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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고교-기업-대학 아우르며 일학습병행 촉진 위한 포럼 개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지난 10월 27일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관계자와 직업계 고교 교장, 취업 담당 교사 등을 대상으로 ‘일학습병행 OJT(On-the-Job Training, 도제식 현장 교육훈련)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전국에서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OJT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기업의 현장훈련에 대한 표준 모델을 제시해 기업 간 편차를 해소하고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포럼에서는 한기대 김능가 교수의 지난해 OJT 우수사례와 지선호 교수의 ’PBL(Problem Based Learning) 우수사례를 통한 학습효과 강화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구인 기업에 대한 소개와 직업계고의 취업 연계를 위해 마련된 ‘다자간 소통의 장’ 행사에서는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참여기업 관계자와 직업계고 취업 관계자 간 채용 연계를 위한 다양한 질의와 응답으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엄기용 센터장은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형태의 OJT 운영관리 모델을 제시하고 직업계고교와 일학습병행 협약기업, 대학 등 다자간 소통의 장이자 정보공유의 장으로서 의미가 크다” 고 말했다.한기대 일학습병행대학은 고용노동부 주관의 ‘현장 기반 훈련’으로 기업이 청년 등을 채용한 후 업무 현장 및 사업장 외에서 훈련을 시행하고 평가를 통해 자격을 주는 교육훈련 제도다.한기대 일학습병행대학은 학위 연계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일학습병행대학은 학사과정과 석사과정을 NCS 기반으로 운영한다.학사과정(대학연계형) 3개 학과는 기업이 추천하는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이론과 실습을 교육하고, 석사과정(고숙련마이스터과정) 3개 학과는 기업현장 교사를 대상으로 숙련된 지식, 기술 등을 신입직원에게 전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일학습병행대학은 현재까지 354명의 학사와 257명의 석사를 배출했고, 공동훈련센터는 올해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재직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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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해외법인 우수 직원들에 글로벌 톱 탤런트 트레이닝 실시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 지난 10월 24일-27일 해외법인 우수 직원들을 한국 본사로 초청해 '글로벌 톱 탤런트 트레이닝'을 실시했다. 올해로 3회째 열린 이번 교육은 회사 기술력과 기업문화를 전파하고 해외법인 직원들의 역량 강화 및 자긍심 고취 및 국내 직원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등 5개국에서 총 12명의 현지 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나흘동안 ▲글로벌 사업 현황 및 2030 비전을 위한 전략 공유 ▲현대그룹의 비전·핵심가치·역사의 이해 ▲충주 스마트 캠퍼스 및 주요 랜드마크 현장 방문 ▲기술 및 직무 역량 강화 등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울러 이들은 경복궁, 북촌 한옥마을, 광장시장, 여의도 한강공원 방문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현지 직원 간담회에서 "올해는 해외 사업 강화를 위해 2030 비전을 공유하고 본사와 해외 법인 간의 업무 교류 기회를 확대했다."며 "이번 교육에서 습득한 내용을 법인에 복귀해 현업에 적극 활용하고 전파해달라."고 당부했다.이번 교육에 참석한 인도네시아법인 앙고노 푸트라(Anggono Putra) 매니저는 "본사의 기술력을 직접 보며 많이 배웠고, 본사 직원들과 소통하며 업무 이해도가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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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글로벌 AI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전 직원 대상 AI 교육 시행
SKT는 지난 10월 29일 전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AI 리터러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SKT를 글로벌 AI컴퍼니로 진화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AI 전환을 이끄는 주인공이 돼야 한다는 유영상 사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SKT는 구성원의 직무와 역량을 고려해 ▲베이직&인터미디어트 ▲어드밴스드 ▲마켓탑 등 3단계로 구성된 AI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베이직&인터미디어트 단계에서는 주요 생성 AI를 이해하는 과정과 함께 일상 업무에 생성 AI를 활용하는 역량을 갖추는 교육을 받는다.어드밴스드 단계에서는 본격적으로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키는 교육을 받는다. AI 개발자를 위한 교육인 마켓탑에서는 최신 AI 논문을 바탕으로 상용화 이전의 알고리즘을 학습하고 기술을 구현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SKT는 전사 팀장을 대상으로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AI를 팀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을 소개하며 모든 구성원이 AI 리터러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SKT는 해커톤 방식의 챌린지와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 내년까지 레벨별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역량 향상 수준에 따라 보상도 제공할 계획이다.안정환 SKT 기업문화 담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보상 체계를 통해 SKT의 AI 역량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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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RD협회,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374차 「HRD포럼」 개최
