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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포럼] 경영과제 중심의 전략적 HRD
2019년 1월 30일(수)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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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HRD 1월 리뷰세미나]
2019년 1월 2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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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 강사
손정 「손정 경영전략 컨설팅」 대표sjraintree@naver.com현) 「손정 경영전략 컨설팅」 대표 Inside Out 전임강사 플랜비디자인 파트너 강사 시나리오 플래닝 퍼실리테이터전) 서한산업 생산기술부서 삼화전자공업 품질보증부서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명함을 통해 자신을 소개한다. 명함에는 대개 소속되어 있는 회사, 이름, 연락처, 직위, 직책 등이 적혀 있다. 이러한 명함은 직장인들의 정체성과도 같고 세상 사람들과 소통하는 창구이며 특정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다는 지표와도 같다. 손정 강사는 그 관점에서 강의할 때마다 학습자들에게 ‘돈은 누가 버는가?’를 질문한다. 이 말은 ‘내 일의 주인은 누구인가?’를 의미한다. 그는 직장인들은 명함에 기재되어 있는 직책과 관련된 문제에서 과연 자신이 해결책을 제시해 줄 역량이 있는지 자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소속된 회사의 이름은 껍데기에 불과하며 자신의 역량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야 진정한 일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는 평생직장이 존재하지 않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직장인에게 요구되는 자세와도 일맥상통한다. 손정 강사는 직장생활을 하며 다양한 직무역량 강의를 수강했다. 그런 그에게 10년 전 재무분석 강의는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자신을 강사의 길로 이끈 터닝포인트와도 같았기 때문이다.“강의하셨던 이병길 회계사님은 당시 73세이셨습니다. 그분께선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활발하게 강의활동을 하는 것을 주변에서 무척 부러워한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러면서 ‘여러분들도 회사라는 안전한 울타리를 넘어 자신만의 전문지식이나 자격증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듣는 30대 학습자들에게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자네는 뭘 공부하고 싶나?’라고 말이죠. 저는 막연하게 MBA를 하고 경영컨설턴트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말했습니다. 그때 그분은 젊디젊은 나이에 못할 게 어디 있겠느냐며 지금이라도 준비하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그때가 지식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삶의 변화를 이끄는 강사의매력에 빠지게 된 순간이었습니다.”그날 이후로 손정 강사는 역사, 경영, 철학, 자기계발, 문학, 과학 등 다양한 영역의 책을 읽고 핵심 내용을 정리하며 철저하게 지식을 습득하기 시작했다. 또한 목표로 했던 MBA를 넘어 박사과정도 밟았다. 그는 대학원을 거치며 컨설턴트, 강사, 조직의 인사 및 교육 담당자들과 소중한 인연을 만들고 발표 수업을 통해 강의 역량도 날카롭게 가다듬었다. 뭐든 할 수 있다는 말을 입증한 셈이다. 이렇게 전문 강사가 되기 위한 준비를 마친 손정 강사는 현재 직장인 기본 교육, 의사소통, 문제해결과 보고서 작성, 팔로워십을 중심으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기업에서 소통과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강의를 많이 요구한다고 언급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수평적 조직으로 변모해 협업 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이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이라고 말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그동안 상상만 했던 기술이 현실화되며 필요 없다고 여겨졌던 정보도 디지털화를 통해 핵심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변모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따라서 수평적 조직으로 변모해 다양한 구성원들의 역량을 존중하고 이를 사업전략에 반영하는 협업은 시대가 요구하는 흐름입니다. 이젠 구성원들의 의견을 경청하지 않는 조직은 생존할 수 없습니다.”손정 강사는 수평적 조직문화가 강조되는 건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특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진단한다. 조직은 성장할수록 필연적으로 상하구조를 낳게 되기 때문에 높은 자리에 올라가게 되면 싫어도 권위가 생기고 누구나 대접받길 원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협업을 위해 물리적으로 조직 구조에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다. 