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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대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최우선 과제로 선정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지난 7월 22일 열린 2021년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하반기에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중점 사항으로 다루겠다고 밝혔다.네이버 이사회는 연말까지 새로운 조직체계를 구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지난달 전 구성원에게 메일을 통해 회사를 전면 쇄신할 것을 약속했다.더불어 이날에는 네이버의 전자상거래사업을 강화하는 방안도 공개됐다. 한 대표는 네이버 생태계 안에서 비즈니스하는 사업자에게 필요한 도구와 기술을 제공하는 ‘머천트 플랫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관련한 계획도 밝혔다. 네이버는 올해 하반기 안에 이용자들이 제페토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 창작도구와 게임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렇게 한 대표는 다양한 사업의 발전 방향을 설명한 가운데, 하반기 네이버의 주요 목표는 ‘건강한 조직문화’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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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KBS, 실무 중심 역량 향상시키며 뉴미디어 기술인재 육성
우리나라 대표 공영미디어 KBS와 공공직업훈련기관 한국폴리텍대학(이하 폴리텍)이 지난 7월 20일 여의도 KBS 본사에서 「디지털 뉴미디어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교과개발 자문 등 뉴미디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교원 연수 및 재학생 현장실습 지원 ▲콘텐츠 제작 인프라 구축 자문 및 공동 활용 ▲미디어 관련 국책 프로젝트 공동 추진 ▲퇴직 예정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에 협력할 계획이다.폴리텍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디어 계열 8개 학과의 실무 중심 교육의 현장성을 높인다. 현재 폴리텍은 KBS 디지털 아카이브의 콘텐츠 일부를 개방하여 수업 교보재로 활용하고 있고, 연말에 개관하는 폴리텍 ‘거점공유 스튜디오’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KBS 자문을 받고자 한다.특히 ‘거점공유 스튜디오’는 ‘디지털 뉴딜’ 정책의 하나로, 폴리텍에 구축한 스튜디오를 민간훈련기관 등 외부에 개방함으로써 콘텐츠 개발 지원을 통한 원격 직업교육훈련 활성화와 디지털 인력양성 기능 강화에 집중하고자 한다.양승동 KBS 사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뉴미디어 교육 활성화와 언론공익사업 확장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조재희 폴리텍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사회’ 구현을 위해 직업능력개발 체계를 혁신하는 데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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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천 서브포럼 통해 ESG 중심 지속가능경영 실행 방안 모색
SK는 오는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지식경영 플랫폼 「이천포럼 2021」 개최를 앞둔 가운데, 7월 15일부터 사전 강연·토론세션인 ‘이천 서브포럼’을 한 달간 진행하고 있다.올해 서브포럼은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SK의 딥 체인지 실천’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형식을 결합해 열렸다. 구체적으로 각계 전문가의 스튜디오 패널토론을 줌, 클럽하우스 등 소셜미디어(SNS)로 연계한 영상·오디오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었다.SK는 서브포럼에서 글로벌 경영화두인 ESG와 파이낸셜 스토리 등의 의제 토론을 통해 딥 체인지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실행방안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특히 서브포럼은 지난 7월 15일부터 ‘ESG 재고: ESG에 대한 이해와 오해’를 주제로 한 스튜디오-줌 연계 영상토론을 시작으로 8월 10일까지 ▲환경 ▲제도와 공정 ▲지배구조 ▲파이낸셜 스토리 ▲기술 등을 의제로 삼아 9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SK 관계자는 “ESG를 중심 의제로 삼아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의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구성원들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파이낸셜 스토리와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T) 등 기술 측면에서의 딥 체인지 방안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8월 23일부터 열리는 「이천포럼 2021」에서는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학교 교수가 ‘제도와 공정’을 주제로 온라인 기조강연을 하고, 구성원 100명과의 토론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계에 대한 통찰을 공유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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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조달청장, MZ세대와의 소통간담회로 조직문화 혁신 추구
지난 7월 12일 조달청은 청장 주재로 열린 MZ세대 구성원과의 '열린 소통 간담회'에서 조직문화 혁신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조달청 내 MZ세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혁신과 조달업무 개선 등을 위한 실무적인 문제점 및 새로운 가치관과 시장환경 변화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조직문화, 조달 관련 업무 등에 대해 김 청장과 구성원 간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이 오가며 서로의 가치관을 이해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조달청 구성원은 김 청장에게 육아시간, 연가 등의 자유로운 사용 분위기 조성, 본청-지방청 순환근무제도 개선 등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방안들을 제안했다. 더불어 조달청 홍보 유튜브, SNS 등에 실무 구성원 출연 확대를 통해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조달시장 불공정 조사 전문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전문관 직위)를 확대하는 등 조달업무 개선을 위한 과제들도 적극 건의했다. 김 청장은 "MZ세대 구성원과의 소통은 실무 구성원이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육아시간 사용 활성화 등 건의사항들을 적극 반영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구성원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조달청장과 함께하는 구성원과의 대화는 이달 중 각 국별로 실무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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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대학 입학금 지원으로 구성원 성장 도모