지난 10월 26일 수요일 (사)한국HRD협회는 우수 기업에서 운영하는 연수원을 탐방하고, ‘HRD조직 운영과 스탭의 역할’을 논의하는 제374차 「HRD포럼」을 개최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은행의 연수원 ‘하나글로벌캠퍼스’였다. 「HRD포럼」은 엄준하 한국HRD협회 이사장과 이정희 하나은행 인재개발부 부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엄준하 이사장은 “직무, 성과, 목표를 중심으로 HRD가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수원은 역할과 기능을 명확하게 설정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이어서 이정희 부장은 "하나은행 HRD 시스템과 인프라의 이모저모를 맛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환영사가 끝나고 연수원 내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한 「HRD포럼」 참여자들은 손우철 하나은행 인재개발부 팀장의 발표를 들으며 하나은행 HRD 시스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우철 팀장은 “하나은행에서 HRD의 역할과 기능은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조직문화 활성화, HR 데이터 분석까지 확장되고 있다.”라며 하나은행 HR지원그룹이 인사부, 인재개발부, 직원행복부로 구성되어 있는 배경을 짚어줬다. 이어서 손 팀장은 주목할만한 HRD 활동을 소개했는데 그것은 ‘CDP’였다. 하나은행의 CDP는 구성원들이 희망 분야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고,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인력풀에 추가되며, 금융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을 받는 경력개발 제도다. 여기에서 레벨은 기본 및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단계(레벨1), 심화된 교육을 들을 수 있는 단계(레벨2), 전문가 수준의 교육도 이해할 수 있는 단계(레벨3)로 나뉜다. 레벨2 이상을 취득하려면 자격 검증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며, 레벨3은 해당 직무 분야에서 완성된 단계로 인증위원회를 거쳐 자격을 부여받는다.다음으로 손 팀장은 올해 하나은행의 HRD 이슈를 공유했다. 첫째, 디지털 인재육성이다. 하나은행은 금융의 디지털 전환에 맞춰 외부에서 인재를 영입하기보다는 회사를 이해하고 있는 현업의 비전문가를 디지털 인재로 육성하고자 했다. 그에 따라 KAIST와 협업해서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개발했다. 둘째, 스타트업 파견이다. 우수한 스타트업에 구성원을 6개월 동안 파견해서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체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곳에서 직접 일해본 구성원들은 돌아온 이후 하나은행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손 팀장은 내년도 HRD 활동의 키워드는 ‘현장중심’과 ‘몰입’이며, 올해 추진한 역량진단 결과물을 바탕으로 업무 재설계를 위한 연수를 시도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손 팀장의 설명이 끝나고 「HRD포럼」 참가자들은 본격적으로 하나글로벌캠퍼스를 탐방했다. 연수시설 담당자가 전체적인 코스를 안내했는데 그는 투어에서 참가자들이 하나은행이 구축한 편의성과 편안한 분위기를 느껴보길 희망했다.하나글로벌캠퍼스는 로비동, 숙소동, 교육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참가자들은 HRD 시스템 발표가 있었던 교육동 1층 로비부터 중강의실, 대강당, 휴게공간과 숙소동의 숙박시설들 및 식당 등 많은 공간을 둘러봤다. 투어를 마친 참가자들은 네트워킹 시간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한국HRD협회는 그들이 조를 이뤄 HRD 이슈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나누는 세션을 제공했다. 해당 세션에서 HRD 담당자들은 각자의 고충과 고민을 풀어놓고, 조언을 주고받았다.제374차 「HRD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멈춰야 했던 ‘연수원 탐방’을 재개했다는 점에서, 비즈니스의 전략적 파트너로 승격하며 HRD 업계에서 귀중한 이정표를 그리고 있는 하나은행의 연수원을 방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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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전 그룹사 구성원 모여 조직문화 혁신 위해 특별한 사내 소통 캠페인 진행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0월 23일 전 그룹사 직원들과 함께 사내 소통 캠페인 '우리 한 컷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취임 후 우리금융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사내 소통 캠페인 '우리의 힘을 믿어요'를 시작했다.소통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우리금융그룹 16개 전 자회사 직원이 릴레이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는 우리 한 컷 릴레이를 진행했다.우리 한 컷 릴레이는 그룹사 930개 부점이 전부 참여했다. 직원들이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함께 찍는 경험을 통해 함께 힘을 모으는 다짐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특히 지난 10월 20일에는 임 회장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16명이 우리금융 본사에 모여 직원들이 참여한 2,000여장의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만들어진 조형물 앞에서 조직문화 혁신을 다짐했다.우리금융 관계자는 “전 그룹사 직원 한 명, 한 명의 작은 힘들이 모여 큰 힘과 믿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사내 소통 캠페인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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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한화솔루션, 저탄소 그린에너지 기술 전문가 양성 위해 맞손
