례를 들어 직원 개인의 성장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먼저 서 사장은 현대제철의 비전에 대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고 소개하며, 이를 위해서는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는 맞춤형 준비를 해야 하며, 블록화 되어 가는 각국의 철강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글로벌화 해야한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이러한 것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창의적이며 소통을 중시하는 조직문화 혁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직원들은 "편안하게 소통하는 사장님의 모습에 직급차를 잊어버렸다.", "가깝게 지내온 회사 선배와의 티타임을 한 기분." 등의 반응을 보였다.현대제철은 앞으로 타운홀 미팅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최고경영자와 임직원간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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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선진 기업문화 이끌 ‘2030 협의체’ 출범
KT&G가 2030세대 직원들을 대표해 국내외 기업문화 혁신을 이끌어 갈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 1기와 ‘글로벌 체인지 에이전트(CA)’ 임명식을 가졌다.KT&G에 따르면 지난 6월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임명식에는 방경만 KT&G 대표가 직접 참여해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 1기와 글로벌 CA 구성원들에게 격려를 전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글로벌 주니어 커미티는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젊은 구성원들과 경영진의 소통을 주도하는 기업문화 개선 협의체다. 사내 공모를 통해 본사·영업·제조 등 전국 기관에서 총 8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구성원들은 향후 약 9개월 간 2030세대를 대표해 조직문화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이번 1기는 ‘KT&G 미래선도자’로서 그룹 미래 비전인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을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기업문화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공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라 현지 인력이 증가하는 사업환경에 발맞춰, 비전 공감대 확산과 일하는 방식 변화 등을 통해 국내외 조직의 선진적 기업문화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글로벌 CA는 국내외 기관별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이번에는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직원들도 참여해 해외법인의 조직문화 진단과 변화를 이끌어 갈 방침이다.방 대표는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일하는 방식 변화 등 기업문화를 혁신하는 것은 ‘글로벌 톱 티어’ 비전 실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통해 기업문화에 변화의 물결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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