세븐일레븐은 지난 7월 26일 중소 파트너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세종사이버대학교 입학 시 수업료 등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세븐일레븐은 지난 1월 세종사이버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더불어 구성원과 경영주를 대상으로 진행해 오던 교육 혜택 범위를 이번에 파트너사까지 확장했다.세븐일레븐은 세종사이버대학교 외에도 지난 2014년부터 서울사이버대학교와 함께 구성원·경영주를 위한 학업 지원제도를 운영하며 구성원의 역량 증진을 지원해왔다.이번 세종사이버대학교 파트너사 교육 지원 혜택은 대학교 및 대학원 모두 적용된다. 대학교는 경영, 유통물류, 디지털마케팅 등 총 33개 학과, 그리고 대학원은 MBA와 정보보호학과 지원이 가능하다. 대학교 입학의 경우 입학금 면제 및 학기 수업료 50% 감면, 대학원은 학기 수업료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세븐일레븐은 이달 파트너사들에게 해당 제도를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이번 가을학기를 시작으로 매년 반기별로 입학 희망자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장아름 세븐일레븐 대외협력팀 선임책임은 “세븐일레븐은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적극 실현하기 위해 오랜 기간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꾸준히 실천해 왔다.”며 “이번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육 지원은 파트너사 임직원들의 자기계발, 그리고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 기회를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해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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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하이브리드 업무 시대 인재육성 노하우 공유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7월 30일 하이브리드 업무 시대 인재 육성을 위한 신입사원 및 인턴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채용설명회는 디지털 역량을 증진하는 방안을 공유하는 동시에 이러한 역량을 적절히 녹여낸 마이크로소프트의 조직문화와 다양한 직무에 대한 취업 준비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채용설명회는 7월 3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 협업 플랫폼 팀즈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이지은 대표를 비롯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구성원이 직접 연사로 나서 생생한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채용 과정에 대해 상세히 소개할 계획이다.특히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전문가와 교육담당자가 진행하는 세션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기술을 설명하고,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런(Microsoft Learn)’을 통해 하이브리드 시대에 필요한 스킬을 함양하는 방법을 소개한다.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신입사원들이 패널로 참여해 직장생활에 대한 이모저모를 나누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통 중심 조직문화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아울러 채용설명회 참석자는 8월 2일부터 2주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해커런(HackaLearn) 체험 기회도 제공받는다. 해커톤(Hackathon)과 런(Learn)의 합성어인 해커런은 주어진 기간 동안 지식을 학습하고, 이를 개발자 축제인 해커톤에 적용하는 이벤트다.이지은 한국MS 대표는 “일하는 장소나 사용하는 디바이스 등 물리적 환경으로부터 자유로우면서 유연성이 극대화된 하이브리드 업무가 미래 근무 형태로 자리 잡으면서, 인적 자원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라며, “팬데믹 장기화로 인한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이번 채용설명회가 청년 인재들에게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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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교보워크스마트' 제정으로 조직 유연성 증진
지난 7월 22일 교보생명은 최근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하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보워크스마트’를 제정했다. ‘교보워크스마트’는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교보생명 구성원이 직접 만든 ‘일하는 기준’이다. 구성원이 업무 수행 시 나침반이 되어줄 구체적인 행동지침으로, 왕성하게 혁신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구체적으로는 ▲리더가 열린 마음으로 먼저 듣습니다 ▲상대방의 생각이 나보다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시도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실패입니다 ▲스스로 동기부여하고 주도적으로 일합니다 ▲나의 부서보다 고객과 회사를 먼저 생각합니다 ▲동료와 가족에게 떳떳하지 않은 일은 하지 않습니다 ▲회의실은 두려움 없이 얘기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고객의 작은 Pain Point에도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정확한 사실만을 제 때 보고합니다 ▲정시 퇴근, 휴가는 눈치를 주지도 보지도 않습니다 등 10가지 원칙으로 구성돼 있다. 