이화여자대학교와 한화솔루션 중앙연구소는 산학협력을 맺고 저탄소 그린에너지 분야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이화여대는 이번 학기부터 15주 동안 한화솔루션 중앙연구소와 공동으로 이화여대 화공신소재공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저탄소 그린에너지 기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정규 과목을 개설한다.이에 따라 ‘저탄소 그린에너지 기술 세미나’를 주제로 지난 7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강의가 진행되며, 한화솔루션 중앙연구소 소속 팀장급(PL, Project Leader)이 직접 수업에 참여해 회사에서 실제 수행 중인 기업 R&D 실무와 개발 성과에 관한 강의를 제공하고, 기업 연구인력으로서의 커리어 비전을 수강생들에게 제시한다.이화여대 저탄소-그린에너지 화학공정 선도연구사업단 소속 대학원생들은 해당 분야 최신 기업기술을 배우고, 한화솔루션은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소명을 위해 클린에너지와 순환 경제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소개하며, 인재 육성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이 과목을 수강한 학생들에게는 수강 성적에 따라 한화솔루션에서 장학금을 지급하며, 입사 지원 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저탄소 그린에너지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핵심요소 중 하나인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필수적으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하는 분야이다.본 교과목을 마련한 이화여대 프론티어 10-10 사업은 이화여대의 세계적 연구중심대학 도약을 이끌어 나갈 선도분야와 도전분야 사업단 선정을 통해 학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며, 본 강좌를 통해 사업단 소속 대학원생들의 연구 역량을 제고해 탄소중립 연구의 글로벌 선도 그룹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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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생성형 AI 활용해 업무의 효율성과 효과성 높이는 지식관리 서비스 개시
LG CNS는 10월 24일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력을 통해 현재 'AI를 활용한 지식관리(Knowledge Management·KM) 서비스'를 사내에서 활용 중이며 향후 외부 기업 고객에게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임직원들은 업무 진행 과정에서 궁금한 점이 생겼을 때 담당자를 찾거나 여러 사내 시스템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생성형 AI 검색으로 수 초 내에 답변을 얻을 수 있다.서비스에는 MS '애저 오픈AI'(Azure open AI)의 GPT-4가 적용돼 기업 내부 데이터만을 학습하고 답변을 생성한다.답변과 함께 출처와 답변 내용이 포함된 문서 전체를 받는 것도 가능하다. 만약 사내 데이터에 답변할 내용이 존재하지 않을 경우 외부 지식을 활용한 답변도 제공한다.LG CNS는 기업 내부 데이터 분석을 위해 정보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는 기능을 탑재한 자체 기술인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현재 LG CNS 임직원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약 52만 페이지 분량의 데이터에서 필요한 지식을 찾아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또한, LG CNS는 새 지식 데이터 축적과 조직 내 전문가들의 지식·경험 활용을 위해 웹3.0 기반의 지식 시장 '브레인즈'(BRAINS)도 구축했다고 소개했다.브레인즈는 임직원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올리면 전용 코인을 사용해 지식을 구매할 수 있는 지식 시장이다.임직원들이 지식의 유용성을 기준으로 비밀 투표를 진행하고, 선택된 지식을 올린 임직원에게 보상까지 제공하는 지식 펀딩 서비스를 제공한다.LG CNS는 AI를 활용한 KM 혁신 서비스와 브레인즈의 기술 검증을 마친 뒤 외부 기업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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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위해 10가지 그라운드 룰(Ground Rule) '제철 레시피' 공개
