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손해사정, 일하기 좋은 기업 위한 경력개발에 박차
한화손해사정은 지난 8월 3일 구성원 경력개발을 위한 각종 제도적 지원과 교육적 노력을 인정 받아 고용노동부의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한화손해사정은 PC-OFF제 도입, 유연근무제, 아빠휴가, 채움휴직, 안식월제도시행 등을 통해 구성원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정년 60세 고용보장을 위한 임금피크제 도입, 직무폐지 직군 희망자 전원 타 직군 배치전환, 일부 직군 승진연한 축소 및 능력 있는 구성원의 상위 직군 직종전환 기회도 부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화손해사정은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상생 기업문화 조성을 이뤄내며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문정근 한화손해사정 대표는 “구성원이 일하기 좋은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구성원의 경력과 역량개발을 적극 지원해서 고용창출, 조직문화, 조직역량에서 인정 받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스코인터내셔널, 리버스 멘토링으로 세대 격차 해소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8월 15일 90년대생 신입사원이 임원의 멘토로 활동하는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리버스 멘토링은 약 3개월 동안 임원 1명과 사원 3~4명이 한 팀을 이뤄 활동한다. 현재 9명의 임원과 32명의 사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MBTI 성격유형검사’, ‘SNS 문화’ ‘신조어’ 등 젊은 멘토들이 직접 선정한 관심사로 멘토링이 이뤄지기 때문에 형식적이지 않고 생생한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사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멘티가 된 임원들은 “평소 책이나 강연을 통해 들었던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의 특징이 사실일지 궁금했는데, 직접 90년대생 멘토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라며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세대 격차를 해소하고 리더십을 바꿔가겠다고 밝혔다.멘토들인 신입사원들도 “임원들의 인간다운 면모를 엿볼 수 있어 좋았다”라며 자신만의 생각 프레임에서 벗어나 세대와 계층 간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
국내 산·학·연 AI 협력체 AI원팀, AI 전문인력 육성 박차
국내 대표 산·학·연 AI 협력체 AI원팀(AI One Team)이 지난 8월 10일 ‘AI Study Week’를 개최하며, AI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학습 영상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AI원팀은 지난 2월 결성됐으며 우리나라의 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재육성 플랫폼을 구축하고, 산업현장에서의 AI 적용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다.현재 AI원팀에서는 한양대학교, KAIST, ETRI,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LG유플러스, 한국투자증권, KT가 협업하고 있다.이번 ‘AI Study Week’는 8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컨텐츠 큐레이션과 언택트 세미나로 기획됐다.온라인 컨텐츠 큐레이션은 AI 기본개념과 핵심기술을 이해하고, AI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 사례와 트렌드를 학습하며, AI 석학과 코치의 강의를 바탕으로 관련 기술을 경험해보는 세부 컨텐츠들로 구성되어 있다.그런가 하면 AI원팀은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의 ‘인공지능과 사업의 미래’ 언택트 세미나도 준비해서 학습자들이 AI 학습에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AI원팀 관계자는 “이론 교육 보다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데이터 분석 역량과 AI 과제 발굴에 초점을 둔 기업 실무형 AI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AI 중심으로 기업의 학습생태계를 개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삼성전자, 사상 첫 신입사원 온라인 연수 시행
삼성전자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8월 10일 사상 처음으로 신입사원 연수(SVP, Samsung shared Value Program)를 온라인으로만 실시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신입사원 연수는 8월 21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그동안 삼성전자는 입사 일을 기준으로 신입사원을 차수 별로 나누고, 여러 계열사의 신입사원들과 함께 합숙하는 방식으로 약 3주 간 연수를 진행했었다. 신입사원들은 연수를 마치면 각자의 계열사로 보내져 평균 4개월에서 6개월간의 추가 교육 연수를 받은 후 현업에 배치되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역량을 개발해갔다.이처럼 신입사원 연수는 삼성전자 구성원의 역량과 애사심 향상과 팀 워크를 다지는 발판으로 기능했었던 만큼, 온라인으로의 대대적 전환이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자체 앱을 통해 화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온라인 연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운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HRD 리더스 클럽」, 온택트로 HRD 과제와 계획 토론