교보생명의 ‘일하는 기준’은 도전·효율·창의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한 조직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제정되었다. 특히 조직, 커뮤니케이션 방식, 업무 프로세스 등 기업문화 전체를 근본적으로 바꿔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평소 “디지털 전환이 성공하기 위해서 조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디지털 기술을 인지능력과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는 등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수평적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교보생명은 교보워크스마트 제정에 앞서 지난해 7월부터 밀레니얼 세대 중심의 워킹그룹을 운영하며 17차례 미팅을 진행했다. 아울러 ‘생각모아 이벤트’를 통해 구성원의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수집하기도 했다. 전체 리더의 17%인 668명이 참여해 모인 1219개의 아이디어를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소통, 도전과 창의, 자율, 협업 등을 담은 10가지 항목으로 구체화했다.조직 구성원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한 상향식 의사결정으로 내부 공감대를 형성하고 수평적 기업문화 형성에도 기여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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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지속가능성 보고서로 ESG경영 방향성 제시
현대자동차가 지난 7월 6일 한 해 동안의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 관련 데이터를 담은 '2021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기업 경영 전반에 관하여, 투자자와 고객을 비롯한 국내외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2003년 이후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보고서는 기업 생존과 지속가능성의 키워드로 떠오른 ESG경영을 강조하고, 정보 수집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본문을 크게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로 나누어 구성됐다. 환경 파트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수소 생태계 구축, 제품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구축 등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대자동차의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다루고 있다. 사회 파트에서는 인권 리스크에 대한 실사와 개선 노력을 다루는 인권경영, 다양한 복지와 인재육성 등을 아우르는 유연한 조직문화, 그리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ESG 리스크 관리 등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노력들을 담아내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구성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성별 구분 없이 육아휴직 제도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육 지원을 위한 사내 어린이집 운영 및 출산 전후 구성원을 위한 아이행복여행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2020년 9월, 리더십, 조직 효과성, HR System, Infra 총 7개의 영역에서 조직문화를 진단한 결과 ,100점 만점에 66.6점을 기록하며 2018년 61.7점, 2019년 64점 등 매년 점수가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더불어 2021년부터 수시 성과관리 Week를 분기별로 시행하여 상시 피드백을 활성화하며 구성원 개인의 성장과 목표달성을 통한 조직 성과창출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더 나아가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CSV 활동들까지 다루고 있다. 이번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투자자와 고객을 비롯한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현대차의 ESG 정보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ESG 팩트북(ESG Factbook)' 섹션을 별도 구성했다. 특히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SASB(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WEF IBC(세계경제포럼 국제비즈니스위원회) 등 글로벌 ESG 정보 공개 가이드라인을 적극 반영하여, 비재무정보 공시의 투명성과 진정성을 제고하였다. 지배구조 파트에서는 기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조하는 윤리준법경영, 그리고 잠재적 리스크와 이에 대한 대응 체계 등을 수록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점차 다양해지고 중요성이 강조되는 글로벌 ESG 정보공시 트렌드에 따라, 지속가능성 보고서 제작 과정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에 주안점을 두었다."며 "향후 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ESG 측면에서 기업 내부적으로도 보다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꾸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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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MZ세대 소통 활성화를 통해 하반기 사업모델 구축