이처럼 협업을 위한 조직문화의 방향성을 풀어내는 손정 강사의 혜안이 남다르다. 수평적 조직은 변화무쌍한 시대에서 민첩하게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키워드다. 또한 수평적 조직을 통해 형성되는 조직문화야말로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심으로 구성원들 간 협업을 실현하는 해결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손정 강사는 2019년 개인 활동과 함께 전임강사로서 리더십 강의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그는 치밀하게 연간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1월에 첫 번째 책을 출간할 예정이며, 나아가 두 번째 책도 벌써 저술하고 있다. 그야말로 평생학습시대에 걸맞은 자세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그는 강사의 책무로서 학습자들과 HRD 담당자들이 유념해야 하는 태도 역시 아낌없이 조언한다.“학습자들이 자신의 역량과 가치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 명함은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명함을 바라보며 일의 주인이 회사인지, 자기 자신인지 판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회사라는 껍데기를 넘어 자신의 역량을 입증할 수 있어야 평생학습시대를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업의 HRD 담당자분들도 조직 구성원들이 진정한 자신을 대면하고 역량을 가다듬을 수 있는 교육체계를 수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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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HRD 12월 리뷰세미나]
2018년 12월 29일(수)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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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8차 HRD포럼]
특별토론회 "2019 한국HRD전략과 교육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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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 전문 교육과정
생각을 표현하고 토론하는 이슈 교수학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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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인생콘서트]
요리하는 의사의 건강한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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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강사
이병훈 강사주요 경력Rohlig KOREA 국내영업팀풀무원 인재혁신센터 건강생활부문_세일즈교육GODIVA 교육담당_판매서비스 교육DORCO HR팀 교육담당기업에서 강사들에게 강의를 의뢰하는 이유는 구성원들의 마음과 행동에 변화를 일으키기 위함일 것이다. 마음과 행동에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은 결국 사람의 인생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교육강사의 역할이 막중한 이유다. 이병훈 강사는 약 11년간 다양한 기업에서 교육을 담당하며 HRDer로서 역량을 키워왔다. 그는 지난 시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젠 강사로서 HRD의 발전을 위해 열중하고 있다.이병훈 강사는 모든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건 마인드라고 말한다. 이 맥락에서 그는 학습자들에게 직업의 의미는 무엇이며, 왜 프로의식을 갖고 일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강조하며 강의에 임한다. 그는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가 본인은 물론 모든 강사들에 대한 평가와 인식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책임감을 느끼며 치열하게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이병훈 강사는 기업의 HRDer로서 활동하며 강사에 대한 꿈을 갖고 있었다. 그는 지금도 자신의 꿈을 더 확장하며 유능한 기업교육 전문가로 거듭날 미래를 그리고 있다. 이병훈 강사는 강사로서 활동하며 기업에 있을 때는 보지 못했던 강사들의 세계를 느끼고 있다고 설명한다. “생존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관심이 없거나 강점이 아닌 분야를 준비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또 요즘은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라 기업에서도 더욱 차별화된 강사역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퍼실리테이터, 컨설턴트, 연수사업 등 제가 관심을 두고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겠다는 생각을 지키고 싶습니다.”