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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신규 채용 예정자들에 상반기 신입사원 교육 실시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8월 7일부터 신규 채용 예정자 378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신규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신입사원 채용 과정은 지난 5월 16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필기시험, 인성 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지난 3일 최종합격자 발표 순의 절차로 진행됐다.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입사자부터 비대면으로 실시해 왔던 신규 양성 교육을 4년 만에 집합교육으로 진행하게 됐다.입교식에는 사내 록밴드 '메트로 매니아'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직렬과 연령대 직원들이 참여한 뮤직비디오 형식의 환영 영상이 신규 직원들을 반겼다.사장과 경영진도 참석해 직접 준비한 삼행시를 발표하고 단체 셀카 촬영을 하는 등 연수생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30여년간 공직생활에서 직접 터득한 조직 내 성공 비결을 밝히며 정보 습득과 조직 내 관계 형성을 위한 네트워킹 능력, 조직관리 및 보고서 작성 등의 기본 업무능력, 고정관념에 매몰되지 않은 새로운 시각으로 개선점을 찾아내는 혁신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사무 직렬로 입사한 신입 직원 최하연씨는 "서울교통공사 입사에 대한 기쁨이 컸는데 교육 중 선배님들이 입사 이후 업무에 임하는 자세나 여가시간 활용 등에 대한 귀한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며 "앞으로 직장 생활을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신규 채용 예정자들은 7일-14일까지 이론교육을 받고 16~18일까지 현장실습을 수료한 뒤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백호 사장은 "신규직원들이 앞으로 공사의 주인으로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경영진 역시 직원들이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신규 입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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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생성형 AI 시대의 변화와 기회' 주제로 전문가 강연 개최
NH농협은행은 지난 8월 18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이석용 은행장과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성형 AI 시대의 변화와 기회’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강연자로 나선 김대식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는 ▲생성형 AI의 활용사례 ▲AI의 미래 방향성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AI와 함께 살아갈 앞으로의 세상에서 어떻게 AI를 활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NH농협은행은 디지털금융 혁신 초석을 다지고, 디지털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 학습 참여를 활용한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금융세미나를 지속하고 있다.본 강연은 2월 ‘초거대 AI열풍, ChatGPT’, 3월 ‘디지털자산 투자해도 되나요?’, 4월 ‘간편결제 전쟁의 서막’, 6월 토스 최고제품책임자 강연 등에 이은 일곱 번째 강연이며 매월 1회 주요 이슈에 대응하여 강연을 지속할 계획이다.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AI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상품 안내 등 실무와 연계하여 대고객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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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업무 효율성과 몰입도 극대화 위해 일하는 시간, 장소, 복장 자율화
포스코는 지난 8월 20일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원격근무시스템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구성원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포스코는 지난달부터 구성원 개개인의 개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수평적이고 유연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전 임직원 자율복장을 전면 시행했다. 기존에는 부서별로 주 1회 캐주얼데이를 시행했지만 이제는 직원들이 시간과 장소 상황에 맞게 자유롭게 복장을 선택해 근무할 수 있다.출퇴근 시간은 물론, 근무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해 근무하는 포스코의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업무의 유연성을 제고하고 있다. 주 평균 40시간 이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지정할 수 있다. 업무수행의 자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코어 근무시간 없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최소 4시간만 근무하면 되도록 했다.직원들은 효율적으로 일과를 설계해 퇴근 이후 시간을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에 활용한다. 육아기 직원은 자녀 등하원에 출퇴근을 맞출 수 있으며 중·장년 직원들도 계획적으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임직원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진다.포스코는 서울지역 장거리 출퇴근 직원들의 피로도를 저감시켜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장점이 확인된 원격근무를 지원하기 위한 ‘With POSCO Work Station’ 거점오피스도 확대 운영 중이다. 