신한카드가 올해 하반기 MZ세대와의 소통을 하반기 최대 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7월 16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 하반기 사업전략회의’에서 MZ세대(2030세대) 구성원의 아이디어를 통해 미래 고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통을 중심으로 사업 모델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Becoming by D&D’라는 모토 아래 ‘미래고객에 대한 새로운 이해(Decentralization·탈중앙)’와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 의사결정(Depowerment·탈권력)’을 위한 전략을 중점 논의했다. 그는 “MZ세대 고객 중심으로 사업 모델을 강화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합리적 의사결정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신한카드의 MZ세대 구성원으로 이뤄진 역멘토링 태스크포스팀(TFT) ‘알스퀘어’가 참여해 조언을 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알스퀘어는 “M세대와 Z세대를 구분해서 마케팅을 해야 한다” “MZ세대 대상 재테크 콘텐츠 강화가 필요하다” “MZ고객 전용 오토캠핑장을 확보하자” “모바일 앱은 재미와 구동속도가 가장 중요하다” 등의 조언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사업전략으로 △MZ고객 중심 간편결제 마케팅 활성화 △MZ고객 선호 PLCC 발급 등 플랫폼 및 엔터테인먼트 업종 제휴 확대 △아이폰 터치결제 이용확대 등 관련 시장 마케팅 강화 △메타버스 시대 고속성장 예상되는 게임시장 공략 △MZ고객 전용 금융상품 개발 △AI 챗봇 확대 △MZ고객 대상 새로운 상담체제 구축 등을 확정했다. 또한 데이터 기반 합리적 의사결정 조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금감원 민원처리와 앱 구동속도 △전자결재 처리속도 △혁신이슈 처리속도 데이터 등 10개의 신한 속도 지수(Speed Index)를 발굴해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신한카드의 MZ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문제해결 과정은 구성원에게 MZ세대와의 공존을 아우르는 방향을 제시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임영신 신한카드 사장은 리더들에게 ‘올바른 방향의 빠른 실행력’과 ‘본원적·미래 경쟁력’ 제고를 주문하며 “조직의 촘촘한 의사결정과 실행 속도를 더욱 높여 데이터와 디지털 중심의 신사업 추진을 통해 내일을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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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연극을 통한 '공감형 리더십 교육' 도입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하 자치인재원)은 ‘자율과 소통의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국내외 교육기관 최초로 ‘연극을 통한 공감형 리더십 교육’을 도입했다. ‘연극형 리더십 교육’은 최근 MZ세대 구성원 증가와 영향력 가속화로 공직문화 혁신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세대 간 소통역량을 향상을 통한 새로운 리더십 함양을 중심으로 개발됐다. 교육은 관람형, 토론형, 참여형 총 3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1단계는 현장 리더십 실천 사례의 연극을 ‘관람’ 하면서 세대 간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했다. 2단계는 리더의 역할연기 연극을 보면서 상호 ‘토론’을 통해 올바른 리더십 모델을 모색해보는 과정이다. 3단계는 교육생이 직접 대본을 작성하고 연기에 ‘참여’하여 공감형 리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이번에 선보인 연극 영상은 1단계 과정으로 팬데믹 상황을 감안해 연극을 영상화해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6개월에 걸쳐 제작한 이번 연극 영상은 공직사회의 생생한 현장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MZ세대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지방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시나리오 자문단의 도움을 받아 완성도를 높였다. 연극의 주요 내용은 ‘주인공(한기성 과장)’이 세 개의 가상여행을 통해 MZ세대의 속마음을 듣고 직접 MZ세대 입장이 되어, MZ세대가 살아온 환경과 행동방식을 이해하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공직사회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생생하게 묘사했는데, 세대 간 일하는 방식의 차이, 관행적인 보고서 작성과 불필요한 회의, 권위적인 회식문화 등 조직 내 다양한 문제로 나타나는 세대 간 갈등을 사실적이고도 코믹하게 그렸다. 마무리 부분에서는, 기성세대가 MZ세대의 소통방식을 이해하고, MZ세대는 기성세대의 헌신에 공감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새로운 공직문화를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 영상은 세대 구분 없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리더십 교육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해당 연극 영상 확산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소통하여 새로운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하면서,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서로가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세대 간 소통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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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사내 인재양성 프로그램 시행하며 디지털 인재육성 총력
KT는 지난 7월 19일 사내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인재육성을 위해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 3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 디지털전환(DX) 분야를 이끌 인재를 확보해 디지코(Digico, 디지털플랫폼기업)로 빠르게 도약하기 위한 KT의 대표 인재양성 프로젝트다.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 3기는 구성원을 리스킬링(Re-Skilling, 재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구현모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시행됐다.교육은 AI 사업 및 디지털 혁신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회사 내부에서 잠재력과 성장성을 가진 인재를 적극적으로 키워야 한다는 구현모 KT 대표의 철학이 반영된 결과이다.이번 3기 과정은 사내공모로 AI, Cloud, DX 분야 직무 전환을 희망하는 구성원을 선발했다. 연령과 부서, 직급 제한 없이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했다.교육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간 전일제로 AI·DX 실무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한다. 과정을 수료한 구성원은 AI, 클라우드, DX 관련 핵심 부서로 배치되어 직무를 이행한다.특히 3기 과정에는 클라우드와 B2B(기업간 거래AIFB) 컨설팅 분야를 신설했다. KT CS와 KT IS 등 그룹사 구성원도 교육과정에 참여해 그룹 관점에서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및 AI 프로젝트 수행 등 그룹 시너지를 모색할 예정이다.온택트 간담회로 진행된 3기 입교식에서 구 대표는 “KT가 디지털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며 “지난해 과정을 수료한 1기 구성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큰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 이 같은 성공 사례가 2·3기로 이어지면서 회사가 디지코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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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메타버스로 수료식 진행하며 수평적 문화 앞장