이병훈 강사가 최근 중점을 두었던 강의는 MBTI와 마인드 교육이다. MBTI는 심리 유형론을 토대로 고안된 성격 유형 검사다. 주로 신입사원들과 대리급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이다. 마인드 교육은 고객과의 접점에서 일하는 현장의 판매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인드 교육은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입니다. 성과를 창출하는 건 사람의 마음가짐에서 비롯되기 때문이죠. 따라서 저는 학습자들에게 직업의 의미는 무엇인지, 왜 일을 열심히 해야 하는지, 왜 프로의식이 필요한지, 왜 자신만의 강점이 필요한지 등을 질문하며 마음과 행동의 변화를 위한 자극을 주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이병훈 강사가 풀어내는 강의 철학이 인상적이다. 실제 교육에 있어서 강사가 어떻게 강의를 하고 학습자들이 얼마만큼 교육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그 효과는 천차만별이다. 더욱이 주 52시간 근무제의 시행으로 강사들에게 할당되었던 강의 시간은 많이 축소되었다. 이에 따라 교육에서 몰입과 직무몰입을 극대화하는 강사들의 역량이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어서 이병훈 강사는 환경의 변화에 따라 기업들이 좀 더 활력적인 조직을 구축하는 데 큰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하며 자연스럽게 조직문화로 화두를 돌렸다.“조직문화는 독특한 개념입니다. 따라서 글로벌 선도기업들의 조직문화를 그대로 차용해버리면 불균형이 발생합니다. 모든 임직원이 스스로와 서로에게 질문을 던져가며 회사의 위치, 역량, 산업구조를 고려해 정체성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는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일하고, 뭘 원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 자신들만의 독특한 조직문화가 형성되는 것입니다.”많은 기업들이 직급을 파괴하고 호칭제도를 바꾸는 등 글로벌 선도기업들의 사례를 참고하지만, 대부분 원래대로 돌아오고 있다. 실제 ‘연구개발’이 핵심 사업역량인 조직은 보안유지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선 수직적인 구조가 일정 수준 유지되어야 한다. 반면 세일즈나 마케팅이 주력 사업분야인 조직이라면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수평적 구조가 필요할 수 있다. 외부의 사례를 무조건 모방하기 전에, 원활한 소통으로 본인들의 특성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그에 맞는 방침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강사로서의 철학과 조직문화에 대해 짚어내는 이병훈 강사. 실제 많은 조직이 일의 의미, 타인에 대한 이해, 협업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조직의 혁신을 일으키는 건 다름 아닌 진정성으로 모든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발현되는 역량에 달려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일 것이다.이병훈 강사는 2019년을 준비하며 더욱 큰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 그는 앞으로 10년 이내에 실버세대 관련 교육이 가장 조명을 받게 되리라고 예측한다. 이는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지금껏 인류가 맞닥뜨리지 않았던 100세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이다. 또한 시대의 변화에 맞물려 평생학습에 대한 연구, 인간의 삶을 조명하는 철학과 인문학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강사들 역시 그 역할이 막중해질 것이다. 이병훈 강사는 변화할 시대에 맞춰 간절함을 갖고 자신의 역량을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며 미래를 위한 각오를 밝힌다. 그가 자신의 꿈이었던 강사를 넘어 HRD를 위해 더욱 큰 꿈을 갖고 이를 이뤄나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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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엔학고레 소통아카데미 대표
정경호 엔학고레 소통아카데미 대표주요 경력현) 엔학고레 소통아카데미 대표 서울사이버대 창업비즈니스학과 외래교수 한국표준협회(KSA) / 한국생산성본부(KPC) 경영전문위원 고용노동연수원 협상 · 갈등조정 전문교수 PSI / AMA / 델라컨설팅 세일즈 · 성과관리 전문강사 파인드강사 / 이패스코리아 코칭스킬 전문강사 한국강사협회 마케팅분과 교육위원장(명강사 인증_2014)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과정(NCS) 출제위원(영업/마케팅)전) 미래에셋생명 지점장 대우증권 차장 푸르덴셜 LP/부지점장(3W100주/분기챔피언/신인상) 한국로슈 메디컬사업부(사장표창 2회) 대표 저서혼자 강해지는 힘 셀프리더십(리텍콘텐츠. 2016)소왓 SO WHAT(씽크스마트.2012)소통세일즈(거름출판사.2011)소통으로 승부하라(엔타임.2010) 면접서바이벌(미다스북스.2011)치열한 경쟁과 고단한 삶은 직장 내에서 소통의 부재를 유발했다. 소통의 부재가 초래한 결과는 역사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역사학자 토인비는 휴브리스, 즉 리더의 교만(hubris)이 조직내 불통을 일으켜 궁극적으로 제국의 멸망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소통이야말로 조직의 생존과 직결되는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정경호 엔학고레 소통아카데미 대표는 2018년의 강의활동을 정리하며 올해 기업들의 핵심 이슈는 소통을 통한 이상적 조직문화 구축이었다고 회고한다. 