서울 여의도 파크원타워, 종로 금세기빌딩, 판교 포스코DX사옥, 송도 포스코타워 4개 지역에 위치한 ‘With POSCO Work Station’ 은 1인용 몰입좌석, 다인용 라운지, 회의실 등 다양한 사무공간을 제공한다.‘With POSCO Work Station’ 이용을 희망하는 직원들은 사내 예약 시스템을 통해 지역과 좌석을 지정해 예약한 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직무 특성에 따라 원거리 근무가 가능한 포항·광양 직원들도 거점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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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직원들이 멘토로서 미래 무역인재들에게 경험 전수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무역협회와 협업해 전국의 취업준비생 140여명에게 ‘무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큰 호응 속에 진행했다고 지난 8월 7일 밝혔다.교육생들이 손꼽은 교육과정의 하이라이트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직원 18명이 멘토로 참가한 ‘해외마케팅 경진대회’와 ‘수출 시뮬레이션’ 과정이었다. 각 분야의 무역전문가로 구성된 직원 멘토들은 수출 아이템 선정, 마케팅 전략수립, 가격분석, 영업 프레젠테이션 기법 등 현직자의 관점에서 현장감 넘치는 경험을 전수했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선발된 58명의 우수교육생들은 2박3일 동안 포스코인터내셔널 송도사옥을 방문, ‘수출영업 롤플레잉’, ‘취업 토크콘서트’, ‘현업 무역업무 체험’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무역과 해외영업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실무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생들은 이론수업과 더불어 인천항에 위치한 갑문 홍보관 인근 물류창고를 방문해 컨테이너 적재, 적하 작업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생생한 무역산업 현장을 체험하기도 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역전문가 집단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글로벌 무역인재를 양성해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겠다.”며 “우리가 당면한 각종 사회문제에 대해서도 회사의 전문성을 발휘해 기여함으로써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1년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취업정보 획득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방거점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해 대구경북, 부산지역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수도권 취업준비생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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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직업능력심사평가원, 기업 맞춤형 전략적 교육훈련 확대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지난 8월 16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23년 기업맞춤형 국가기간·전략직종훈련(이하 ‘기업 맞춤형 국기훈련’) 42개 훈련과정(35개 훈련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과정들은 최대 3년간 운영 가능하며,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다음 연도 계속 운영 여부 및 훈련인원 등이 조정될 수 있다.기업 맞춤형 국기훈련은 훈련기관과 기업이 함께 훈련과정을 설계·운영하는 현장 맞춤형 훈련과정으로, 훈련생들은 기업이 제시한 실무 문제를 프로젝트 방식으로 풀어가며 실무역량을 키우게 된다.이번에 선정된 과정 중에서도 훈련생들이 직무역량과 함께 현장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기업의 자원과 시설을 적극 활용한 사례들이 눈에 띈다.첫째로 ‘건설공정공사관리 과정’(현대건설(주)기술교육원)은 10년 이상의 현장 경력자와 협약기업 대표를 교·강사로 활용하여 훈련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현대건설(주)과 연계한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훈련생들이 과정 수료 후 바로 국내 건설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둘째로 ‘선체 구조물 및 플랜트 배관·파이프 용접사 양성과정’(한국산업직업전문학교)은 한화오션 내 9개 전문 제작업체와 과정 설계부터 운영, 취업에 이르는 전 과정을 공동기획했으며, 선박 구조물 생산현장과 연계하여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셋째로 ‘첨단산업 제품 생산장비 부품 제작 과정’((재)한국직업능력교육원)은 동원파츠, 성진세미텍(주), ㈜벨류엔지니어링 등 반도체 및 2차전지 부문 생산기업들이 훈련에 참여하여 직접 훈련생들을 지도하도록 과정을 편성했다.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기업 맞춤형 국기훈련은 이론 중심의 강의식 교육에서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기반 훈련으로 혁신을 도모하는 것으로 평균 취업률이 86.2%(’20년 도입 이후 1,620명 수료)에 달한다.”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성과평가,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통해 내실있게 훈련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훈련 방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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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금융리더 육성 위한 산학연계 과정 수료식 개최