LG전자는 지난 7월 18일 ‘뉴노멀’ 시대에 맞춰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마친 구성원이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LG전자는 올 초 사내 심사를 거쳐 선발된 연구원에 대해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과 함께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을 진행한 바 있다. 이들은 원격으로 카네기멜론대 교수진과 협력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교육을 받았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 설계 역량을 키우기 위한 아키텍트 교육과정과 소프트웨어 보안 역량을 강화하는 보안 전문가 교육과정을 수료한 구성원이 100여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LG전자는 대면 행사 진행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수료식을 진행했다. LG전자가 메타버스 수료식을 치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수료식을 위해 LG전자는 가상공간에 본사인 LG트윈타워와 카네기멜론대 캠퍼스를 실제 모습처럼 구현했다. 참석자들은 각자 아바타를 만들어 수료식에 참여했다. 메타버스 수료식에 참석한 제프 제나리(Jeff Gennari) 카네기멜론대 주임교수는 “경험해 본 수료식 가운데 가장 유니크했다.”고 호평했다. LG전자의 한 구성원도 “최신 기술 트렌드와 재미 요소가 반영된 행사에 구성원들의 많은 호응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무엇보다 수평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구축한 SW전문가 교육인 만큼 아바타를 사용한 수료식은 구성원 간 수평적 조직문화를 이루는데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LG전자는 이번에 수료한 구성원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거쳐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및 보안전문가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박일평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사장은 “세계적 수준의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지속 양성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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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릴레이 교육으로 청렴 의식 고취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7월 12일 청렴 조직문화 확산과 전 구성원 청렴 의지 함양을 위해 찾아가는 릴레이 청렴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본사 윤리준법부 주관으로 지난 5월 시작해 최근까지 진행된 ‘릴레이 청렴교육’은 본사 및 발전소별 환경, 연령대, 직급분포, 조직특성 등을 고려, 소그룹으로 나눠 맞춤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비대면 온라인 교육도 병행했다. 남부발전은 전 구성원의 윤리의식 수준을 점검 후 청렴 취약분야 및 부정부패, 공공부문 갑질 징계사례를 소개하고 청렴한 예산집행기준과 사내 부패신고제도 설명을 통해 청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갑질, 부당한 업무관행 등 타파해야 할 부패행위를 계란에 적고 깨부수는 ‘부패타파 이벤트’ 진행을 통해 청렴의지를 다졌다. 총 46회 진행된 릴레이 청렴교육에는 1870명의 구성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소그룹으로 진행돼 공공부문 윤리혁신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구성원은 부서원 간 청렴윤리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펼치며 서로 간의 인식차를 좁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윤리경영 실천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는 평을 내놓았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국민의 관점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보다 높은 수준의 윤리경영이 필요하다.”며 “전 구성원이 청렴·윤리의식으로 무장해 올바른 기업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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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메타버스 기반 MZ세대와의 소통 활성화
현대모비스가 지난 7월 12일 ‘메타버스(가상세계)와 랜선 여행’이라는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MZ세대 신입사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상반기 채용된 신입사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8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입문교육 프로그램에 메타버스 체험과 비대면 랜선 여행을 도입했다. 원격 근무가 활성화되고,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을 융합한 디지털 콘텐츠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입사원 입문교육에 메타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사례이다. 현대모비스가 신입사원 입문교육에 메타버스와 랜선 여행 콘텐츠를 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택근무로 대면 교육이 힘들어진 가운데 이번 온라인 교육은 구성원 간 상호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고, 신입사원들에게 첫 사회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메타버스 체험은 신입사원들이 가상공간에서 서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색다른 공간을 다양하게 체험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랜선 여행에서는 해외 현지를 유튜브 라이브로 연결해 전문 가이드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진행됐다. 