한국HRD협회(회장 엄준하)는 8월 11일 온택트 미팅으로 4회차 「HRD 리더스 클럽」을 개최했다.「HRD 리더스 클럽」은 인적자원개발 부문 리더의 네트워크 장이다. 회원들은 산, 학, 연, 관 HRD 실무자로서 HRD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찰하고 업무와 연구 현황을 공유하며 HRD 리더로서 위상을 확립하고 국가 인적자원개발에 공헌하고 있다.이번 모임은 두 세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회원들은 팬데믹에 따라 오프라인 교육이 전면 중단됐던 상반기 인사 및 근황을 교류했다.구체적으로 회원들은 “온라인 교육 시스템 구축, 온·오프라인 교육의 적절한 병행, 리더십 교육의 효과성 제고, 변화된 시대에 적합한 조직문화 조성, 경영 활동에 밀접한 교육 기획 및 운영을 고민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이어서 두 번째 세션에서는 「With Pandemic」에 따른 HRD 당면 과제와 향후 계획에 관한 토론이 진행됐다. 주요 키워드는 변화관리, HRD의 본질, 교육요구 분석이었다.첫째로 변화관리는 급변하는 시대에서 HRD 부서는 교육과 관련한 지식, 기술, 정보의 트렌드를 쫓아가는 데서 벗어나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역할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언급됐다. 회원들은 “지금까지 HRD 부서는 조직의 변화를 선도하는 역량이 부족했지만 앞으로는 이를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라고 입을 모았다.둘째로 회원들은 “위기 상황일수록 HRD 부서는 왜 존재하며, HRD 담당자들은 무엇을 생각하며 일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야말로 이번의 팬데믹은 HRD 부서가 경영 환경에 대응해서 어떻게 리더를 육성하고 구성원을 성장시킬 것인지 심도 있게 통찰해보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셋째로 교육요구 분석은 장기적 관점에서 구성원의 교육에 대한 요구를 면밀하게 파악해서, 성과 평가를 전제로 체계적인 교육 모듈을 구축하고 운영해야 의미가 있다는 데서 제기됐다. 회원들은 “당장 성과를 내겠다는 마음으로 접근하면 HRD 부서의 경쟁력은 떨어진다.”라는 의견에 공감했다.엄준하 한국HRD협회 회장은 “이번 「HRD 리더스 클럽」은 그동안 HRD 부서가 무엇을 해왔는지 되돌아보며, 조직과 사람과 일은 무엇인지, 우리는 누구인지에 관해 고민해보는 시간이었다.”라고 총평했다.「HRD 리더스 클럽」은 팬데믹이 종식되기 전까지 매월 1회 온택트 미팅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회원들은 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며, 실시간으로 HRD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모임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전문성과 반응에 따라 『월간HRD』에 등재되어 공식적으로 보도된다.한국HRD협회는 자발적으로 HRD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을 위해 신간 도서 증정, 분기별 HRD 센터 및 연구소 탐방, 개인 혹은 클럽 주도의 도서 출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 모임은 9월 8일 화요일 개최될 계획이다.
-
우리금융, 전 구성원 온라인 연수 실시
우리금융은 그룹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해 조직문화를 바꾸고, 전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DT·IT 지식 콘텐츠’ 온라인 연수를 진행했다.이제 우리금융 전 구성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언택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하루에 10분 내외의 온라인 콘텐츠 영상과 자료를 PC 또는 모바일로 학습하게 된다.온라인 연수에 활용되는 컨텐츠는 4차 산업혁명, DT·IT 트렌드, DT 전략, 인공지능 등과 같이 최근 부각되고 있는 핀테크 기술과 디지털 금융환경에 발맞춘 내용으로 구성됐다.아울러 우리금융은 지난 4월부터 그룹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디지털 마인드 제고를 위한 ‘디지털 역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룹사 경영진들은 젊은 구성원들의 멘토링을 통해 디지털 트렌드는 물론 각 그룹사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와 컨텐츠 활용방안에 관해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갖고 있다.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금융은 새로운 디지털 비전인 ‘Digital for Better Life’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그룹 DT를 완성하기 위한 혁신문화 조성과 관련 역량 학습은 조직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LG 유플러스, 주 3일 재택근무 도입
LG 유플러스가 통신사 중 처음으로 주 3일 재택근무를 도입했다. 이번 제도의 대상자는 R&D 관련 부서에 근무하는 구성원 300여명이다.이에 따라 마곡 사옥 R&D부문 구성원들은 매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은 출근하지 않고 재택근무에 돌입한다.이번 재택근무는 오는 9월 30일까지 시범 운영되며, LG 유플러스는 재택근무의 효과 및 개선점에 관한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와 IT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추후 점진적으로 제도를 확대할 계획이다.LG 유플러스는 이번 재택근무 도입에 앞서 지난 3월부터 약 한 달간 시행됐던 자율적 재택근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구성원의 약 90%가 자율적 재택근무에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는 것을 확인했다.그에 따라 LG 유플러스는 즐겁게 일하는 조직문화의 연장선에서 구성원들의 긍정적인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이번 재택근무를 적극적으로 도입했다.LG 유플러스 관계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라며 “고객과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고 생산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스마트 오피스 등 다양한 근무방식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코레일테크, 신규직원 입문 교육 및 멘토링 실시