현대제철이 최근 유연한 조직문화 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소통과 협력', '몰입과 근태', '일하는 방식'을 주제로 한 10가지 그라운드 룰(Ground Rule) '제철 레시피'를 공개했다.현대제철 그라운드 룰 '제철 레시피'는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지원한 임직원 16명으로 구성된 퓨처보드에서 기획했다. 퓨처보드는 현대제철 조직문화 변화를 주도하는 채널로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다.이번에 공개한 기업문화 관련 10가지 그라운드 룰은 모든 부서에서 공통적으로 겪는 부정적·긍정적 사례를 망라하고, 이를 요리 레시피의 콘셉트로 해석함으로써 직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현대제철은 '제철 레시피'의 사내 홍보를 위해 먼저 각 사업장에 홍보 포스터를 게시했으며, 이후 임직원들이 겪었던 에피소드를 소재 삼아 퓨처보드 구성원들이 직접 재연한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직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또한, 현대제철은 지난 16일 당진제철소를 시작으로, 10월 말 판교오피스까지 전 사업장을 순회하는 '제철 레시피' 홍보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직원들이 그라운드 룰에 대해 직접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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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화학군, 연구개발(R&D) 컨퍼런스 개최
롯데그룹 화학군은 지난 10월 18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컨벤션에서 국내 주요대학 이공계 석∙박사 연구원 100여 명을 초청해 '제2회 R&D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R&D 컨퍼런스는 주요 대학 석∙박사 과정에 있는 미래인재를 대상으로 우수 R&D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화학군의 기술 현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화학군 각 사 사업대표 및 기술 담당 연구원, 석∙박사 과정생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4월 진행된 행사과 비교했을 때 두 배 이상 커진 규모다.이날 '오프닝 세션'에서는 화학군 R&D 방향성 및 인재확보 의지 등에 대해 김교현 부회장이 기조 연설을 진행했다. 'R&D세션'에서는 4개의 테마(친환경·수소·전지소재·신소재)로 이루어진 총 12개의 강연을 화학군 사내 연구원들이 직접 발표하고 관심분야와 선호도에 따라 과정생들이 듣고 싶은 주제를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멘토 연구원들과 회사생활, 연구분야, 커리어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특히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8월 대학, 연구기관, 기업, 전문가와의 오픈 이노베이션 연구 활동을 통해 당사 사업에 필요한 미래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기술의 확장을 이뤄낸다는 계획으로 조직된 '프로젝트 LINK'(LOTTE Innovation Network)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서도 고부가 스페셜티사업 및 수소 에너지, 전지 소재, 리사이클·바이오플라스틱 등 친환경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롯데그룹 화학군의 미래 신사업 기술에 대해 자리에 참석한 석·박사 과정생들과 함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양방향 소통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신사업 확대 및 선도적인 기술 확보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려면 역량 있는 우수한 인재 확보는 필수."라며 "미래 성장을 위해 국내와 해외는 물론, 여성과 청년 인재 등 다양한 인재 발굴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한편, 롯데그룹 화학군은 지난 9월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미국 내 주요 14개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미래 사업을 이끌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해외에서도 글로벌 리크루팅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R&D 컨퍼런스 및 주요 대학 연구실과 산학연계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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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한 빠르고 확실한 변화 주문
최태원 SK 회장과 CEO들은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호텔에서 열린 ‘2023 CEO 세미나’에서 이글로벌 경영전략 방향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본격 실행에 나서기로 했다.최태원 회장은 18일 폐막 연설을 통해 “급격한 대내외 환경 변화로 빠르게, 확실히 변화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라며 다시 한번 ‘서든 데스’(Sudden Death, 돌연사)의 위험성을 강조했다.최 회장이 지난 2016년 6월 확대경영회의에서 처음 언급했던 ‘서든 데스’라는 화두를 다시 들고 나온 것은 현재 그룹이 맞닥뜨린 경영환경을 그만큼 엄중히 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최 회장은 우선 ▲ 미국-중국 간 주도권 경쟁 심화 등 지정학적 이슈 ▲ AI 등 신기술 생성 가속화 ▲ 양적완화 기조 변화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 증대 ▲ 개인의 경력관리를 중시하는 문화 확산 등을 한국 경제와 기업이 직면한 주요 환경변화로 꼽았다.그는 이러한 경영 환경에서 한국과 SK가 생존하기 위한 선택지들을 제시하며, Global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이어서 최 회장은 새로운 글로벌 전략 방향으로 ▲ 글로벌 전략과 통합·연계된 사회적가치(SV) 전략 수립과 실행 ▲ 미국, 중국 등 경제 블록 별 Global 조직화 ▲ 에너지, AI, 환경 관점의 솔루션 패키지 등을 제안했다.최 회장은 또한 CEO들에게 사업 확장과 성장의 기반인 투자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투자 완결성 확보를 강한 어조로 주문하기도 했다. 