이를 통해 신입사원들은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이 상황에도 바르셀로나, 피렌체, 이스탄불 등 유럽 유명 여행지를 선택해 2시간가량 랜선 여행을 즐겼다. 특히 아바타를 통한 자유로운 개성을 표현과 다양한 경험의 공유는 구성원 간 상호 친밀감과 유대감이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김진환 현대모비스 경영지원부문장은 “앞으로 메타버스 콘텐츠를 활용해 회사 주요 사업장이나 연구소, 주행시험장 등을 투어하는 프로그램도 추가하고, MZ세대의 눈높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현대모비스는 창의적이고 유연한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 용인 기술연구소 내 디지털 스튜디오(THE STUDIO M.)를 새롭게 오픈하고 가수 초청 랜선 콘서트, AR(증강현실) 런칭쇼, 실시간 제품 프로모션 등 언택트 시대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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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MZ세대 소통 기회 증진으로 조직혁신 추구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정부혁신과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밀레니얼세대(MZ세대)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행안부는 지난 7월 14일 정부 활동에 관심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현장학교’를 세종 열린소통포럼에서 개최했다. 현장 학교에선 대한민국의 열린정부 파트너십(OGP) 활동을 소개하고 열린정부 활동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방법을 모색한다. OGP는 정부와 시민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각국 정부의 투명성, 반부패,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국제협의체다. 78개 회원국이 가입돼 있다. 청년 현장학교는 OGP의 국내 민관협의체인 대한민국 열린정부 포럼내 청년 워킹그룹 활동의 하나다. 청년들은 정부의 혁신 현장을 방문해 정부활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정책 담당 공무원들은 청년들의 가치관을 이해하는 기회가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선 청년 대표가 ‘청년이 생각하는 열린정부’를 주제로 발표하고, 참석자들이 토론에 참여했다. 아울러 행안부는 공직사회 내 MZ세대와도 소통하며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있다. 범정부 주니어보드 네트워크인 정부혁신 어벤져스,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등 여러 활동으로 세대 간 이해를 확대하고 새로운 조직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조직문화 혁신 분야를 신설, 기관 특성에 맞게 MZ세대와 공존하는 합리적 조직문화를 정립하도록 조직문화 개선 과정을 지원한다. 조상명 행안부 정부혁신기획관은 “공직사회 내에서 MZ세대와의 소통이 조직문화 개선과 정부혁신 원동력이 되고 있다. MZ세대가 정부의 활동을 이해하고 중요한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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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메타버스 활용한 신입사원교육으로 구성원 간 네트워크 강화
LG디스플레이는 지난 7월 8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신입사원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의 몰입도를 제고하고 입사 동기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세계를 혼합한 공간을 의미한다.LG디스플레이가 만든 메타버스 교육장은 국내 4개(파주·구미·트윈·마곡) 사업장을 구현한 1개의 ‘Main Hall’과 중간레벨인 5개의 ‘Group Hall’, 8명으로 구성된 25개의 ‘Team Hall’로 이어지는 3단계 네트워킹 공간으로 구성됐다. 약 200명의 신입사원들은 RPG게임 형태의 온라인 가상공간으로 구성된 메타버스 교육장에서 본인의 아바타로 LG디스플레이 주요 사업장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동기들과 화상소통을 했다. 이어서 릴레이 미션, 미니게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를 통해 구성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신입사원은 “팬데믹으로 동기들과 친해질 기회가 없을 줄 알았는데, 비록 가상공간이지만 동기들과 함께 교육 받는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대학시절 들었던 온라인 수업과 달리 흥미롭게 교육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교육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신입사원들의 91%가 메타버스 방식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 방식이 동기들 간 네트워킹에 효과가 있었다고 답했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채용하는 약 900여명의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총 8차수에 걸쳐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다양한 사내 리더 교육 및 채용 프로그램에 확대적용 해나갈 예정이다. 하반기 신입사원 교육에서는 제품 전시관, 직무 정보, 회사생활 팁(Tip), 경영진 소개와 축사 메시지 전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교육과정을 더욱 풍부하게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장우진 LG디스플레이 HRD 담당은 “메타버스는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 신입사원들이 교육에 집중하고 회사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면서, 동기들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메타버스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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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질적성장 바탕으로 ESG경영 정착 및 디지털 핵심역량 확보 추진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은 고객중심경영과 질적성장을 통해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진화한다.