삼성생명은 지난 8월 6일 대표적인 컨설턴트 산학연계 과정인 ‘연대-삼성 금융리더’ 5기 과정을 수료했다고 밝혔다.5기 수료식은 4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컨설턴트 53명과 김동훈 연세대 부총장과 전영묵 대표, 반기봉 FC영업본부장, 이문화 전략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전 대표는 이날 축사에서 “8주간의 금융리더 과정을 수료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이번 과정은 고객에게 한층 더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최고의 금융전문가로 활동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2017년 개설된 ‘연대-삼성 금융리더’ 과정은 컨설턴트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삼성생명의 대표 산학 연계과정이다. 영업경력 만 3년 이상의 우수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매 기수 약 50여명을 선발하며 이번까지 총 2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6월부터 시작한 5기 과정은 연세대 교수를 포함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를 모시고 경제, 세무, 리더십, 인문학, 의학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8주간 진행됐다. 특히 이번 5기는 보험업계 최초로 연세의료원 중입자치료센터 견학도 있었다.이외에도 삼성생명은 컨설턴트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년 이하의 신인 컨설턴트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신인들을 대상으로 연 2회 ‘주니어스타’ 과정을 운영한다. VIP 공략 특강, 성공 노하우 공유 등의 시간을 통해 격려하는 자리다.올해에는 성균관대 경영대학과 협약해 실시되는 ‘성대-삼성 차세대리더’ 과정도 신설했다. 7주간의 과정으로 연 2회 실시되며, 참여 컨설턴트들은 금융, 마케팅, 의학, 스피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 강의를 듣고 보험 마케팅 전문가로 거듭나게 된다.삼성생명 관계자는 “컨설턴트들이 금융전문가로 거듭나 고객에게 최상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학연계 과정을 운영 중.”이라며 “컨설턴트의 성장을 위해 수준 높고 차별화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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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산학연계 교육과정인 '우리 디지털 아카데미' 3기 수료식 개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8월 14일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센터에서 '우리 디지털 아카데미' 3기 수료식과 함께 우수과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우리 디지털 아카데미(Woori Digital Academy)'는 숭실대학교과 함께하는 산학연계 교육과정이다. 전사적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여 2021년부터 올해까지 3회에 걸쳐 총 455명의 디지털 전문인력을 양성했다.올해는 우리금융그룹 내 7개사 임직원 1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월부터 18주간의 일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3기 과정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디지털 마케팅 ▲UI/UX 등 모두 7개의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프로젝트 결과 발표 등 실습 위주의 실무형 교육방식으로 진행했다.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실무와 이론을 결합한 산학연계 과정 진행으로 임직원 디지털 역량을 강화 시킬 수 있었다.”며 “전문 과정을 통해 습득한 이론을 디지털 금융상품과 서비스 제공, 디지털 신사업 기획 등에 적극 활용하여 디지털 금융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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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KT, 혁신적 아이디어 발굴 & 디지털 리더 육성 위한 공동 프로젝트 시행
신한은행은 지난 8월 14일 KT와 함께 사내 벤처 프로그램 ‘2023 UNIQUERS(유니커즈) DEMO-DAY’ 행사를 열고 혁신적 신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한 4개 우수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2023 UNIQUERS’는 신한은행과 KT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함께 진행하는 사내벤처·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디지털 패러다임을 구축할 역량 있는 리더를 육성하고자 기획된 공동프로젝트다.양사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핀테크, 커머스, 플랫폼, AI, ESG 등 분야에걸쳐 약 300여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으며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9개 팀을 1차적으로 선정했다. 이후 양사는 선발된 9개 팀을 대상으로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외부 액셀러레이터 전문가와 멘토링을 통해 5주간 사업 고도화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9개팀이 그동안 고도화 시킨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했으며 양사·외부 전문가들이 심사를 거쳐 최종 신한은행 2팀, KT 2팀을 사내 스타트업 육성팀으로 선정했다. 신한은행 대상은 셀링 더 비즈니스팀(소상공인 양수도 계약 대행), 최우수상은 반려동물을 부탁해팀(반려동물 의료중개 플랫폼), KT 대상은 기가젠트팀(Gig Economy 대상 가명정보 처리 활용한 제2의 신분 보증), 최우수상은 블루헤븐팀(수분해장을 이용한 이동형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신한은행은 최종 선발한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해 ▲각 팀들에게 사업화 예산 1억원▲잡오프(Job-Off) 기간 최대 1년 ▲신한 익스페이스 사무공간 등 사업 고도화 과정을 지원하고 최종심사를 통해 독립 분사 또는 사내 사업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혁신적 아이디어들이 사업화로 이어져 금융과 통신업의 경계를 넘는 새로운 서비스로 탄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만의 방식으로 혁신을 이어가며 ‘고객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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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서강대학교, 지능형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LG전자는 지난 8월 9일 서강대 및 컴퓨터공학과 내 '커넥티드 플랫폼 이론과 실제(캡스톤디자인)' 강의를 신설·운영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로써 LG전자는 TV SW 강의를 다음달부터 운영하며 이강원 LG전자 TV SW 개발담당 상무를 비롯한 HE연구소 임직원들이 직접 강의에 참여한다. 