그는 “투자 결정 때 매크로(거시환경) 변수를 분석하지 않고, 마이크로(미시환경) 변수만 고려하는 우를 범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끝으로 최 회장은 “CEO들은 맡은 회사에만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그룹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솔루션 패키지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더불어 거버넌스 혁신까지 여러 도전적 과제들을 실행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앞서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매력적인 회사가 되지 않으면 더 많은 직업 선택권을 가진 미래 세대에게 외면받을 것."이라며 "최고의 글로벌 인재들이 올 수 있도록 그 나라의 문화와 경영방식에 익숙한 현지 조직에 과감히 권한을 줘야 한다."고 제언했다.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은 "지금은 신호와 소음이 혼재된 변곡점"이라며 "신호를 발견하는 리더의 지혜와 방해를 무릅쓰고 갈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개막 스피치를 통해 “현재 우리 그룹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글로벌 문제는 주요 국가들의 패권경쟁.”이라고 진단하고, 미국이 강대국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주요 변곡점들을 소개한 뒤 “미국의 성공 방정식을 참고해 현재의 지정학적 상황에서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세미나 기간 중 CEO들은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그룹 통합조직 같은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해 유기적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면 경쟁력과 시너지를 제고할 수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2010년 중국에 설립한 SK차이나와 같은 그룹 통합법인을 다른 거점 지역에도 설립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또한, 현재 일하는 방식과 HR시스템으로는 우수 글로벌 인재를 영입하기 어렵다고 진단하고, 시공간을 초월해 각 구성원들의 행복과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유연근무제(Flexible Work-ing)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고 회사와 조직 별 최적화된 실행방안 등을 모색했다.이어 구성원들이 스스로 미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문화적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AI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풀 운영 등 그룹 차원의 인재 인프라 구축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번 CEO 세미나에는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조대식 의장 등 주요 경영진 30여명이 참석했다.SK그룹이 연례 경영전략 회의인 CEO 세미나를 해외에서 연 것은 지난 2009년 중국 베이징에서 연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SK그룹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의 핵심 의제가 ‘글로벌 경영’인데다 세미나를 전후해 파리 외에 유럽, 아프리카 등지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활동이 예정된 CEO들이 많은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회의 장소를 파리로 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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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생명, 데이터 전문가 육성 목적으로 임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 마련
KB라이프생명은 지난 10월 12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 확산을 위해 ‘태블로(Tableau)’를 활용한 ▲신병훈련소 ▲시각화 랩(Lab) ▲온사이트 교육 ▲태블로 닥터 세션 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먼저 태블로는 데이터를 그래프·대시보드 형태로 시각화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이다. 고객 현황, 비교 등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확인·공유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돕는다.다음으로 10월 19일까지 진행된 ‘신병훈련소’는 임직원 대상 데이터 시각화 온라인 입문 교육과정이다. 그리고 ‘시각화 랩’은 시각화 보고서 제작 확대를 위한 현업부서 담당자와 데이터 전담 부서 인력 간 일대일 지원 프로그램이다.마지막으로 지난달 진행한 ‘온사이트 교육’에서는 KB라이프생명 및 KB 계열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해 데이터 전처리 및 가공·분석·시각화 프로세스를 학습했다.KB라이프생명은 데이터 수집·분석 환경개선, 비즈니스 실질 활용 방안을 모색하며 데이터거버넌스 구축 체제를 추진할 계획이다.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전사적 관점에서 데이터 가치 창출을 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라면서 “데이터를 적절하게 처리·관리할 수 있는 생태계를 갖춰 향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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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사회공헌 위한 인재양성 프로그램 '신한 커리어업(Career Up)' 4기 발대식 진행
