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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체계적 연구·교육 플랫폼 준비
SK가 사내 연구·교육 플랫폼의 이름을 기존 ‘SK유니버시티’에서 ‘마이서니(이MySuni)’로 변경하며 공식출범 준비를 마쳤다.‘마이서니’는 교육기능과 함께 미래 산업을 전망하고 필요한 역량을 탐색해 커리큘럼으로 제작하는 연구기능도 수행한다.또한 구성원들이 자기 진로에 맞게 과정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온·오프라인 워크샵, 포럼, 프로젝트 수행 등의 방식을 도입해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한다.‘마이서니’는 최태원 SK 회장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미래 역량 개발과 축적이 필수적이다.”라며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말라고 당부하면서 태동했다.SK는 “구성원들이 역량을 갈고닦고 애사심을 높여야 조직의 성과를 위한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다.”라고 밝히며 ‘마이서니’를 혁신 동력으로 지속해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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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건강한 미래를 위한 경제·경영 전략 모색
50주년을 맞이한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이 지난 1월 21일부터 24일에 걸쳐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결속력 있고 지속가능한 세계를 위한 이해관계자들(Stakeholders for a Cohesive and Sustainable World)’이었다.글로벌 경제·경영 리더들은 기후 변화, 경제 불확실성, 지정학적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찾고자 약 350개 세션에서 아이디어와 의견을 공유했다.특히 ▲무역시장 혼란과 이란을 둘러싼 미국과 유럽의 갈등 ▲온실가츠 감축·기후변화 방지에 관한 국가들의 인식 차이 ▲저성장 기조에 따른 기업들의 경기 부양책 ▲AI와 안면기술과 같은 첨단기술 활용 방안 등은 주요 관전 포인트였다.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은 “전 세계의 인사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함께 세계의 이슈를 고민해온 시간이 자랑스럽다.”라는 감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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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봉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AI 선도대학으로 변모하기 위한 방법론 제시
권대봉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은 지난 1월 6일 취임식에서 “인천재능대학교를 AI 선도대학으로 변모시켜 글로벌 선도 대학으로 혁신하겠다.”라고 밝혔다.권 총장은 “AI는 인간생활, 산업생태계, 직업과 교육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라며 대학조직이 AI가 일으키는 변화를 통찰해야 하는 이유에 관해 짚어줬다.특히 권 총장은 AI 선도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교수들이 스스로 학습해서 어떻게 하면 AI를 교육과정과 교육방법에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그런가 하면 권 총장은 ‘자율’, ‘창의’, ‘봉사’, ‘협력’을 키워드로 올바른 직업관을 가질 수 있는 인성교육과 혁신의 원천인 기업가정신 교육에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AI는 누가 어떤 방식으로 활용하는가에 따라 사람을 해치는 도구로 기능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는 “총장으로서 산업계와 적극적으로 협업해서 AI 선도대학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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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생존을 위한 게임 체인저 변모 촉구
신동빈 롯데 회장은 지난 1월 15일 개최된 ‘2020 상반기 LOTTE Value Creation Meeting’에서 계열사 사장단에게 “새로운 시장의 판을 짜는 게임 체인저가 되자.”고 말했다.신 회장은 “저성장이 뉴노멀이 된 지금,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지속 성장을 달성하지 못할 뿐더러 기업의 생존이 어려울 수 있다”고 진단했다.그는 “우리 그룹은 많은 사업 분야에서 업계 1위의 위치를 차지하며 성장해왔지만, 지금도 그러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적당주의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짚어줬다.또한 신 회장은 “자유롭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정립하고 구성원들의 의식 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아 미흡한 점이 있는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시장을 리드하는 게임 체인저가 되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이 ‘개인과 조직의 목표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도전하는 위닝 컬처(Winning Culture)가 조직 내에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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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계산대 없는 미래형 AI 편의점 오픈
GS25가 지난 1월 14일 미래형 AI 편의점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미래형 GS25는 계산대 없이 운영하는 2세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점포다.미래형 GS25에서는 ▲QR코드를 통한 개인식별 ▲고객 행동 딥러닝 스마트 카메라 ▲재고 파악을 위한 무게 감지 센서 ▲영상 인식 스피커를 통한 고객 인사 ▲AI가 활용된 결제 등의 미래형 디지털 유통 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테스트가 이뤄질 예정이다.GS25에 따르면 “각 산업 영역에서 AI와 딥러닝 학습 기술 등이 활용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시도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아울러 GS25 관계자는“미래형GS25 운영을 통해 단순히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수준을 넘어서서 가맹점 경영주에게는 운영 편의와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을 보급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디지털 쇼핑 경험을 선물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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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020 국무위원 워크숍 개최