코레일테크가 2020년 하반기에 입사한 일반직 신입사원 22명의 입문 교육을 마쳤다.입문 교육을 수료한 구성원들은 각 실무부서에 배정돼 본격적인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이번 ‘신규직원 입문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은 ‘조직이해’, ‘법정교육’, ‘기초소양’, ‘조직적응’, ‘현장 이해’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코레일테크는 신입사원들의 빠른 조직 적응을 위해 ‘입사 1년 차 선배와의 토크쇼’를 진행했으며, 멘토와 멘티를 지정해서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한 입문 교육과정에는 스스로 기획하고 느낀 점을 공유하는 현장 견학 활동도 포함됐다.신입사원들은 교육 기간에 수립했던 현장 견학 보고서 계획대로 9월 중 현장 견학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임재익 코레일테크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들어온 만큼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코레일테크가 신입사원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일하는 문화 혁신 당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일하는 문화 혁신 실천 선언식’에서 변화된 경영환경에 적합한 조직문화 구축을 당부했다.이번 선언식은 ‘근무혁신 인센티브제’에 참여한 기업들이 일·생활 균형 지역추진단의 이행 계획을 상호 공유하고 격려하면서 일하는 문화 혁신 실천 선언을 다짐하는 자리였다.각 기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과 더불어 디지털 비대면 근무방식 정착과 같은 일하는 문화의 혁신 계획을 공유했다.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우리 기업과 구성원들이 코로나19라는 거대한 위기를 잘 극복하면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하여 일하는 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는 데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이 장관은 “정부도 뉴 노멀 시대 신성장 동력으로서 뉴딜정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기업이 재택근무와 같은 변화된 근무 방식을 정착시키고 일하는 문화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LG 유플러스, DX 인재육성 박차
LG 유플러스는 지난 7월 12일 디지털 경험(Digital Experience, 이하 DX) 확산 추세에 맞춰 사내 구성원들의 DX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드림 빅 데이터 과정’을 시작했다.LG 유플러스는 그간 업무수행 성과가 탁월했고 학습을 통한 성장 의지를 증명한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50여명을 교육 대상자로 확정했다.교육대상 구성원은 20대 중반 신입사원부터 40대 중반 팀장 보직자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이뤄져 있다. 현재 맡고 있는 직무도 마케팅·상품기획 및 전략·인사 등으로 넓게 분포돼 있고, 대학에서 전공한 분야도 정치외교학, 역사학, 행정학, 영어영문학 등 DX와는 관련되지 않은 '문과생'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교육 대상자들은 ▲ 데이터 분석의 이해 ▲ 데이터 비즈니스 인사이트 과목을 학습하며 DX에 기반한 의사결정 역량과 문제해결 역량을 고루 갖춘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또한 교육을 마친 구성원들은 조직 내 DX 확산을 촉진할 퍼실레이터로 활약할 예정이다.이기원 LG유플러스 인재육성담당은 "다양한 DX 과제를 가지고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구성원들이 서로의 과제를 이해하고 협업해 LG유플러스의 DX 과제를 풀어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교육과정의 성과를 분석한 뒤 교육생을 확대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CJ 올리브네트웍스, 구성원 맞춤형 클라우드 교육 진행
CJ 올리브네트웍스가 지난 7월 6일 아마존웹서비스의 역량개발 전략 수립 프로그램인 ‘PLNA’를 도입해서 기술직군 구성원 800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교육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PLNA는 30개 기술 영역을 기반으로 설계된 설문조사를 통해 구성원의 역량 수준과 교육에 대한 니즈를 측정해서 도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CJ 올리브네트웍스 조사를 거쳐 구성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과정은 AWS 기술전문인증과 시스템 운영, 아키텍쳐 등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그에 따라 CJ 올리브네트웍스는 대상 조직별 우선 순위에 따라 교육 대상자를 선별 후 구성원의 역량 수준에 맞춰 기초부터 중급, 전문가 과정, 실습 등 세분화된 개별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CJ올리브네트웍스 측은 “클라우드 