이들은 보다 실질적인 이론 학습과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을 선보일 계획이다. 강의는 컴퓨터공학과 제1전공 및 복수전공 3학년-4학년생을 대상으로 한다.먼저 LG전자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관련 수업을 4주간 편성해 스마트TV 운영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어 Web 기반(리눅스 시스템·미들웨어·앱) 기술과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미디어 관련 오픈 소스 기반의 경험을 제공한다.LG전자는 특히 대용량 소프트웨어 개발을 비롯해 릴리즈(배포)와 형상관리(유지보수)에 대한 실사례를 통한 개발 및 운영경험, TV에 적용된 AI 기술 및 디바이스와의 연결성 시연·제어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LG전자는 창의적 종합설계 과정인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기획·설계·제작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며, 실제 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 능력 향상을 돕는다.LG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플랫폼 환경에서 각종 서비스나 소프트웨어 기술을 적용시켜볼 기회를 얻고 회사는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인재를 실무에 조기 투입해 빠른 전력화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학교 측은 해당 강의의 학업 우수자를 LG전자에 추천할 수 있다. LG전자는 추천 인원들 중 R&D학부 산학장학생 채용 프로세스에 부합한 수강생을 선발, 산학장학금을 지원한다.한편, 이날 업무협약에는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과 심종혁 서강대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스마트TV 소프트웨어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애정을 보유한 우수 인재 확보는 향후 LG전자가 추진할 webOS 생태계 확장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TV 플랫폼·서비스의 고도화 차원에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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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데이터 기반 업무 환경 조성하고자 사내 데이터 전문가 양성에 집중
CJ프레시웨이가 8월 11일 임직원 대상 데이터 분석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사내 데이터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고 알렸다. 이번 교육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디지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CJ프레시웨이는 오는 10월까지 약 두 달 동안 임직원 대상 데이터 시각화 전문가 과정인 ‘태블로 아카데미(Tableau Academy)’를 진행한다. 태블로(Tableau)는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인 ‘세일즈포스’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마우스 클릭, 끌어오기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그래프 또는 대시보드 형태로 시각화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는 2021년부터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DT)에 돌입하며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등을 구축해왔다.교육 대상으로는 영업·상품·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의 임직원 총 2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각자 업무에 연관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활용 프로세스를 학습하게 된다.CJ프레시웨이는 “영업 담당자들을 예로 들면 태블로를 통해 매출 현황, 수익 비교 등 주요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확인함으로써 목표 달성에 필요한 추가 업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커리큘럼은 태블로를 처음 사용하는 임직원들을 고려해 초급·중급·고급 등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외부 전문가와 1:1 코칭, 최종 과제 발표 및 시상 등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교육 수료 후에도 질의응답이 가능한 커뮤니티를 개설해 지속적인 학습과 사내 시민 개발자(시티즌 디벨로퍼)로서의 역할 수행을 도울 예정이다.태블로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수만 가지의 데이터를 일일이 찾고 분석하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태블로를 활용하면 업무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임직원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디지털 전환의 우선 과제.”라며 “임직원의 데이터 분석 역량 향상을 원동력 삼아 데이터 경영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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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 구성원을 기술전문가로 성장시키는 리스킬링 & 업스킬링에 집중