지난 1월 12일 기획재정부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2020 국무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들과 장관급 행정기관장들, 김상조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등 24명이 참석했다.행정 부처 장관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언급한 ‘확실한 변화’를 가져올 전략을 논의했다. 이들은 지난해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 대책을 마련했던 것과 같이 올해에도 정책을 추진하고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필요할 경우 이번 워크숍과 같은 다양한 소통 모임을 활발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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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일류 기업을 위한 조건 통찰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월 2일과 3일에 걸쳐 전 그룹사 CEO와 경영진 및 임, 본부장 등 총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0년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했다.포럼의 주제는 ‘무엇이 一流(일류)를 만드는가?’였다. 먼저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一流를 말하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一流 기업의 조건’을 주제로 한 외부 전문가 강연과 올해 경영환경 및 그룹의 전략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조 회장은 올해 핵심 도전과제로 ‘2020 SMART Project’와 ‘일류신한’을 꼽았고, 이를 달설하기 위한 그룹의 전략 방향을 ‘F.R.E.S.H 2020’으로 정의했다. 각각 Fundamental, ▲Fundamental, ▲Resilience, ▲Eco-system ▲Sustainability ▲Human-talent다.특히 조 회장은 ‘Resilience’를 강조하며 역경 속에서 전략적 복원력을 갖춰야 시대의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기업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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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석 LG전자 사장, 성장(成長)과 변화(變化)의 초석인 디지털 전환 강조
권봉석 LG전자 사장인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CEO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그는 “디지털 전환을 과감하게 추진해 성장과 변화를 이끄는 동시에 고객에게 가치를 준다는 ‘사업의 본질’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권봉석 사장은 “올해도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변화를 통한 성장, 성장을 통한 변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권 사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을 강조했다. 그는 “시장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디지털 전환은 능동적 대응책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의 지름길.”이라고 설명했다.실제 LG전자는 선제적인 미래준비를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영역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또한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의 중요성도 인지해서 외부 인재 영입과 사내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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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등 워크숍’으로 2019 ATD 어워드 수상
KT의 고유 혁신 프로그램인 ‘1등 워크숍’이 ‘2019 ATD 어워드’의 Excellence in Practice 부문 변화관리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1등 워크숍은 다양한 혁신활동을 바탕으로 고안된 훌륭한 변화관리 프로그램”이라며 직원 간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다년간 사업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혁신 플랫폼이라 평가했다.‘1등 워크숍’은 임직원들이 그룹 핵심가치인 ‘소통ᆞ협업ᆞ임파워먼트’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고질적인 문제 해결이나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등 주제와 관련된 사내ᆞ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계급장을 떼고 1박 2일 끝장 토론하는 형식이다.최영민 KT 그룹인력개발원 원장은 “국내 최초로 최고 권위의 상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1등 워크숍이 대한민국 전반에 수평적 토론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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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0’에서 미래 기술 방향 제시
삼성전자가 ‘CES 2020’에 참가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최신 기술들을 대거 선보이며 미래 기술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기조강연을 맡은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은 향후 10년을 ‘경험의 시대(Age of Experiences)’로 정의했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품을 구매할 때, 제품이 가져다주는 편리함, 안정, 즐거움 등 삶의 긍정적 경험을 기대한다.”며 개인의 요구가 모여 조직의 경험치가 축적되어 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실제 삼성전자는 개인이 더 안전하게 첨단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데이터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으며 착한 기술(Technology for Good)을 추구하고 있다.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플랫폼인 ‘삼성 녹스’를 더욱 개선하고 있으며 온 디바이스 AI, 엣지 컴퓨팅, 블록 체인 기술 등 삶의 편의를 위한 데이터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지속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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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 VR 중심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제시