중심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고려해서 이번 교육 진행을 결정했으며, 앞으로 구성원이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통해 업무 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자기주도학습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ETRI, 부서장 대상 AI 교육과정 개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AI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엔비디아 코리아, 아마존웹서비스 코리아와 ‘ETRI AI 아카데미’를 개설했고 지난 7월 6일부터 교육을 시작했다.ETRI AI 아카데미는 연구원 내 AI 관련 연구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신규인력 채용에 한계가 있어, AI 분야 핵심연구개발 역량과 AI를 이용한 산업특화 활용역량 강화 등 AI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만들어졌다.교육 대상은 부서장이며 ETRI는 직무별 학습경로를 바탕으로 전략, 기초·공통, 전문, 심화, 고급으로 이뤄진 5개 과정으로 교육체계를 구성했다. 또 교육과정별 특성에 따라 온라인 교육과 팀 프로젝트형 실무 중심 원내교육도 운영하고 있다.특히 ETRI는 AI 전담 교육장을 새롭게 정비해 엔비디아 코리아의 최신 고성능 GPU 서버를 활용한 교육용 컴퓨팅 환경을 구축해서 교육의 효율성과 학습효과를 배가시킬 계획이다.김명준 ETRI 원장은“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AI를 잘 다루고 잘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직무전환 교육프로그램 개발, AI분야 컨설팅과 사내강사 활용, 동료학습 조직문화 확산 등으로 AI고급인력을 양성하고 산업 분야별 AI 활용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AI 아카데미는 올 연말까지 시범운영과 검증을 거칠 예정이다. 프로그램 고도화와 피드백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타 연구기관이나 공공 및 유관기관 등에 AI 활용역량 지원을 위해 교육플랫폼을 개방할 계획이다. 나아가 수도권, 대경권, 호남권 등 ETRI 지역연구센터와도 연계한 지역산업특화 AI 교육과정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
DB 인재개발원, 쌍방향 소통 솔루션으로 ‘On-tact’ 교육 시행
DB 인재개발원은 지난 7월 23일 신입사원 교육, 승진자 교육과정, 문화재단 사회공헌 교육사업을 쌍방향 소통 솔루션 기반 ‘On-tact’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DB 인재개발원은 쌍방향 소통 솔루션을 통해 ▲ 화상 강의와 동영상 강의 ▲ 채팅형 질의응답 ▲ 공지, 노트, 피드백, 설문 ▲ 강의 및 사용자 통계 등을 활용해서 일방향 교육이 주를 이루던 사내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주민성 DB 그룹 인재개발원 차장은 “참여와 소통이 중심인 쌍방향 교육을 통해 향후 시대의 변화에 맞춰 활발하게 진행될 On-tact 방식 교육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하나은행, 스타트업과 ‘혁신기업 OJT 과정’ 실시
하나은행은 지난 7월 8일 스타트업 5곳과 ‘혁신기업 OJT 과정’을 시작했다.5곳의 스타트업은 ‘1Q 애자일 랩(Agile Lab, 스타트업 발굴·협업·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혁신기술 비즈니스를 영위 중이다.혁신기업 OJT 과정은 국내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스타트업과의 협업 연수 프로그램이다. 하나은행은 사내 공모를 통해 선발된 5명의 구성원을 6개월간 5개 스타트업에 파견해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업무 방식과 수평적 조직문화를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기존 금융업의 장벽을 뛰어 넘어 은행의 미래를 이끌어갈 New Biz를 수행할 수 있는 혁신 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지성규 하나은행장은 “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에 은행 직원들이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비즈니스를 고민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업무 방식과 수평적 조직문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하나은행은 혁신기업 OJT 과정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을 위해 하나금융융합기술원 소속의 DT, 빅데이터, AI 분야 박사들을 멘토로 지정해서 기술자문과 공동연구를 지원하며 참가자들이 새로운 사업전략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
최태원 SK 회장, 지식과 통찰력의 보고인 포럼 참여 독려
최태원 SK 회장이 오는 8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일하는 방식 혁신’을 주제로 개최될 ‘SK이천포럼’에 대한 구성원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최 회장은 재계 총수라는 권위를 내려놓고 직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일회성도 아니다. 최 회장은 SK이천포럼을 앞두고 과거에도 행사 홍보 아이디어 회의 중인 회의실 안으로 불쑥 들어와 “직접 유튜브를 통해 이천포럼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최 회장은 한 직원과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손하트를 만들었다. 이 영상에는 ‘최태원 클라쓰’라는 제목이 달렸다.이후로 최 회장은 매주 한 건씩 ‘최태원 클라쓰’라는 제목으로 유머와 예능 코드를 가미한 홍보영상을 사내에 공개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포럼이 온라인으로 업무 시간에 개최되기 때문에 구성원의 참여가 느슨해질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최 회장은 “SK 구성원 모두가 포럼에서 함께 산업기술, 경영환경, 고객취향, 지정학적 변화에 관해 토론해야만 근본적 조직혁신이 가능하다.”