신한은행은 지난 10월 16일 청년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돕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 '신한 커리어업(Career Up)' 4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신한 커리어업'은 신한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로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과 좋은 인재 채용이 필요한 기업을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신한은행은 '신한 커리어업'을 통해 청년 구직자에게 실제 기업의 과제를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족한 점은 교육을 통해 보완하는 등 실질적인 취업준비를 지원한다.지난 9월 11일부터 진행된 모집과정에서 3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신한 커리어업 4기 교육생 30여명은 앞으로 6주 동안 가상 기업 '쏠 컴퍼니'에 출근해 ▲신입 기초 업무교육 ▲디지털 역량 강화 ▲개인·팀 프로젝트 수행 등을 거치며 취업을 위한 실무역량을 높여갈 예정이다. 가상 기업 '쏠 컴퍼니'는 공유 오피스 패스트파이브 신논현 1호점에 위치한다. 신한은행은 이 외에도 ▲AI 기반 자기이해 ▲현직 직원 멘토링 ▲PR자료 작성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취업 성공까지 곁에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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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인재개발원, 세계관세기구(WCO) 회원국 세관공무원 대상 능력배양 연수회 개최
관세청 산하의 관세인재개발원은 지난 10월 16일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 27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연수회는 세계관세기구(WCO, World Customs Organization) 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 20개 회원국 21명의 세관공무원을 초청해 진행된다.참여 국가는 알제리, 아제르바이잔, 방글라데시, 부탄, 캄보디아, 에스와티니, 에티오피아, 피지, 인도, 인도네시아, 몽골(2), 말레이시아, 모리셔스, 나이지리아, 몰디브, 북마케도니아, 사모아, 스리랑카,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이다.관세인재개발원은 지난 2010년 WCO 지역훈련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로 지정된 이후 매년 1차례-2차례에 걸쳐 WCO 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 회원국 세관공무원을 대상으로 능력배양(Capacity Building)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현재까지 1800여 명의 외국 세관직원이 참여했는데 이들은 세계 관세행정 현대화와 무역원활화에 기여 중이다.연수회 참가자들은 한국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전자상거래 통관제도, 관세행정 신기술 개발 사례 등을 학습하고, 인천 특송물류센터 견학 등을 통해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을 직접 경험해 본다.또 참가국별로 구체적인 관세행정 실무사례를 발표·토론하는 시간을 가져 유용한 정보를 공유함과 동시에 참가자들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유도한다.유선희 관세인재개발원 원장은 "능력배양 연수회를 통해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이 세계 관세행정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국 세관 실무직원들과 인적교류를 강화해 우리 수출기업의 해외 현지 통관애로 해소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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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내에서 직접 SW강사 육성하는 '러닝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도입
LG전자 CTO부문 SW역량강화팀은 올해 하반기부터 ‘러닝 크리에이터(Learning Creator)’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연구원들의 업무 지식과 경험을 실무용 학습 콘텐츠로 만들어 공유하는 것이 골자다.LG전자는 6월 말 사업본부 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고 그 결과 소프트웨어 연구원 23명이 ‘러닝 크리에이터’로 자원했다. 입사 1년차 실무자부터 조직 책임자까지 다양한 나이와 직급으로 구성된 러닝 크리에이터들은 두 달 동안 전문 강사로부터 교육을 받고 학습용 콘텐츠 제작을 시작했다. 5~10분 내 빠르게 학습할 수 있는 동영상·카드뉴스·원고 등의 형태다. 회사는 강의 교재 제작비, 동영상 제작 지원 등의 비용을 강의료 명목으로 지원한다.러닝 크리에이터 콘텐츠는 현재까지 80여 편이 제작됐고 최근 사내 교육 플랫폼에 순차적으로 배포되고 있다. 전사 소프트웨어 개발 연구원들을 포함해 사내 임직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일종의 ‘사내 소프트웨어 개발 인강(인터넷 강의)’이 제작된 셈이다.해당 콘텐츠들은 일반적인 이론 설명보다는 실무 경험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일례로 최근 게시된 ‘생성형 언어모델 앱 만들기’ 강의는 스마트홈 가전 AI 솔루션 개발 과정에서 접할 수 있는 실무적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을 소개했다. LG전자는 러닝 크리에이터를 지속적으로 충원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해 학습 이용 인원을 꾸준히 늘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강의를 접한 임직원 중 크리에이터 자원 신청 문의가 들어오는 등 사내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러닝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도입은 지난 7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LG전자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개발자들의 역량 향상을 이뤄 궁극적으로는 가전·TV·전장·신사업 등 전 영역에서 고객이 경험하는 제품과 서비스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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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직장인들의 마음건강 주제로 '인문학 놀이터(창의와 소통의 플랫폼)' 개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문학 강연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창의와 소통의 조직문화를 모색하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0월 11일 포스코센터에서 임직원들의 창의와 소통의 플랫폼 인 ‘인문학 놀이터’를 개최했다고 10월 13일 밝혔다.