포스코DX는 지난 8월 8알 직원들이 스스로 커리어를 설계하며 기술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돕는 재교육과 숙련도 향상(업스킬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포스코DX는 우수한 인력을 신성장 사업에 배치하며 역량을 결집한다는 계획이다.실제로 '로봇·물류 자동화 직무 스쿨'을 최근 개설해 직원들의 신청을 받은 결과, 모집 인원을 넘어선 신청으로 정원을 확대하기도 했다.교육은 4개월간 온잡(On-Job)으로 진행되며, 이러닝, 단기 집합교육 및 실습견학, 전문가 특강을 통해 기초 개념부터 최신 기술 트렌드, 인사이트까지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포스코DX 측은 "회사의 신성장 사업과 관련된 기술과 트렌드를 학습해 한단계 성장하려는 직원들의 큰 관심과 호응에 당초 계획보다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포스코DX는 기존 직원들이 신성장 사업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업스킬링도 강화한다. 관련분야 공인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와 응시료를 회사에서 지원하고, 국내외 유학, 해외연수 기회를 확대해 이들이 기술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업스킬링을 해나갈 계획이다.이를 통해 역량을 향상시킨 직원들은 '잡매칭' 제도를 통해 본인의 보직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이 제도의 특징은 일반적인 사내공모와는 달리, 적임자로 선정되면 원소속 부서와의 합의과정 없이 부서를 옮길 수 있다는 것이다.이와 함께 포스코DX는 사내 핵심기술 전문가 인증, 사외 기술자격증 등 기술역량과 자격을 반영한 직급 및 승진제도를 운영해 직원들이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통해 기술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포스코DX 관계자는 "직원들이 새로운 분야에서 성장하고 성공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회사의 경쟁력 또한 높여가고 있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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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4주 동안 인재개발원 경주캠퍼스에서 기술직 신입사원 교육 시행
현대자동차가 지난 8월 7일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경주캠퍼스에서 기술직 신입사원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기술직 1차 합격자 185명은 지난 3월 채용 공고 이후 4개월간의 엄격한 채용 과정을 거쳐 선발됐으며 교육을 수료하면 오는 9월부터 울산공장 등 국내 생산부문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총 4주간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자동차 산업 변화 인식 및 미래비전 함양, 품질 중요성 및 자동차 생산공정 이해, 현장 적응력 강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기술직 채용에는 6명의 여성 합격자가 입사하며 관심을 모았다.국내 생산부문 교육을 담당하는 현대차 국내생산인재개발실장 한영덕 상무는 이날 신입사원들에게 "변화될 생산공장의 주역으로서 성장 비전을 갖고 소통과 협력의 태도로 고숙련의 하이로드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는 환영 인사를 전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된 신입사원들은 성별을 떠나 전문성과 실력을 갖춘 기술인재들로 고객에게 더 좋은 품질의 차량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을 적극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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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시대상에 맞춰 조직과 사업 혁신 위한 '희망비전2030' 프로젝트 추진
근로복지공단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이 3개월간 TF작업을 거쳐 오는 11월 발표될 계획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8월 7일 TF를 출범하고, 시대상에 맞게 조직과 사업을 혁신하기 위한 '희망비전2030'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프로젝트명의 '2030'은 2030년대를 지향하며 적어도 10년을 내다보는 안목으로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자는 의미다. 또 우리 사회의 주류로 부상하고 있는 2030 엠제트(MZ) 세대의 수요를 반영해 고객으로 적극 흡수하고, 내부적으로는 50%에 달하는 2030 직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자는 뜻도 담고 있다. 희망비전2030TF는 3개팀으로 구성된다. 1팀 신(新) 비전전략 수립, 2팀 조직혁신, 3팀 일하는 문화개선이 주어진 과제다.1팀에서는 공단의 미션을 모든 일하는 사람들에 대해 안심(산재보험)과 안정(근로복지)을 더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이를 위해 산재보험서비스의 현대화(모더나이제이션)와 근로복지서비스 체계의 구축방안을 모색한다. 선진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사업주의 포괄 의무로서 건강권을 산재보험에 적용하는 방안과 보편적 권리로서의 근로자 복지제도의 도입방안을 검토한다. 2팀에서는 변화된 비전·전략에 따라 조직을 효율적으로 재편하는 방안 모색한다. 산재보험·고용보험·근로복지·의료사업 등 기능적으로 다양한 본부조직의 효율적 재편을 검토하고, 현장 조직은 고객의 접근성 제고와 편의성 중심으로 전면 재검토한다. 또한 근로복지연구원·직업환경연구원·재활공학연구소·특수형태근로종사자센터·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근로자건강센터 등 부속기관의 효율적 재배치와 기능 연계도 검토할 예정이다.3팀에서는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공정한 인사제도, 일가정 친화적인 근무시스템(직원의 66%가 여성), 수평적이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역량계발기회 확대, 악성민원 등으로부터의 스트레스 해소 방안 등을 검토한다. 박종길 이사장은 "너의 비전이 아닌 나의 비전이 될 수 있도록 과정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TF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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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지 전환 위한 SW 인재 투자에 박차