특히 '뼛속까지 고객중심'이라는 경영방침 하에 ESG 경영을 정착하고, 오는 2025년까지 AI·빅데이터 등 6대 주요분야에서 핵심역량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6월 30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황현식 사장 대표이사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황 사장은 “LG유플러스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는 기업을 지향하지만 기술 자체보다는 고객 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고객 일상 속 아주 작은 변화까지도 놓치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에 집중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방식으로 LG유플러스는 ‘질적성장’을 선택했다. 질적 성장이란 고객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바탕으로 유플러스의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유플러스에서 머물며 사용경험을 늘려 나가고, 이러한 고객들이 늘어 회사의 성장동력을 증진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 과정에서 획득한 고객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고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콘텐츠·데이터·솔루션 등 연관사업으로 확장해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더불어 황 사장은 ESG 경영을 보다 더 강화하여 LG유플러스에 확고하게 뿌리내리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코로나로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과 군인 자녀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와 스마트패드를 지원하는 등 CSR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평가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로부터 7년 연속 탄소 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ESG 경영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사외이사 중심의 ESG위원회 신설했다. 아울러 품질에 대한 고객의 요구수준을 충족시키는 것에 최우선순위에 두고, AI·빅데이터를 통해 고객 Pain Point를 사전에 감지하고 예측하여 고객 Pain Point가 제로화 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LG유플러스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보안, B2B 솔루션, 콘텐츠 등 6대 주요 분야에서 핵심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파트너들과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가면서, 필요 시에는 전략적 투자, M&A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AI는 초거대 AI를 개발 중인 AI연구원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중요한 사업적 과제를 해결해가고 자체 역량도 강화할 예정이다. 콘텐츠 영역에서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투자도 지속적으로 규모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적극적으로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내부 인재를 육성하여 AI 등 6대 주요분야의 인력을 2025년까지 4000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황 사장은 “고객이 우리의 상품과 서비스에 열광하고, 우리 서비스를 주변에 적극적으로 권유할 수 있을 정도로 고객의 마음을 얻는 게 제 바람.”이라며, “경영성과는 고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다 보면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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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제1회 신한문화포럼' 개최하며 조직문화 대변환 추진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 7월 7일 그룹사 CEO 및 임원, 본부장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제1회 신한문화포럼’에서 특강을 진행하면서 기업 문화 대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한금융의 이날 포럼 슬로건은 ‘재창조(RE:BOOT) 신한’으로 그룹문화의 발전 방향을 수립과 더불어 디지털 일류 그룹으로 새롭게 재가동하자는 의미를 담았다.조 회장은 “신한 문화를 재창조하기 위해서는 관행적 업무 등과 같이 버려야할 것을 삭제해야 한다.”며 “신한문화의 핵심(Core)이 되는 가치를 재적재(Reload)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 회장은 ‘삭제’와 ‘재적재’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고객 중심(Decentralization)’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Depowerment)’을 제안했다. 특히 그는 “D&D(Decentralization&Depowerment) 성공의 키는 리더들이 쥐고 있다.”며 “리더들이 시대에 맞는 리더십을 갖추고 적재적소에 충분한 권한을 부여해 조직 스피드를 가속화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더불어 “관료주의를 버리고 보다 객관성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면서 “신 트렌드로 무장한 밀레니얼 세대 구성원이 창의성과 주도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리더들이 열린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신한금융은 이날 포럼에서 초창기부터 이어온 신한문화 전통을 디지털 시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고객’, ‘미래’, ‘구성원’ 관점에서 신한의 문화 개선에 나섰다. 각 계열사 사장단을 중심으로 한 주제 발표도 진행됐다.마지막으로 조 회장은 전략에 속도를 더해 기하급수적인 성과를 만드는 원동력이 바로 기업문화임을 강조하고 전략 실행의 속도를 높이는 문화적 공감대 형성의 관점에서 신한문화포럼을 매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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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RD협회-산인공, 제2회 NCS-HRD 융합포럼 개최