현대기아자동차가 12월 17일부터 자동차 개발 과정을 혁신할 수 있는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 7월 미래 모빌리티 개발 트렌드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본부 조직체계를 ‘아키텍처 기반 시스템 조직’으로 개편한 바 있으며, 그 일환으로 ‘버추얼차량개발실’을 신설하는 등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를 준비해왔다.알버트 비아만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사장은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 강화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고객의 요구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주요 전략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비아만 사장은 “장기적으로 품질과 수익성을 높여 R&D 투자를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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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여성 리더 통해 ‘위닝 컬처’ 확산
롯데는 지난 12월 11일 여성 리더십 포럼인 ‘롯데 와우(WOW: Way Of Woman) 포럼’을 개최하며 여성 리더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이번 포럼의 슬로건은 ‘Your Winning Moments’였다. 참가자들은 조직문화를 주도하는 리더로서 역경을 극복하고 목표를 성취하며 조직 내 ‘위닝 컬처’를 만들어나가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펼쳤다.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롯데는 여성 신입사원과 임원의 비중을 늘리고, 기업 내 양성평등문화를 정착시키며 14년간 그룹의 다양성 체계를 발전시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아울러 황 부회장은 “롯데는 여성 인재들이라면 누구나 여성 CEO를 목표로 삼고, 이를 이룰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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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재 중심 혁신방향 모색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지난 12월 16일 우리나라 과학기술 인재정책방향을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2019 미래인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30여 명의 과학기술 분야전문가들이 모여 강연을 펼쳤으며, 그간의 과학기술 인재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미래인재 확보와 육성 방향을 논의하는 심도 깊은 패널토론도 진행됐다.과기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과학기술 인력정책의 중장기 혁신방향은 제4차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문미옥 과기부 제1차관은 “과학기술 인재가 발현하는 호기심은 세계 산업계의 지형을 바꾸고, 인류의 지(知)의 지평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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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사람 중심 인권경영의 중요성 강조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12월 16일 동남아시아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의 빠른 현지화 방안을 모색하는 ‘신남방 비즈니스 연합회 간담회’에서 사람 중심 인권경영이야말로 조직 운영의 핵심 키워드임을 강조했다.이 장관은 “동남아시아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을 떠나 모든 기업은 노동자와의 협력과 상생을 도모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조직을 이루는 기본 단위인 사람의 중요성을 설명했다.아울러 이 장관은 “변화와 혁신의 출발점은 인적자원이며, 인적자원 중심의 경영은 조직의 글로벌 경쟁력과도 직결된다.”라고 짚어줬다.이에 맞춰 법무부는 간담회에서 올해 상반기 중 인권경영 표준지침을 마련해 기업들이 쉽게 사람 중심 인권경영의 개념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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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AI 기술 접목한 인지기반 RPA 도입
지난 12월 9일 오렌지라이프는 2017년 도입했던 RPA 시스템을 더욱 개선해서 인지기반 RPA로 확장했다고 밝혔다.인지기반 RPA는 AI 기술을 접목해서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는 방식이며 패턴 인식, 자연어처리, 이미지 인식, 음성 인식 등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에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존 RPA의 단점인 단순 규칙 기반 반복적인 업무의 자동화를 개선한 것이다.실제 오렌지라이프는 ▲연말정산 시즌 집중되는 보험거래조회서 발행 ▲웹팩스로 접수된 보험금청구서류 인식에 인지기반 RPA를 우선 적용했다.한상욱 오렌지라이프 IT그룹 상무는 “3년 전 RPA를 도입했고 현재 전사적으로 90여개의 다양한 업무에서 RPA를 활용하고 있으며, 구성원들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에는 로봇을 떠올릴 정도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그뿐 아니라 한 상무는 “적극적인 RPA 도입과 더불어 데이터분석가를 양성하며 구성원들의 고부가가치 업무 역량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향후 오렌지라이프는 인공지능솔루션 전문기업인 그리드원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능형 RPA 솔루션 ‘AutomateOne’과 문서검증 인공지능 프레임워크인 ‘AI InspectorOne’도 활용하며 RPA 자동화 영역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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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에어택시 시장 진출 본격화
한화시스템은 지난 12월 6일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가 에어택시 선도기업인 오버에어에 대한 약 298억 원의 투자 계약을 최종 승인했다고 발표했다.이번 투자 승인 완료로 오버에어는 개인항공기인 버터플라이의 개발을 본격화한다. 또한 한화시스템은 버터플라이 개발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기술 역량을 높이는 것에 더해 사업 협력 시너지도 극대화할 예정이다.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오버에어와의 투자 협력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자 최근 기업공개로 자금을 확보하면서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채비를 마쳤다.”라고 밝혔다.또한 김연철 대표는 “항공전자와 ICT 기술력을 활용해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며 글로벌 투자 및 협업으로 에어택시 사업을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에어택시는 교통체증, 인프라 확충 한계, 대기오염, 소음 등의 환경 이슈를 극복할 새로운 운송 수단으로 부각되어 왔다. 실제 에어택시는 미국을 중심으로 2023년에는 시범 서비스, 2025년에 상업 운항이 시작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서 모건스탠리는 관련 도심항공교통 시장이 2040년까지 약 1,77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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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국제무대 선도하는 아시아 리더십 제안