현대모비스는 지난 8월 2일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전환을 위해 핵심 인재 투자에 나섰다고 밝혔다.글로벌 미래 자동차 시장은 자율주행과 전동화, 커넥티비티 등으로 상징되는 미래 모빌리티로 재편되고 있다. 핵심은 소프트웨어다. 현대자동차그룹도 오는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 전환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로 거듭나고자 SW 역량 강화에 나선 현대모비스 역시 SW 인재 보강과 육성, 내부 역량 강화에 전방위로 투자에 나섰다.현대모비스는 우수한 SW 개발 인재들에게 2박 3일간 ‘SW 톱탤런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SW 자격인증시험 통과자들을 우수 인재풀로 관리하면서, ‘SW 인재를 우대한다’는 확실한 메시지를 통해 사기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현대모비스의 SW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세미나 형식의 리워드로 자긍심을 높이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온 개발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또 외부특강과 성과 공유회로 인사이트를 넓히고, 각종 액티비티로 상호 네트워크 구축도 도모하도록 했다.프로그램에 참가한 책임연구원은 “직속 상사가 아닌 회사로부터 인정받는 느낌, 이렇게 자기효용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는 정말 드물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연구원 역시 “다른 분야, 아이템을 다루는 개발자들을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어 뜻깊었고, 동기부여가 됐다”며 “회사에도 큰 고마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현대모비스는 이밖에도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등 미래 자동차 기술에 필요한 임직원들의 SW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하고 있다. 특히 개발자에 한정하지 않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모빌리티 SW 학습 플랫폼’ 활용도 눈길을 끈다. 자동차 SW와 아키텍처, 프로그래밍, 클라우드 등 모빌리티 SW 관련 분야를 온라인으로 상시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지난해 3차수에 걸쳐 총 2500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해당 플랫폼을 이용해 교육을 받았다.또 연구직을 대상으로는 ‘모비스 SW 아카데미’를 별도 운영 중이다. 센서, 인지, 판단, 제어 등 자율주행에 특화된 융합 SW와 자율주행차 작동 원리를 비롯한 기계 구조학에 대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제공하고 있다. SW 아카데미 역시 지난해 2100여 명의 직원이 수료해 직무 역량을 한층 강화한 바 있다.현대모비스는 SW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통합 채용은 물론 학력과 전공 구분 없이 실력만으로 평가하는 ‘채용 연계형 SW 아카데미’,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알고리즘 경진대회’ 등 유연하고 탄력적인 채용 전략을 선보여 왔다. 올해부터는 SW 및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성균관대학교와 ‘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채용연계 트랙’도 운영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처럼 맞춤형 인재를 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들이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 최전선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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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신입사원들과 소통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신입사원들과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대우건설은 지난 7월 27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인재경영원에서 하반기 신입사원 62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과 함께하는 한마음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입사원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정원주 회장을 비롯해 백정완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했다.특히 정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신입사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정 회장은 "신사업이 화두로 등장하지만, 결국 신사업 또한 건설이 선행되기 때문에 여러분의 업무는 아주 중요한 분야이고, 회사의 미래 역시 여러분 손에 달렸다."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정 회장은 "신입사원 여러분들이 현업에 배치되면 서두르지 않는 차분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언제나 자기 자신에게 표창을 줄 수 있는 뿌듯한 일을 했으면 한다."라고 덕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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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오프라인 클래스 '컬처랩' 운영