한국HRD협회가 지난 7월 8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과 함께 NCS의 기업 HRD 활용 사례와 방안을 논의하는 제2회 NCS-HRD 융합포럼을 개최했다.개회사를 맡은 엄준하 한국HRD협회 회장은 “NCS는 ESG 경영을 중심으로 다양성, 포용성, 공정성 등이 요구되는 사회 변화를 위한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NCS를 통해 직무에 대한 정의와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역량이 정확하게 분석되어 제시되면 MZ세대로 대변되는 젊은 직장인들의 니즈에도 부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윤수경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과장은 “NCS가 세밀한 인력관리, 배치, 채용, 육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희망했으며, 김진실 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 원장은 “NCS와 HRD가 융합해서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야 하는 시점.”이라고 진단했다.개회사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융합포럼이 시작됐다. 먼저 이지언 공단 NCS활용지원부 과장의 발제가 진행됐다. 그는 중소기업의 경영성과 제고에 이바지한 NCS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그와 함께 이 과장은 “컨설팅 주체 역량강화, 기업 맞춤형 컨설팅 제공, 사후관리 내실화, 우수 고객 확보를 골자로 공단의 NCS 사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다음으로 김종표 백석대학교 명예교수가 강단에 올랐다. 그는 “NCS는 직무기술서와 직무명세서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킨 개념이자 교육훈련의 근간으로 이해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지속적 성과 창출이 중요한 기업 입장에서는 NCS가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시장과 직무를 담아낼 수 있어야 하며, 교육 담당자들이 NCS를 소속된 조직의 직무와 빠르게 연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발제 이후에는 먼저 지정토론이 이뤄졌다. 고동록 원장은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서 시간, 비용, 노력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직무분석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제언했으며, 김세영 한양여자대학교 교수는 “성과와 육성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라고 진단했다. 그리고 이영민 숙명여자대학교 교수는 “기존 HR 컨설팅과 NCS 컨설팅의 차별성이 모호하며, 정성적인 분석 이상의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지정토론 이후 자유토론에서는 기업과 교육기관 실무자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자유로이 제기했다. 주요 내용은 NCS를 실무에 적용하기에는 내용이 너무 방대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에서 방향을 정확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고, 핵심역량과 효과성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점 등이었다.마지막으로 박노완 고용노동부 사무관은 “NCS보다는 국가직무능력표준이라는 우리말을 사용해서 많은 직장인이 해당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능력 중심 사회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이번 융합포럼은 기업에서 바라보는 NCS는 어떠한지, 개선해야 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심층적으로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다. 한국HRD협회와 공단은 두 차례 포럼에 이어 오는 8월 12일 제3회 포럼을 통해 팬데믹 가운데 NCS가 능력 중심 사회로의 전환에 큰 역할을 해내도록 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지혜를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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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성원 가치관 제고 위한 ‘AI 윤리 교육’ 공식 도입
삼성전자가 임직원들의 AI 윤리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공식 도입한다.지난 7월 6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연내 임직원 대상으로 정식 AI 윤리 교육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7월 케임브리지 AI 센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원격 AI 윤리 시범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AI 윤리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구체적으로 하반기 중 AI 윤리 교육 프로그램을 완성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식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현재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이 실제 업무 과정에서 AI 윤리 원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임직원을 위한 ‘AI 윤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배포하고 있다. AI 기술이 활용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설계, 개발, 배포, 구현, 운용하는 과정에서 해당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도록 권고한다.예를 들어, 음성 AI 비서 ‘빅스비’ 서비스는 불공정한 편견이 조장되지 않도록 AI 윤리 원칙을 준수해 설계된다. 특히 각 국가의 법규와 사회적 윤리, 소비자 정서 등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민감어 처리 정책’을 확립하고 준수한다. 또한, 시시각각 변하는 AI 관련 동향과 사회적 이슈를 감지해 해당 데이터베이스에 지속해서 반영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이 같은 윤리 가이드라인 배포에서 더 나아가, AI 윤리를 임직원 필수 교육 과정으로 넣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방향성은 첨단 기술의 빠른 발달로 사람다움을 잃어가고 있다는 부분을 확인하고 교육을 통해 보완하겠다는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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