최태원 SK 회장은 지난 12월 6일 도쿄대학교에서 열린 ‘도쿄 포럼 2019’에서 급격한 기술 발전이나 지정학적 불안정과 같은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아시아 국가들이 지혜를 모으고 국제사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도쿄 포럼 2019’는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인재육성에 대한 뜻을 기려 설립한 최종현학술원과 도쿄대학교가 올해 처음 공동 개최한 국제 포럼이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미래의 설계’였으며 최태원 회장은 SK 회장 겸 최종현학술원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했다.최 회장은 개막 연설에서 “오늘날 우리는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기술이 무기화되고, 세계 곳곳의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는 현실을 목도하고 있다.”며 “복잡하고 초국가적인 이슈 해결을 위해 아시아가 책임감과 비전을 갖고 국제무대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때.”라고 강조했다.이어 최 회장은 “강력한 아시아 리더십을 끌어내려면 아시아가 진정한 공동체가 되어 협업하며 서로의 차이를 극복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무역과 투자 협력 강화 ▲불필요한 역내 마찰을 피하기 위한 정책입안자들과 민간의 긴밀한 협력을 제안했다.또한 최 회장은 “글로벌 현안에 대응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려면 선한 의도만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의 노력이 만드는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는 방법론이 필요하다.”라며 정량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사회를 밝게 선도해야 하는 기업의 미래 역량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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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RPA 해커톤’ 개최
LG유플러스가 글로벌 1위 RPA 기업 유아이패스코리아(UiPath Korea)와 함께 ‘RPA 해커톤’을 개최하고, 업무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자동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사람이 PC에서 수행하는 반복적이고 정형화 된 업무를 정해진 절차에 따라 자동으로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DB정보 수작업 입력이나 정산명세서 비교와 같은 단순 반복 업무를 덜고, 사람이 하는 실수를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양사는 ‘RPA 해커톤’에서 고난이도의 로봇 관련 과제를 주어진 시간 내에 해결하는 다양한 방법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LG유플러스 NW부문은 조직 내에서 업무 자동화를 확산시키고 생산성을 높이는 효율화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참가자들은 각자 평가 받은 RPA 개발 능력에 따라 맞춤형 교육도 제공 받았다.최택진 LG유플러스 NW부문장은 "앞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자동화가 대세가 될 것이며 이 과정에서 RPA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RPA 과제를 발굴하고 개발 인재를 육성해 자동화 적용 범위를 확대시키고, 이를 통해 업무 혁신이 일어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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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 GS 차세대 리더로 추대
지난 12월 3일 허창수 GS 회장이 사임을 표명함에 따라,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이 그룹의 새로운 회장으로 추대됐다.허창수 회장은 이날 “지난 15년간 ‘Value No.1 GS’를 일궈내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안정적 기반을 다진 것으로 소임은 다했다.”고 소회를 밝히며 새로운 리더와 함께 GS가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우뚝 서길 희망했다.신임 허태수 회장은 2007년 GS홈쇼핑 대표이사에 부임한 이후 내수산업에 머물던 홈쇼핑의 해외 진출과 모바일쇼핑 사업 확장 등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차세대 GS의 리더로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허태수 신임 회장은 GS그룹 내에서 글로벌 센서이자 디지털 혁신의 전도사로 알려져 있다. 일례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자회사를 설립하여 기술의 변화에 따른 비즈니스 환경변화를 빠르게 습득하고 GS 전반에 심고 있다.아울러 기업문화와 인재육성에 대한 관심도 커서 ‘디자인씽킹’, ‘애자일 ’, ‘스크럼’ 등을 기업전반에 적용하고, 임직원 개개인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업무혁신을 강조하고 있다.허태수 신임 회장은 그룹의 리더로서 GS가 출범 이후 이룩한 성과에 머물지 않고 디지털 혁신 리더십을 추진력으로 삼아 제2의 도약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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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HDC 회장, 미래 조직의 방향성 제시
정몽규 HDC 회장이 새해를 앞두고 각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하는 ‘HDC그룹 미래전략회의’를 개최하며 미래 조직의 방향성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회의에서는 정몽규 회장이 지난 회의 때 추천한 도서인 레이 달리오의 『원칙』과 에이미 에드먼슨의 『두려움 없는 조직』에 관해 토론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할애됐다.각 계열사 대표들은 구성원들이 어떤 의견을 제시해도 불이익이나 비난을 받지 않는다는 믿음을 갖기 위해서는 리더들의 역할이 막중하다는 데 공감했다.정몽규 회장은 “건강한 조직으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그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투명한 조직문화가 조성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또한 정 회장은 “그룹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아이디어, 나아가 국가의 미래를 위한 기업의 역할에 관해서도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최고경영진들이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의견을 경청해 달라.”라고 당부했다.한편, 정몽규 회장은 건설업계의 위기를 타파하고 미래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했다. 업계에 따르면 모빌리티 그룹으로 변모해서 미래의 불확실성에 다각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의지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