‘인문학 놀이터’는 다양한 외부 전문가 강연을 통해 임직원들이 인문학적 공감대를 나누고 이를 통해 다양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한 포스코인터내셔널 고유의 인문학 프로그램이다.2019년 첫선을 보인 후 지금까지 17회 걸쳐 역사·경제·공연·예술·심리학·와인 등 다채로운 인문학 강연을 개최해 왔다.이번 ‘인문학 놀이터’에는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교수(기업정신건강연구소 고문)가 강연자로 나섰다. 최근 직장인들의 정신건강 돌봄, 마음 챙김 등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행복한 직장인을 위한 정신과 의사의 조언’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 임직원들의 호응과 관심을 이끌었다.특히 현장 참석을 하지 못하는 임직원들을 고려해 온택트 방식의 ‘랜선 인문학 놀이터’도 마련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인문학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문학 놀이터’가 직원들이 다양성을 포용하는 균형있는 시각을 갖고 비전을 현실화시키는 상상력을 발휘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향후 ‘인문학 놀이터’가 다양한 세대, 문화를 가진 직원들이 함께 생각을 공유하는 소통의 플랫폼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좌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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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과 여성 직원들의 격의 없이 소통하는 간담회 개최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지난 9월 25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여성 직원들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황 사장은 다양한 직급, 직군의 여성 직원들과 한자리에 둘러앉아 현장 업무의 고충 및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격의 없이 소통했다. 또 여성 관리자 육성, 일과 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근무 여건 및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한수원은 여성 직원과 여성 리더 간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조직 내 성별 균형을 위한 양성평등 채용목표제, 여성 관리자 목표제, 승격 시 육아휴직 전체기간 경력점수 반영 등 여성 관리자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해마다 9월에는 양성평등주간과 연계한 캠페인을 시행하며, 사내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에 매진한다. 아울러 여성 직원들이 경력단절 걱정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육아시간제, 육아기근로시간단축제 등 다양한 육아 지원 제도를 운영하며 제도 활용을 독려하고 있다. 그 결과 고용노동부 ‘2022년 워라밸 실천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능력 있는 여성이 일과 생활을 병행하며 조직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각자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와 근무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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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상담관 역량 강화
경기도의회는 지난 10월 11일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상담관들과 정책제안 활성화와 소통 증진을 위한 연찬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연찬회는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과 도민의 현안이 도정에 반영되는 협치모델 정립 ▲ 밀레니얼과의 공존법, 그들을 알아보자 ▲ 컨디션트레이닝 ▲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마케팅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도연수 도민정책담당관은 모두인사에서 경기도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경기도의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상담관의 전문적 지식을 통한 의정활동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한층 더 발전된 지식함양과 상호간 소통강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첫 번째 강의에 나선 이동화 의정정책총괄팀장은 지역현안 기반의 정책발굴 및 제안을 통해 경기도의회가 경기도정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조하고, 이어서 현재 밀레니얼 세대로 일컬어지는 세대와의 다름을 인정하면서, 현명한 지혜와 현안으로 함께하는 이야기를 사례와 함께 전했다. 이외에 '컨디션트레이닝' 강의에서는 체력관리, 식단관리, 멘탈관리 등을 통해 컨디션을 최고로 만들며 신명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법이 공유됐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마케팅' 시간에는 스마트폰을 제대로 배우고 익혀서 가족간, 직원간, 세대간의 즐거운 인생과 보다 풍요로운 생활을 도모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됐다.도연수 도민권익담당관은 "그동안 상담관들의 의정활동 지원과 지역발전에 힘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에서 상담역을 충실히 수행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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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직원 주도형 사내 혁신조직 '이노베이션 유닛' 최우수 및 우수조직 시상