삼성전자가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에서 매주 특별한 주제로 차별화된 오프라인 클래스 '컬처랩'을 운영하고 있다.'컬처랩'은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가전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배우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이다.특히, 삼성전자 임직원이 직접 들려주는 사내 스토리 '사내(社內)진미',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월드 콘텐츠를 활용한 '픽셀 아트 크리에이터' 등 일부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삼성 강남은 삼성전자 임직원이 직접 강연하는 특별한 '사내(社內)진미'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지난 7월 15일에 진행한 첫번째 강연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일과 연결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삼성전자 직원이 현업에서의 생생한 경험담과 유용한 조언을 들려줬다.오는 8월 26일에는 '데이터로 고객의 마음을 읽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삼성전자 상품 기획 직원이 강연할 예정이다.삼성 강남 협업 아티스트 3인과 진행한 특별한 릴레이 강연도 인기를 끌었다. '임지빈', '요요진', 'DASOL' 아티스트가 '삼성 강남'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의 제작 과정과 의미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매주 일요일 진행되는 넥슨과의 콜라보 강연 '픽셀 아트 크리에이터' 역시 조기에 신청이 마감되는 인기 높은 클래스 중 하나다. 갤럭시 탭을 활용해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월드' 아이템을 직접 디자인하는 방법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9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한편, 삼성전자 모바일 제품을 활용한 사진 촬영, 콘텐츠 제작, 외국어, 재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삼성전자는 '삼성 강남'뿐만 아니라 전국 30여개의 삼성스토어에서도 제품 경험과 다양한 지역 밀착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삼성 컬처랩'을 운영하고 있다.2023년 상반기에만 총 246회의 클래스가 전국에서 진행됐고, 누적 3천 여명이 참가했다. 삼성전자는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IT기기를 활용한 '삼성스토어 코딩스쿨' 등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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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RD협회-한국산업인력공단, 전략적 HR(HRD&HRM) 확산과 정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HRD협회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은 지난 7월 28일 금요일 국내 기업에 직무중심 전략적 HR(HRD&HRM)를 확산 및 정착을 도모하고 그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은 ▲NCS 개발·개선 ▲NCS 기업활용 컨설팅 ▲NCS 품질관리 ▲직무능력은행제 운영을 수행하는 NCS 전문기관이다. 한국HRD협회는 산·학·연·관 인적자원개발 네트워크 그룹으로서 ▲HRD 아카데미 운영 ▲HRD 포럼 및 컨퍼런스 개최 ▲ HR Index 개발 등을 주관한다.업무협약식 내용은 아래 다섯 가지 사항이 골자다.첫째, 직무중심 전략적 HR 전문성 제고를 위해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한다.둘째, 직무중심 전략적 HR 확산 및 정착을 위한 포럼, 세미나 등 유관 행사 개최에 협력한다.셋째, 직무중심 전략적 HR 도입 관련 대국민 공감대 형성 및 사회적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넷째, 양 기관 사업 수행을 위한 전문가 양성 교육, 지도 및 ESG경영 등에 관해 협력한다.다섯째, 기타 협력 가능한 공동과제 발굴 및 수행에 집중한다.협약식에는 엄준하 한국HRD협회 이사장, 김진실 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 원장을 비롯해 HR 전문가들과 관계자들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이하 NCS)과 HR 관련 정보를 공유했으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금일 행사에선 먼저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이 진행됐고, 엄준하 이사장과 김진실 원장이 각각 NCS와 HRD가 나아갈 길에 대한 각자의 시선을 공유했다. 이어서는 김종표 한국평생교육HRD학회 회장이 강단에 올라 ‘직무 중심 HR을 위한 NCS와 HRD의 전략적 접근’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별 전문성과 강점을 바탕으로 최근 중요시되는 직무중심 HR이 기업에 정착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특히 기관 간 협력의 일환으로 「NCS-HRD 포럼」이 8월부터 총 3회에 걸쳐 공동 개최된다. 포럼을 통해 기업에 최적화된 직무중심 인사관리 방안과 정책적 제언이 도출될 것으로 보인다.김영중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스펙이 아닌 개인의 직무역량이 강조되는 만큼 기업의 직무중심 전략적 HR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라며, “직무중심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지속해서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직무 중심 인사관리와 핵심 인재 양성을 희망하는 기업은 NCS 누리집(https://www.ncs.go.kr/company)에서 NCS 기업활용 우수사례를 열람하고 NCS 기업활용 컨설팅 등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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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고민과 회사에 대한 궁금증을 중심으로 신입사원들과 교류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올해 7월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만나 소통했다. 김 부회장은 신입사원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SK이노베이션은 7월 26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신입사원과 최고경영자(CEO)의 대화 자리인 '전지적 CEO 시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지적 CEO 시점'은 신입사원의 고민과 회사에 대한 궁금증을 CEO와의 소통을 통해 해소하는 자리다. 신입사원들은 커리어 계획과 주유소의 미래 등 고민에 대해 김 부회장에게 조언을 구했다.김 부회장은 "미래 주유소는 석유에서 전기를 제공하는 하나의 발전소 개념으로 바뀌어 갈 것."이라며 "시대 변화에 맞춰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미래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안 해본 일도 두려움 없이 맞서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부연했다.