라며 전 구성원이 지식의 깊이와 통찰력을 더해줄 ‘SK이천포럼’에 참석해주길 희망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혁신 위한 창의성과 도전 강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7월 6일 사내 벤처육성 프로그램 ‘C랩’에 참여 중인 구성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 부회장은 구성원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해보면서 느꼈던 어려움, 창의성을 개발하기 위한 방법, 도전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아이디어에 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이날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있었던 시각장애인용 시각보조 솔루션 ‘릴루미노’ 개발자 조정훈 씨는 이 부회장에게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데 그분들을 보며 책임감과 소명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냉장고가 발명된 후 인류의 평균 수명이 늘었다. 우리 기술로 삶의 질을 높이고 인류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고 화답했다.특히 이 부회장은 “미래는 꿈에서 시작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끊임없이 도전해서 혁신하는 꿈을 잃지 않아야 창의성을 발휘해서 미래를 선도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이 부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C랩 구성원들이 개발한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 ‘C랩 갤러리’를 돌아보며 질문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며 제품 혁신에 관한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
한국HRD협회, 선도적인 원격 '온택트 러닝' 포럼 개최
한국HRD협회는 지난 7월 22일 국내 유일의 인간능력개발 전문 매거진인 『월간HRD』 창간 30주년을 기념하여 ‘언택트 시대의 HRD 전략, 온택트 러닝’을 주제로 특별 「HRD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지난 6월 「HRD포럼」에서의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면대면 화상교육 시도에 이어서 강사와 교육생 모두 근무지 현장에서 원격으로 참여하는 원격 화상교육을 선도적으로 시도해서 큰 호응을 얻었다.포럼의 진행을 맡은 엄준하 한국HRD협회 회장은 “DX(Digital Experience) 시대가 펼쳐진 지금 향후 10년에 걸쳐 진행될 변화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인해 지난 6개월 동안 앞당겨졌다.”라며 서문을 열었다.그 말처럼 작금의 기업 HRD 활동과 관련 산업은 지난 1997년의 IMF 사태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다. 지금껏 HRD 부서의 활동에 대부분을 차지했던 집체교육은 모두 연기되거나 중단됐고, 그에 따라 HRD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기업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논하는 움직임이 거세다.학습자들 또한 DX 시대에 여러 디지털 기술로 교육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에듀테크에 친숙해져 있으며 인포멀러닝에 강한 욕구를 나타낸지 오래다.산, 학, 연, 관의 교육 전문가들은 앞으로 오프라인 중심의 집합교육이나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행태가 다시 되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렇다고 사람과 조직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시동력인 교육활동 자체를 중지할 수는 없으며, 비대면 교육에는 한계가 있다. 그에 따라 이제 온택트 러닝을 시도해야 하는 시점이다. 구체적으로는 언택트 비대면 방식에서 면대면 온택트러닝으로, 오프라인에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으로 변해야 한다.이번에 3부로 진행된 포럼에서 제1부 주제 강의를 맡은 임철일 서울대학교 미래교육혁신센터장은 변화에 대응하는 HRD의 위상과 역할, 그리고 스탭에게 요구되는 능력에 관한 강연을 펼쳤다.그리고 엄준하 회장의 진행으로 이어진 제2부 온택트 교육을 위한 영상교육 솔루션 소개와 운영사례에서는 세계적인 VR스튜디오 제작기술을 보유한 다림비전의 김영대 대표가 발표를 맡았다.김영대 대표는 학습 몰입도를 높이고 학습자와 외부 강사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솔루션에 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제3부 HRD 현장의 온택트 러닝 사례에서는 근로복지공단, 삼성화재, 현대모비스의 사례가 공유됐다. 먼저 김창엽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 차장이 ZOOM의 교육기능을 활용한 기획역량 향상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다음으로 조정덕 삼성화재 책임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프라인 집합교육을 완벽하게 대체한 사무직군 입문교육 기획 및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삼성화재의 사례는 오는 7월말 발행될 『월간HRD』 8월호에서 더욱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이어서 유병희 현대모비스 매니저가 사내 모비스쿨이라는 플랫폼에서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온라인 학습동아리 운영 사례에 관해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월간HRD』 6월호에서 우수 교육 사례로 보도된 적이 있다.이번 포럼에 참여한 HRD 스탭들은 ‘온택트 러닝은 연수원이나 강의장이 지방에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HRD 부서의 교육과 연수 방법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