NH농협생명은 지난 10월 4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직원 주도형 사내 혁신조직 '이노베이션 유닛(Innovation Unit)' 최우수 및 우수 유닛을 시상했다.이노베이션 유닛은 임직원이 현업에서 얻은 지식과 정보를 활용해 업무 개선점과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 및 추진하는 사내 조직이다.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지주에서 주관하는 범농협 신성장동력 확보에 동참해 함께 성장하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지난 3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유닛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최대 6개월간 사업 구체화 활동을 수행했다. 농협생명은 활동 기간 동안 직원 역량 개발과 참여 활성화를 위해 3차례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지난 9월 최종발표에서 경영진 및 현업부서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우수 유닛을 선정했다.최우수 유닛으로 헬스케어 유닛이 선발됐다. 우수 유닛은 건강나이 유닛과 상부상조 유닛이 뽑혔다. 농협생명은 유닛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선발된 3개 유닛을 대상으로 포상금 수여와 함께 우수 아이디어는 현업에서 업무 추진을 검토할 예정이다.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앞으로 보험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혁신조직 아이디어 성공사례를 발굴해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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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고객감동경영 & 조직 소통 활성화 위해 CS리더 육성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고객감동경영 확산 위해 본교 및 부속기관 직원들 19명을 '1기 CS(Customer Satisfaction)리더'로 위촉했다.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9월 동안 CS 및 사내강사에 관심 있는 직원을 연차, 직급, 직무와 무관하게 모집했었다. 세대 및 부서간 칸막이를 초월한 조직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선발된 인원은 본교(행정부서 및 학과 사무실), 산학협력단, 부속기관(능력개발교육원, 온라인평생교육원,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직원들이며 팀장에서부터 신입직원까지 다양하다.최종 선발된 19명은 향후 1년간 CS 담당자로서 업무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과 더불어 워크숍 참여,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조력자) 활동, 내부 강사활동 등을 벌이고 'CS Leaders' 공인 자격을 시험을 통해 취득할 수 있다.임명장을 수여한 유길상 총장은 “현장 조직 구성원의 CS 역량을 분석·코칭할 수 있고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을 주도할 리더로 임명된 점을 축하드린다.”면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좋은 대학을 넘어 위대한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객에 감동을 줄 역량 강화가 필요한 만큼, 바람직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지난 4월 발표된 기획재정부 주관 ‘2022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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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인, 이화여대 에듀테크융합연구소와 AI기반 에듀테크 R&D 협력 MOU 체결
에듀테크 전문기업 뉴인이 10월 10일 이화여자대학교 에듀테크융합연구소와 AI기반 에듀테크 연구개발을 위한 중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한다.국내 최고 수준의 에듀테크 분야 연구 역량과 다수의 특허, 소프트웨어 저작권 등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이화여자대학교 에듀테크융합연구소와의 AI기반의 미래 에듀테크 R&D 관련 산학협력으로 기업교육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의 퍼스트 무버로 도약하는 미래 핵심 기술과 지식을 확보하고자 함이다.양측은 향후 AI기반 에듀테크 연구개발을 목표로 ▲AI기반 에듀테크 플랫폼을 위한 연구 협력 ▲제품 공동 개발, 대형 과제 공동 수주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활동 진행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조일현 이화여자대학교 에듀테크융합연구소 소장은 "국내 대표적인 에듀테크 플랫폼 ‘터치클래스’를 보유하고 있는 뉴인과 함께 에듀테크 분야의 공유·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적극적인 연구 교류 및 산학협력을 통해 양질의 교육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기남 뉴인 대표는 "터치클래스는 다양한 에듀테크 방식을 접목하여 기업교육도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조직과 개인을 성장시키는 데 가치를 두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에듀테크융합연구소와 상호발전을 도모하며, 에듀테크 분야 및 미래 기업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