커리어에 대한 고민과 불안에 대해서는 "글로벌 역량, 데이터를 보는 능력, 재무에 대한 기초체력을 쌓고 어떤 업무를 하든 깊이 있게 파악하는 노력을 한다면 어떤 선택을 하든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SK이노베이션은 신입사원의 회사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입사원 입사 후 2년까지를 집중 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입문 교육을 비롯해 입사 100일 축하 행사, 하모니아 그룹 카운슬링 등을 시행 중이다. 그룹 카운슬링은 입사 초기 적응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을 예방하기 위한 상담 프로그램이다.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신입 구성원들이 조직에 적응하고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며 "입사하는 순간부터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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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위한 'SW창의캠프' 성료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7월 27일 제주, 전남, 충북지역 중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총 15주간 진행한 'CJ 소프트웨어(SW)창의캠프'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CJ SW창의캠프는 2015년부터 지속해온 CJ올리브네트웍스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IT 소외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임직원·대학생 봉사단이 함께 청소년 대상 SW 코딩 교육을 지원하는 재능기부형 프로그램이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3월부터 목포 영화중학교, 제주 아라중학교, 충북 제천중학교 등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년제·방과후 수업과 연계해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CJ SW창의캠프는 환경·사회문제 해결이 중요해짐에 따라 ESG를 주제로 하는 코딩 교육을 커리큘럼에 도입해 교육의 범위를 확대했다.교육기간 동안 학생들은 ▲플로깅 청소로봇 ▲산림복원 파종로봇 ▲모기 퇴치 사운드 스프레이 ▲스마트 물 운송로봇 등을 레고 모형으로 제작해 코딩을 통해 작동시켜보는 블록코딩 수업과, 일상 속 인공지능(AI) 활용 사례에서 AI 기술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는 'AI 윤리원칙' 수업에 참여했다.올해로 9년째인 맞는 CJ SW창의캠프는 현재까지 약 1만여명의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하반기에는 챗GPT를 활용한 AI교육 커리큘럼을 신규 도입해 충북, 인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백재민 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지원담당은 "CJ SW창의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IT 기술로 환경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하고 ESG에 대해 생각해 본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며 "CJ올리브네트웍스는 향후에도 지역 간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와 IT 인재 양성을 위해 AI·SW 교육 커리큘럼을 지속 개발하고 교육 지역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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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조직문화 & 업무와 관련해서 신입사원들과 대화 나눠
지난 7월 21일 SK그룹 사내게시판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10일 SK T타워에서 올해 입사한 SK 신입사원과 '회장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그는 이날 회사 생활이 처음인 신입사원들이 낯선 조직문화와 업무에 부담을 토로하자 "주변 분위기를 해칠 것을 걱정하지 말고, 다만 내 의견이 좋은 의견인지 집중해야 한다."라며 "의견이 있을 때는 그냥 말하라."라고 제언했다.이날 진행된 '회장과의 대화'는 최고 경영진이 그룹의 경영철학과 비전을 신입 구성원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자리다. 고(故) 최종현 선대 회장이 1979년 시작했다.최 회장도 이날 최고경영진이지만, 사회생활 선배로서 오랜 연륜을 담아 솔직하게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그는 "시킨 일을 잘하는 것을 넘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려는 능력이 중요하다. 문제를 정의할 능력이 없는 사람은 시키지 않으면 일을 할 방법이 없다."며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당부했다.또 "집에 돌아가서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달라.", "새내기로서 부담감을 갖기보다 나의 즐거움을 표현하고 동료들과 행복을 나누길 바란다."고도 격려했다.그는 또 좋은 보고의 조건을 묻자 "생각대로 되지 않았을 때 다음 행동은 어떻게 행동하겠다는 내용이 필요하다."며 "그런 시나리오가 들어가야 토의가 이뤄지고, 더 나은 결정도 할 수 있다."고 답했다.이날 행사에서도 최 회장과 신입사원들은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도 화두에 올렸다.신입사원들은 'AI도 SK의 구성원이 될 수 있느냐'라는 주제로 찬반토론을 진행했다. 찬성 측은 AI가 자가발전을 통해 행복을 추구할 수 있다면 구성원이 될 수 있다는 근거를 제시했다. 반대 측은 AI는 수단에 불과해 책임을 기반으로 하는 의사 결정권자가 될 수 없다고 반박했다.최 회장은 토론을 들으며 "구성원이 될 수 있고 없고를 논하기 전에 'AI가 구성원이 됐을 때 우리에게 어떤 혜택을 주느냐'를 먼저 고민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찬반 의견은 토론 전 49% 대 50%로 팽팽했으나, 이후 34% 대 65%로 반대가 우세해졌다.신입사원들은 가상의 사업모델도 발표했다. 최 회장은 이에 대해 "머릿속에서만 생각해서 다 알기는 어렵고, 일단 해 보면 방향이 바뀌기도 하고 진화도 한다."며 "생각만 하지 말고 시작을 해 봐야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