SK, 고객 가치 제고하는 AI 발전 방안 모색
SK는 지난 7월 2일 ‘SK그룹 AI 실무자 온라인 워크숍: 사용가능한 AI(Make Useable AI)을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온라인으로 워크샵이 열렸으며, SK의 사내교육 플랫폼인 마이써니(mySUNI)를 통해 일반 구성원 300여명도 참관했다.워크숍 현장에는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C, SK건설, SK플래닛, SK주식회사C&C, SK매직 등 8개 관계사의 AI 실무자가 현장에 참석했으며, 발표내용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AI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워크샵은 토론 이후 열린 패널 토의로 마무리됐다. 토의 참가자들은 실제 업무 상황에 AI를 적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와 고충을 공유했으며, AI를 통해 회사와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업무를 어떻게 추진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SK 관계자는 “회사 차원의 전략부터 AI를 실제 사용하는 현업 실무자의 현장까지 모두 고려하는 폭넓은 관점이 있어야 AI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며 “SK는 기업과 고객, 사회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 AI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컴플라이언스 위크 통해 구성원 윤리의식 생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구성원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사내 준법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제5회 컴플라이언스 위크(Compliance Week)’를 진행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6월 중 한 주를 ‘컴플라이언스 위크(Compliance Week)’인 ‘6월(JUNE), 준(遵)법 여행 주간’으로 지정하고 준법경영과 관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 구성원의 준법의식 제고와 준법문화 정착을 돕고 있다.특히, 올해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COVID-19)를 고려해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사내 온라인 준법지원시스템을 통해 구성원이 참여하는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창원, 판교, 아산 등을 비롯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 사업장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아울러 자회사인 한화테크윈, 한화정밀기계, 한화파워시스템 구성원들도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이채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무는 “COVID-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공정,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준법문화를 정착시키는 컴플라이언스 활동은 지속적으로 강화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11년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구성해서 ‘준법경영원칙’을 선포한 후, 매년 전 구성원 눈높이 교육, 찾아가는 준법 컨설팅, 컴플라이언스 위크, 준법실천자의 날 행사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준법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기업의 일터혁신 방향 논의
이재갑 장관은 지난 6월 25일 열린 ‘일터혁신 CEO클럽’ 발대식에 참여해서 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CEO들과 혁신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클럽에 참가한 CEO들은 각자의 사례를 공유하면서 COVID-19가 촉발한 기업의 위기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으로 이겨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해 나가며 재도약을 준비하는 일터혁신 CEO클럽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참가자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기업에 공유되어 우리나라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길 희망했다.아울러 이 장관은 “정부는 우리나라 기업이 빠르게 전 세계적인 위기를 극복하면서 포스트 COVID-19 시대에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노동자의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앞으로 일터혁신 CEO클럽은 참여 기업들과 각 지역과 산업계에서 다양한 CEO들의 혁신의지를 공유하고, 성공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일터혁신의 민간 확산을 적극 지원하면서, 다양한 혁신 수요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터혁신 컨설팅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