또한 이러한 이슈에 대해 정경호 대표는 엔학고레(En-Hakkore)를 해법의 키워드로 제시한다. 엔학고레는 히브리어로 ‘부르짖는 자의 샘’이란 뜻으로, 의역하면 ‘생명수’를 의미한다. 그는 기업의 생명수! HRD야말로 각기 다른 개인의 영혼이 잘 어우러진 조직문화를 구축해 미래를 향해 힘찬 한 걸음을 내딛게 할 수 있다고 제언한다.정경호 엔학고레 소통아카데미 대표에게 2018년은 무척 바쁜 해였다. 그는 올 한해를 돌아보며 기업교육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회고한다. 우선 주 52시간 근무제의 도입으로 장기차수와 숙박교육이 줄고 2~3시간 임팩트 있는 특강요청 등이 늘었으며, 이론과 원칙론적인 강의보다 구체적인 기업사례와 현장 밀착형 코칭과 피드백의 요청이 많았다고 한다. 그야말로 교육이후 철저한 현장에서의 활용과 성과창출을 도모하는 방향성을 보인 것이다. 아울러 정경호 대표는 상반기엔 리더십, 갈등관리, 코칭, 조직소통에 대한 교육 요청이 많았던 반면, 하반기엔 고객설득, 세일즈 협상에 대한 강의를 많이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그는 기업이 궁극적으로 바라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의 단어로 정리했다. 그것은 바로 기업 내·외부적으로 원활하게 이뤄지는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소통이다. “기업들은 이제 한 명의 뛰어난 인재가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환경이 없어졌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초연결 사회가 도래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다양성과 협업을 위한 소통으로 시선을 돌리게 되었죠. 소통은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앞으로는 소통을 하지 못하는 조직은 생존하지 못할 것입니다.”실제 HRD에서 유행어처럼 사용되는 단어가 소통이다. 하나의 단어가 이렇게나 자주 언급된다는 건 그만큼 중요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말일 것이다. 정경호 대표는 소통이 원활한 조직이야말로 이상적 조직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HRD가 유념해야 할 점들에 대해 조언한다.“조직의 리더들은 자신의 행동이 옳지 않을 수도 있으며, 구성원들이 자신만의 강점을 통해 조직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중국의 전한시대에 저술된 『회남자』라는 책에는 ‘여러 사람의 지혜는 반드시 이뤄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지혜가 모인 집단지성이야말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따라서 이상적 조직은 리더의 인식, 자세, 태도의 변화를 통해 원활한 소통이 일어나서 집단지성이 발현되는 조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정경호 대표는 이상적 조직의 HRD 인적자원관리에서 해석하는 사람다움과 평생학습시대를 관통하는 역량에 관한 질문에도 남다른 통찰력을 바탕으로 답을 전한다.“인적자원은 지식을 넘어 지혜를 추구해야 합니다. 이는 동양 고전을 통해 언급되는 표현인 ‘어질다(仁)’와 맞물립니다. 어질다는 것은 곧 갑골문자 ‘선(善)’을 의미하는데 양(羊)처럼 순하고 온순하며 부드럽게 말(口)하는 ‘착한’사람을 지칭합니다. 고대에는 ‘착하다’의 의미가 ‘지혜가 서다’, ‘눈을 뜨다’의 표현이었다고 합니다. 즉 선한 사람은 두 눈을 뜬 양같이 순한 마음으로 지혜롭게 현명하게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평생학습시대에 인적자원은 착한 자신의 삶속에서 귀한 해답이 있다는 것을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의 영혼과 지혜는 아무도 대신 만들어 줄 수 없습니다. 자신의 삶의 여정(旅程)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자신만의 어진 길을 찾아내길 바랍니다.”조직문화를 넘어 HRD 전반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표현해내는 정경호 대표의 모습이 큰 울림을 준다. 어쩌면 4차 산업혁명시대라는 화두 속에서 HRD는 변화에 휩쓸려 긴 역사 가운데 끊임없이 강조되었던 인간의 본질을 잠시 잊어버렸는지도 모른다. 그의 말대로 급할수록 오히려 기본으로 돌아가 사람의 영혼을 통한 개성, 지혜를 통한 역량에 주목해 소통이 원활한 문화를 조성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이상적 조직의 모습일 것이다. 이처럼 조직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연구하고 저술활동 및 학습 컨텐츠 제작에 힘쓰는 정경호 대표. 오늘이 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치열하게 하루를 살고 있는 정경호 대표가 2019년에는 더욱 수준 높은 강의로 학습자들에게 생기를 불러일으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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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EAD 맨프레드 교수 <삶의 진정성> 출간 기념 강연회
미국/캐나다/유럽 전 세계 40개국 리더들의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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